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6월 29일‘2022년 제3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한울본부장 등 본부 주요 간부와 군의원, 지역발전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원전본부-지역주민 간 상시소통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를 마무리한 후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4개월 만에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해양생물 유입대비 조치 현황’, ‘사업자지원사업 추진계획’등 본부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박범수 본부장은“원전 안전은 국민들, 특히 원전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로 여러분들과의 소통의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한 원전운영정보 공개와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배호식 울진고등학교 교장은 “한울본부에서 직접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더욱 신뢰가 간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하며 회의가 마무리되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사)울산환경기술인협회(회장 유동기)는 공모를 통해 SK Picglobal(주),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주) 등 3개 사업장을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6월 29일에 지정서와 지정현판을 수여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사업장이란 친환경과 모빌리티(운송수단)의 합성어로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차, 수소차, 자전거, 대중교통 운영이 활성화된 사업장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체의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실태 등을 평가하여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이 활성화된 기업체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 기간은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공모대상은 울산지역 민간사업장이다. 공모내용은 직원 출퇴근 또는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시설 또는 전용주차면 설치 등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 사례이다. 외부 전문가, 민간단체, 관련분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사업장이 선정되었으며 평가항목은 이용실태, 이용편의, 장려정책 등 3개 평가항목, 출퇴근 실태, 전기차‧수소차 편의시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실천적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공직자세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조선중기 실천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학문하던 지리산 자락의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설립되어 있는 기관이다. 또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남명학 등 선현들의 실천유학에 관한 내용을 현대적으로 맞춘 리더십 과정, 공직자 과정 등 연수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체험 및 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다음 달 실시 예정인 전체 관리직 대상 청렴워크숍을 시작으로 직원 청렴의식 함양과 공직자로서의 정신수양 등에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선비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을 본받아 공단이 청렴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와 울산항만공사(UPA)가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흡수원 및 지역생태 관광자원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와 UPA는 6월29일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삼호교 인근 삼호섬에서 8~10년생 대나무 150주를 심는 행사를 벌였다. 시에서는 녹지정원국 이형우 국장, 김남희 생태정원과 과장 등이, UPA에서는 김재균 사장과 강덕호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UPA는 탄소흡수원 확충 목적으로 사업비 3,600만원을 들여 맹종죽 150주를 구매하여 식재 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시는 이를 지역생태자원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대나무는 온실가스 흡수량과 바이오매스 생산량이 타 수종 대비 3∼4배 높아 온실가스 흡수 및 화석연료 대체 효과가 매우 우수한 수종이다. 또한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하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도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UPA는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9월부터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 45만명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5만1000원 인상된다. 2000만원 이상 수익이 있는 피부양자 27만3000명은 지역가입자로 전환, 건보료를 내야 한다. 반면 지역가입자의 주택이나 자동차 등 재산에 부과되던 건보료 부담은 완화된다. 재산 공제 범위는 일괄 5000만원으로 확대돼 지역가입자 561만 세대(992만명)의 보험료가 월 평균 3만6000원 인하되며,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는 건보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역가입자 주택·차량 보험료 부담 완화 이번 2단계 개편에서는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던 보험료가 줄어들고 직장가입자처럼 소득정률제를 도입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주택·토지 보유 세대에 대한 기본 재산공제액은 재산 규모에 따라 500만~1350만원이었지만 9월부터는 일괄 과표 5000만원(시가 1억2000만원 상당)으로 확대된다. 이 경우 재산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는 현재 523만 세대에서 329만 세대로 줄어들게 된다. 지역가입자의 평균 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보존회(회장 차구석)에서 주최·주관하고 함안군‧함안군의회에서 후원하는 ‘2022 함안군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사업 ‘아라가야–대군물(大軍物)’ 공연이 지난 26일(토) 오후 1시에 함안박물관에서 열렸다. 군물이란 전통시대 군악의장으로 대군물(大軍物)에 대한 기록은 함안군수로 지냈던 채원 오횡묵이 적은 함안 총쇄록에 기록돼 있으며, 그 기록을 바탕으로 ‘아라가야–대군물(大軍物)’을 재현해냈다. 대군물 내용은 아라대왕 행차, 대군물 행렬, 조서낭독, 천신무, 오방깃발 춤, 봉황기 대깃발 춤, 봉황고 가락, 마지막으로 전통무예팀의 전통무예 시연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을 본 한 관람객은 “우연히 박물관을 들렸다가 공연을 보게 됐는데.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가야–대군물(大軍物)’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에도 참가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지건강교실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최신형 전자칠판과 태블릿 PC, 전산화 그룹 인지훈련 시스템(CoTras-G)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최근 운영을 재개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인지건강교실의 일환으로 6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내황경로당 외 18곳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6월 23일부터 9월 말까지 중구보건소 2층에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앙치매안심센터 인증 교재를 활용한 인지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로 올 하반기에는 치매 환자 3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머무는 시간(AIP, Aiging in place)을 연장하기 위해,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치매악화방지 인지재활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2021년 울산광역치매센터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는 중구가 15.8%로 울산시 5개 구·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6월 29일(수) 기준 공개후 단 3일 만에 3,3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 이집트 등 총 51개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한국을 비롯한 6개국 1위에 등극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편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top10.netflix.com)는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매주 화요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 한국 시간 수요일 오전 5시) 작품별 콘텐츠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전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 동안 전 세계 회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0선을 공개한다. 영어권과 비영어권, 영화와 TV로 구분되며,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 90여 개국의 국가별 인기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 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내도로 교통안전 향상 및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4,500만원으로 ‘2022년 아파트 단지내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동구 관내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6월30일부터 10월말까지 추진된다. 아파트 단지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법’이 2020년 1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구 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 가운데 5개 단지에 대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 13개 단지에 이어 앞으로 연차별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단지내 도로의 주요 교통안전시설(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조명시설 등 9종 시설물)이 설치기준에 맞는지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개선이 필요할 경우,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우선 반영하여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시설개선에 따른 교통안전 향상 및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9일 교육 연수원에서 혁신교육지구 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2년 서로나눔 혁신교육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교육 협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민관학 거버넌스 공동체 어울림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울주군 교육국장, 대학교수, 학부모, 마을교육 공동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혁신교육지구 추진방향 △혁신교육이해 특강 △삼남중학교 혁신학교 사례 발표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 논의 등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한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의 역할과 태도’,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역할과 방향’, ‘순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통해 알아보는 미래교육지구 2.0’ 등을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첫 시행하는 올해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혁신지구 워크숍, 교육전문가 특강, 혁신학교 탐방 등을 활용해 협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울주형 서로나눔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시청 소속 우진희(44)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어야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10% 안팎에 불과한 건축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건축물 설계와 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우 주무관은 지난 2006년 사천시에서 건축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축과, 주민생활지원과, 건설과 등을 두루 거쳐 2020년 1월 6급으로 승진했으며, 현재 도시과 도시경관팀 주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 주무관은 과중한 각종 민원 상담 및 업무처리에도 주경야독으로 2년 만에 건축 관련 사법고시로 일컫는 건축사 자격증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우 주무관은 “건축직 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을 가지게 돼 의미가 더 깊다. 더 신뢰 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어 더 기쁘다. 또한 이번 계기로 사천시 건축행정 대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축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건축사와 공무원, 민원인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하고, 전문지식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사천시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7월 2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지난 28일 소방, 경찰 및 해경 등 유관 기관과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백사장, 해수욕장 진입로 및 화장실 등 기본시설부터 관리사무실, 화장실 및 주차장 등 편의 지원시설과 유영가능구역 부표 및 감시탑 등 안전시설에 이르기까지 해수욕장 내 모든 시설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였고 이상 없이 완료하였다. 광암해수욕장은 모래 공급을 통해 조성한 인공 해수욕장으로 지역 내 유일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이다.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 덕분에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시민 만족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도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섬진강 유역의 강모래 공급, 유영경계표지 설치, 레저기구 완충구역 표지 정비, 노후 보안등 교체 및 임시주차장 정비 등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수질 및 토양 검사 실시 결과 적합 판정을 받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실내샤워장을 무료 개방하여 이용객들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9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명이며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조사 중 1명이다. 최근 1주간(6월 4주차/6.19.~25.) 관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직전 주(6월 3주차 38명) 대비 1명 감소한 37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1만 명대에 재진입하였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코로나19의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여름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증상발생 시 진료‧검사받기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