[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통일부는 16일 신임 대변인으로 구병삼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대변인은 통일부 정세분석총괄과장, 교류총괄과장,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김수주 ▲민수입찰담합조사팀장 임선정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가맹유통팀장 권병기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강진규
◇고위공무원 전보 ▲대변인 구병삼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소봉석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김상국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2년 전 대전에서 발생한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 이승만(52)과 이정학(51)에게 검찰이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6일 오후 230호 법정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과 이정학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승만과 이정학의 피고인 신문이 끝난 뒤 검찰은 구형 절차를 이어갔다. 검찰은 “이승만과 이정학은 돈을 노리고 아무런 잘못 없는 두 자녀를 두고 있던 가장인 은행 출납 과장을 살해하고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을 때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을 위해 순찰 중인 경찰을 들이받아 권총을 탈취해 준비하고 차량을 3대 훔치며 도주 경로를 세우는 등 완전 범죄를 노렸다”며 “폭력성을 비춰볼 때 이들에게 재범 위험성은 충분히 있어 중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승만에게는 사형을, 이정학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이들에게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히 검찰은 이승만이 직접 권총을 발사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고 공범인 이정학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반성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UAE의 관계가 탄소중립 분야까지 확대된다면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협력 기회 역시 증대될 것"이라 밝혔다. 16일(현지시각) '아부다비 지속가능주간(ADSW)'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특히 한국과 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탄소중립까지 확대된다면 양국의 경제적 협력 기회 역시 증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부다비 지속가능성주간 행사는 UAE 정부가 주최하는 중동 지역의 에너지 분야 최대 연례행사다. 지속가능한 사회·경제발전에 국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행동을 수반한 혁신이 세계로 확산하기를 희망하는 취지를 담아 2008년 제1회 행사를 시작됐다.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 윤 대통령을 특별히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기조연설을 했다. UAE는 2021년 최초로 탄소제로(0)도시 '마스다르' 건설을 선언하며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는 중이다. 윤 대통령은 역시 기조연설에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기록적인 폭우로가 쏟아져 큰 타격을 입고 19명이 사망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전후로 3주째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겨울 폭풍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24조 갤런(약 90조 리터)의 비가 내려 19명이 숨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엔 로스앤젤레스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홍수 주의보가 내려져 2600만명의 주민들이 영향을 받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 보도했다. 특히 폭우로 큰 타격을 입은 산타크루즈 카운티의 일부 저지대 지역에는 새로운 긴급 대피령도 내려졌다. 또 미 기상청은 소노마에서 타호, 샌디에이고에 이르는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홍수와 강풍, 파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몬터레이 카운티를 포함해 7개 카운티 지역에서는 최소 5800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15일 밤부터 16일까지 이어질 9번째 '대기의 강(江)'에 대비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대기의 강'은 태평양 바다 위에 형성된 거대 수증기가 강처럼 미 서부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미 서부에서는 '대기의 강'으로 해마다 10억 달러(약 1조 2365억원) 규모의 홍수 피해가 발생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시행하였다. 한울본부는 16일 울진의 대표 전통시장인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쌀, 건어물, 과일 등 1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울진 지역 15개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 원장은 “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 덕에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한울본부는 12일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지역 특산품·농수산물 판매장터를 개설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장바구니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오는 23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지역 특산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울진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장급 전보 ▲중견기업정책관 제경희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김선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라임 사태' 주범으로 재판을 받다가 도주했던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1000억원 대 횡령 혐의를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결심 공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던 김 전 회장은 이날 공판에는 수형복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애초 12일 예정된 결심공판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검찰은 16일 오후 2시경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범죄수익 774억354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 전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에 대해선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매우 중대한 경제범죄이자 부패범죄"라며 "범행을 저지르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일말의 반성이 없고 피해자의 피해도 안중에 없고 오직 자기 책임을 피하는 데 골몰한 것은 그간 행적으로 명백하며, 특히 전자팔찌를 끊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건설사업본부 봉사단이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건설사업본부 봉사단은 16일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로 경주시 동천동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 30세대를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코로나19 예방물품과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환경정화활등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요식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설날을 맞아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이달 졸업시즌을 맞이해 주변지역인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소재 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주변지역 9개 학교(나산초, 양남초, 양북초, 감포초, 양남중, 양북중, 감포중, 경주화랑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3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13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의 첫 졸업식에 참석하여 “더 큰 꿈을 위해 발돋음 하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한다.”면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는 글로벌 비즈니스 산업의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개교하였으며, 올해 첫 졸업생 51명 중 공기업, 공무원, 주요 금융기관 등 국내 유수 기업에 21명이 취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사업 이외에도 본부 직원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 주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성태씨 별세, 최대호(안양시장)씨 장인상=15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22),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58-594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이정학·이승만에 각각 사형·무기징역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