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백제의 대표 문화유산을 소재로 제작한 신기술융합콘텐츠 <백제를 실감하다>를 2월 10일(금) 새롭게 공개하였다. 이번 콘텐츠의 테마는 ‘디지털 쉼터’이다. 이 쉼터는 한국의 전통적인 툇마루와 평상을 구현한 공간으로 길이 12m, 높이 2.4m의 대형 초고화질 LED 화면의 영상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다. 툇마루에 올라 영상에서 안내하는 명상 자세를 따라 하면 관람객의 동작을 인식하여 반응하는 인터렉티브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에서는 부여 규암 출토 금동관음보살입상, 백제금동대향로, 왕흥사지 사리기, 부여 외리 유적 문양전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이 각각 상영되는데, 모두 널리 알려진 백제의 빼어난 문화유산이다. 금동관음보살입상은 오른손을 어깨 높이로 올려 작은 보주(寶珠)를 잡고 있는 독특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금동보살상은 우아하고 세련된 백제 불상의 수준 높은 공예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금동관음보살상을 소재로 한 ‘깨달음의 손짓’에서는 관람객이 화면의 자세를 따라 하면서 직접 영상 속의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볼 수 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부여 능산리 사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올해에도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지난 13일 공고, 14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총 2,030대로 승용차 1,333대, 화물차 690대, 승합(어린이 통학차량) 7대이며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245억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 참여를 기대한다" 밝혔다. 또한, 올해 지원대상에는 어린이통학차량과 택배차량이 중점적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수 있다. The private supply of electric vehicles will be actively promoted this year to expand the supply of environmentally friendly vehicles. Ulsan City announced th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 <다시, 다다익선>(Meet Again, The More The Better)을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앨버트(이하 V&A) 박물관에서 2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선보인다. <다시, 다다익선>(Meet Again, The More The Better)은 지난해 9월 재가동을 시작한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백남준의 <다다익선>의 3년에 걸친 복원 과정을 디지털 게임 형식으로 체험하도록 제작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이다.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17만 명 이상의 접속자 수를 기록(1월 30일 기준 176,558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시, 다다익선>의 영문 버전을 1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런던 V&A 박물관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교육 콘텐츠가 해외 기관에서 소개되는 첫 사례다. V&A 박물관에서 개최 중인《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본
◇부이사관 승진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장 안경훈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노순영 ▲조달관리국 공정조달관리과 김민지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 곽정아 ▲신기술서비스국 기술서비스총괄과 이소령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 김혜경 ▲공공물자국 원자재비축과 전연수 ▲신기술서비스국 서비스계약과 조은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4포인트(0.53%) 오른 2465.6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억원, 302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869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기전자가 1.06% 올랐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오늘 예정된 미국의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 속 저가 매수 유입이 확대돼 반도체, 자동차 등 시총 대형주들이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하면서 챗GPT 열풍에 따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반도체 설계 및 장비 업종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 이 밖에 서비스업(1.02%), 운수창고(0.90%) 등도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0.78%), 전기가스업(-0.4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3.09%), 삼성SDI(2.21%), 현대차(1.22%), 카카오(1.09%) 등이 1% 이상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25% 내렸으며, KB금융·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사회를 위해 ‘제 21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지역사회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보탬이 되고싶다” 전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동서발전의 전사적인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이번 릴레이는 당일 본사를 시작으로 2월 한 달 동안 울산·당진·동해·음성·일산 등 지역 사업소에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 일반시민에게 헌혈기부 활동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동사의 헌혈캠페인은 2014년부터 총 4,780명 임직원이 동참, 고통받는 환아에게 1,425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있다. Korea East-West Power Corporation (KEPCO) announced on Thursday that it is organizing the 21st Love Blood Donation Relay for the local community.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가까운 동맹인 러시아가 정치를 잊고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리아 대통령이 새로운 교차로 개방에 진지하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정권에 원조 통로 개방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하면서 동맹 러시아에도 경고했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만약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이번 조치에 진지하게 임하고, 기꺼이 내뱉은 말을 행동으로 옮길 의향이 있다면, 시리아 국민에게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과거에 접근 경로 확대 조치에 반대했던 것은 러시아뿐만이 아니다"라며 알아사드 정권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지진 발생 뒤 러시아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승인한 (바브 알하와) 횡단로에 접근할 수 없게 됐다"며 "그 사건은 세계 다른 나라를 향해 (튀르키예에서 시리아 북서부로 향하는) 추가 경로의 필요성을 적나라하게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시리아 서북부로 향하는 바브 알하와 통로는 지난 6일 지진 발생 뒤 며칠 동안 기능을 상실했다. 통로로 향하는 도로가 지진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회사 소개를 하면 스카이시스템은 실생활에서 편리하고 고품격인 욕실 문화로 주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나라 국민 70%가 공동주택이라는 주택 구조에서 잘못된 욕실 배관구조 때문에 화장실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화장실 수리 시 남의 집을 통해서 해야 하는 불합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비합리적인 배관구조를 층상벽면배관공법이라는 혁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2.70)보다 12.94포인트(0.53%) 오른 2465.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2.55)보다 7.03포인트(0.91%) 상승한 779.5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7.3원)보다 7.9원 내린 1269.4원에 마감했다.
◇전보 및 보직변경 ▲ MICE기획팀장 윤승환 ▲지역관광개발팀장 이상태 ▲테마관광팀장 이인숙 ▲강원지사장 제상원 ▲세종충북지사장 이태영 ▲광주전남지사장 김완수 ▲경남지사장 이국희 ▲시드니지사장 한여옥 ▲뉴델리지사장 윤명길
◇국장급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우영택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강대진 ◇과장급 전보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부이사관 안영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부이사관 김춘래 ▲의약품안전국 의약지식재산정책TF팀장 서기관 이현희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상현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서기관 김민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장 보건연구관 조수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보건연구관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김달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 보건연구관 김영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TF팀장 보건연구관 전대훈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황선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서기관 김혜숙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기술서기관 허송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보건연구관 남봉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박남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정의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성과급 등 성과보수 체계의 점검을 예고했다. 금리 인상기 서민들의 이자 부담 속에 역대급 실적을 거둔 은행권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작심 비판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원장은 14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권이 사상 최대의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거액의 성과급 등을 지급하면서도 국민들과 함께 상생하려는 노력은 부족하다는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은행이 사회적 역할을 소홀히 한다면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외면받을 수 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생색내기식 노력이 아닌 보다 실질적이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감독당국에서도 은행이 국민경제의 건강한 작동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일종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은행권의 지원내역을 면밀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감독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이는 전날 윤 대통령이 주문한 '상생금융'의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은행의 중소·서민금융 지원 실적과 사회공헌 내역 등을 살펴 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방부는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방위산업발전법 시행령 제22조에 근거한 법정 협의회로, 방위산업발전 및 수출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범부처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국방장관, 산자부장관, 방사청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 후속조치 방안 ▲방산수출 지원전략 ▲민·군기술협력 기본계획 ▲방위산업 금융지원 강화 방안 ▲국방우주전문기업 육성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대통령 주관으로 진행한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또 후속조치 방안을 세부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 협력지원체계 개선과 2023년 중점관리 권역별 방산수출 추진전략을 연계한 방산수출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주요 방산수출국인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에 주도국으로 참가해 수출 진행 중인 무기체계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홍보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기반을 확보하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