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장동 특검'과 '김건희 특검' 추진에 정의당 변수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13일 특검 추진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정의당은 김건희 특검은 검찰의 소환 조사 여부를 지켜 본 뒤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검의 구체적 시기와 대상, 추진 여부를 놓고서 견해차를 노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 의지를 재차 다졌다. 반면, 정의당은 '선(先) 검찰수사·후(後) 특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당장의 특검 추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정의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이른바 '50억 클럽' 비리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확정한 뒤 발의할 계획이다. '대장동 50억 클럽'의 뇌물혐의 입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정의당은 전날 당 상무위원회에서 특검 세부안을 발표했다. 수사 대상을 50억 클럽 일당으로 한정하고, 특검 후보 추천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배제한 비교섭단체 3당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미·일 외교차관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열어 북한의 위협에 대한 3국 공조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대만 해협 문제를 포함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서도 한미일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지난해 전례 없는 수의 탄도 미사일 발사로 한국과 일본, 세계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에 핵 프로그램 포기와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한미일간 연대 강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조 차관은 특히 "한미일 3국 관계는 굳건하고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구축할 것이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자금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 차관도 "중국이 미국의 영토와 주권을 침해했고 미국은 이에 합법적으로 대응했다"면서 "이를 통해 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가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과의 동절기 지역난방비(1~4월분 합계)를 최대 59만2000원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난방 공급구역에 있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기존 지원액 외에 최대 28만8천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에너지바우처 대상자가 아닌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기존 시 지원금액 4만원 외에 최대 55만2천원을 더 받는다. 이번 지원액은 1~4월분을 합한 금액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법에 따라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장애인,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등 기존 지역난방비 감면 대상에 대해서도 한시적(1~4월분)으로 감면요금을 2배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와 공사는 이미 2008년부터 60㎡ 이하 임대아파트 및 사회복지시설의 기본요금 감면과 임대아파트 대상 사용요금 10% 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도 지역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아울러 지원대상자가 신청절차, 방법 등을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사무소를 통해 적극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4~7도 가량 내려가 아침 출근길이 다시 춥겠다. 강원영동과 동해안 등 일부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전날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다 그친 뒤 다시 늦은 오후부터 내일 오후 사이에 다시 내리면서 빙판길 및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 ▲강원동해안 1~5㎝ ▲충북북부, 경북북부, 제주도산지 1~3㎝,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15㎜ ▲충북북부, 전남동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 5㎜ 미만이다. 내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모레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내일 밤(18~24시)부터 모레 새벽(00~06시)에 그 밖의 경상권 동해안에, 모레 아침(06~09시)부터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강원 영동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51)씨가 13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대북 송금을 위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회사 자금 횡령, 비상장 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등 배임 혐의로 쌍방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취지로 검찰에 영장실질심사 참석 포기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의자 심문 절차 없이 검찰이 제출한 기록만 검토한 뒤 김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했다.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검찰은 최대 구속 기한인 20일 동안 김씨를 조사하며 그의 혐의는 물론 김 전 회장의 대북송금 의혹과 횡령·배임 혐의 등을 추가로 밝혀낼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쌍방울 그룹의 자금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김 전 회장의 횡령 혐의 공범이다. 김 전 회장이 북한에 건넸다고 진술한 800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이 13일부터 5일간 흑범고래와 큰돌고래에 대한 해부 조사를 실시한다.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지난 2021년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해부하는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지난해 동해 및 남해상에서 각각 폐사체로 발견되었으며, 이들 종은 그간 바다에서 혼획되는 경우가 드물어 해양경찰의 조사 후 연구 목적으로 수과원 고래연구센터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인계되었다. 이번 해부 조사는 수과원 고래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하여 ‘해양포유류 보존의학 네트워크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로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준공된 수과원 고래연구센터 복합연구동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고래류 혼획시 보이는 흔적(그물, 줄 자국, 혈관 내 공기 색전, 피하 출혈 등)과 생태학적 특성(먹이생물, 연령 및 번식 생리 등), 기생충 감염 실태와 유전적 특성, 환경 영향 등 다양한 학술적 연구가 병행될 계획이다. 특히 흑범고래는 체장 4m, 추산 무게 600kg이 넘는 크기로, 해부가 완료되면 그 골격은 건조표본으로 제작하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한국실업탁구연맹(이하 연맹)의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연맹은 13일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가 열리고 있는 광교체육관(스튜디오T)에서 이병배 당선인(60)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연맹의 남만진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건넸고, 유남규 실무부회장(한국거래소 감독)이 꽃다발로 축하했다. 이병배 당선인은 지난 10일 끝난 연맹의 제21대 회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 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 평택 출신의 이병배 당선인은 올해 60세로 사업과 봉사활동 등으로 평택에서 입지가 탄탄한 정치인 출신이다. 평택시 시의원을 두 번 엮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체육회 안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평택시의회 7, 8대 의원을 지냈고, 8대에는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평택시의회 국민의 힘 대표의원, 평택시체육회 상임이사 등을 엮임했다. 이병배 당선인은 오는 23일 광교체육관에서 이취임식을 가진 후 임무를 시작한다. 연맹은 이명종 제20대 회장(부산 노블레스성형외과 원장)이 지난 1월말 사임하면서 새 회장을 선출했다. 이병배 신임회장은 2025년 1월까지 20대 회장의 잔여임기 2년을 맡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사회 역량을 키우고자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 27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봉사단이 지난 2월 5일(일)부터 11일(토)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글로벌 기관을 탐방하는 ‘미래삶’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외봉사활동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탐구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지난해 11월부터 발대식과 그룹별 학생 멘토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전통놀이와 노리개 및 합죽선 만들기,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 교육 봉사, ▲밥퍼 봉사, 유치원생 돌봄 봉사, 마을환경개선 등 노력 봉사, ▲양국 또래 친구들이 한국전통놀이,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캄보디아 춤 공연 등을 함께 즐기는 한-캄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캄보디아 민속촌, 앙코르와트, 톤네샵 호수 방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전시 분야 첫 번째 순서로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전시를 14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솔묵회는 2006년에 창립한 한국화 연구회이다. 김규승 선생의 지도 아래 자연의 풍경을 직접 관찰하고 작품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계절마다 야외 사생을 실천하는 지역 예술단체이다. 솔묵회는 현재까지 21회의 정기 전시회 및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가장 한국적인 고장 안동의 겨울 정서를 화선지에 담았다. 순순한 자연 본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겨울 풍경을 화려한 채색보다는 소박하고 간결한 먹의 농담으로 표현했다. 답답했던 일상을 하얀 눈으로 덮어두고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감정을 넉넉히 비워둔 여백의 미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14일까지 달서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연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세계이다. 달서구는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통해 달서구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월드를 공모한다. 메타버스에 관심있는 전국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5월 14일 18시까지이다. 접수된 메타버스 월드 소개영상은 창의성, 주제적합성, 홍보활용도 등을 감안한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점 400만원, 최우수상 1점 2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입선 5점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해당 월드를 5년간 공개하여야 하며, 선정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달서구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 9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기술과 인프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구경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군(郡)부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히며, 재정 인센티브로 1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게 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21년9월 ~ 22년8월)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0년 7월부터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기초하여 민원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단축 및 지연방지, 디지털 취약계층배려 민원 시책 발굴, 민원처리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에 집중 노력한 결과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시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등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2월 말까지 지진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해 학교재난 조기경보 시스템을 점검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교육청과 부산시, 기상청이 협력해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진도 5 이상 지진 발생 시 학교로 즉시 방송을 전파해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또한, ‘지진 대비 전담반’을 재점검하여 지진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의 안전 관리,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시설 긴급 복구 등 상황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가상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비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지진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도록 지진 대비 안전 교육 자료를 배포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의 지진 대응능력을 높인다. 일선 학교는 교육부 고시에 따라 매 학년도 6차시 이상의 재난안전훈련을 통해 지진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난해 3월 개관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안전교육 거점센터를 통해 체험형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 학교의 내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학교 현장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0년 독서교육 사업의 하나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했다. 2022년에는 할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2020년 16명이 강북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45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단 신청이 낮았지만 11명이 63회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16명이 94회 봉사활동을 했고 올해는 21명이 100회 진행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독서 봉사활동 등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했다. 그 결과 신규 봉사단원 11명을 추가 모집해 기존 봉사단원 10명을 포함한 21명을 구성했다. 이 중에서 할머니 봉사단원은 20명, 할아버지 봉사단원은 1명이다. 이 사업은 책 놀이, 동화구연, 그림책 읽기 등의 활동으로 조손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노인 세대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