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더 이상 공백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해 7월 1일 임시국회 집회일에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진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추가적으로 상임위원장 배분과 같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은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는 것이 우리 방침"이라고 했다. 7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 첫날인 내달 1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선출한 후 여당인 국민의힘과 국회 상임위 배분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국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를 떠나서 외국에 나가 있는 상태인데 협상이 진행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과의 실무협상에 대해서도 "전권을 넘기고 갔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수석부대표간 접촉도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필리핀 특사로 출국한 것을 겨냥해선 "국회를 버리고 협상을 걷어차고 떠나버리는 게 과연 온당하냐"며 "권 원내대표를 대통령 외교특사로 임명한 거 자체가 부적절하고, 또 권 원내대표의 출국은 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단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종화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사진)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7월 1일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제35대 대구시장 취임식 참석 후 오후 시청 별관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오후 경제부시장 산하 국장들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간부신고를 겸한 자리에서 취임 소감을 밝힌다. 이후 제3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구.삼영초교부지 복합개발, 산업단지 내 도로 확장 등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취임 둘째 날에는 시의회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직원 사무실을 방문해 앞으로 호흡을 맞출 직원들과 소통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조속히 지역의 경제·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안 해결과 함께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5대 미래산업인 플라잉카,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구상과 국비 확보 등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9일 오후 2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7월 5일 화령시민센터, 11일과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총 4회 개최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선정 및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 소속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부산광역시장 취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박형준 시장의 의사를 반영해 외빈 초청 없이 내부 직원만 참석하는, 검소하고 간결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직원이 참여하여 박 시장의 공약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부산시 모든 직원이 하나 되어 낡은 관행을 혁파하고,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식 전인 오전 8시부터 16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충렬사와 충혼탑을 각각 참배하고,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이동해 11시부터 첫 공식 외부 일정을 시작한다. 시정의 당면현안과 주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지혜를 모아 전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제1차 「
◇ 국장 ▲ 서울취재본부 강병운 ▲신안 이주열 ◇ 부국장 ▲정치부 조기철 ▲문화체육부 최진화 ▲영광 곽용순 ▲강진 한태선 ▲광고국 김성미 ▲관리국 조선미 ◇ 부국장 대우 ▲기획탐사부 정근산 ▲나주 이재순 ▲해남 박병태 ▲무안 박주현 ◇ 부장 ▲관리국 김재춘 ◇ 차장 ▲정치부 길용현 ▲사회부 최환준 ▲담양 정일남 ▲관리국 설인선 ▲광고국 김대현 ◇ 차장대우 ▲편집부 김수화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30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어린이 급식시설 관리자‧급식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에 급식시설 종사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종합민원과 임만규 위생팀장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 위주로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와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안심식당·우리가게 셀프 클린업소‧위생등급업소 이용 등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를 꼭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예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 등 균형 잡힌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역량 향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현장에서 한미일 정상 회담이 열리면서 한미일 안보 협력이 강화되는 모양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정상 회담이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자극해 동북아 정세를 경색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미일' 대 '북중러' 진영 대결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9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 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3국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가능성을 언급하며 3각 협력 강화에 의미를 부여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 탄도 미사일 대응을 위한 공동 훈련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한국과 일본에서 한미, 미일 정상 회담을 연 데 이어 1개월여 만에 한미일 정상 회담까지 개최되면서 한미일 협력 구조가 한층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역사적인 회담"이라고까지 평하며 이번 정상 회담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대통령이 군사 동맹인 나토에 찾아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가 변화하는 도시의 흐름에 맞춰 경관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문조 부시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의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2030 영천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 규정에 의거하여 지난 2015년 처음 수립됐으며,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재정비한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주요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상황을 반영하여 영천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경관계획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관련 부서에서 실무중심의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제시됐다. 시는 내실 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까지 수준 높은 경관계획을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천시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 실현의 추진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민선 8기 안동시‘권기창’호가 7월1일 오전 10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다. 취임식에는 국·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유림,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한다. 3대 문화권사업으로 조성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이 아직까지 생소함이 있어 취임식을 통해 널리 알리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새벽 5시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는 평소처럼 취임 첫날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 후 오전 8시30분 충혼탑 참배를 통해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시부터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가 등 검소하면서 품격 있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축복을 받으며 민선8기 출범을 알린다. 1962년생인 권 시장은 안동 경일고와 안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남대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동과학대와 경북도립대학에 이어 안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경북도청이전 평가위원과 신도시건설위원, 안동과 예천의 자문위원, 국민의 힘 국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민선8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안동대학교 등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참가선수 및 인솔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최고의 장인을 뽑는 2022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방역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교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됐다. 경기종목은 웹마스터, 시각디자인, 양복, 그림, 귀금속 공예 등 22개 세부 직종별로 170여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지역의 최고 기능 명장을 뽑았다. 이번 대회에 금·은·동상 등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 특전이 주어졌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 고취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들이 수많은 역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용적률을 기존 500%에서 최대 700%까지 늘린다.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35층 층수 규제'도 폐지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월세 가격 상승 등으로 전세형 공공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운영기준을 전반적으로 손질해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 시행사가 역세권 부지에 주택을 건립하면 서울시가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중가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08년 도입된 이후 현재 66개 사업지에서 1만757호 규모가 추진되고 있다. 이중 준공·입주 물량은 9개 사업지 1375호다. 시는 그동안 역세권 장기주택 건립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제한 요소를 대폭 완화한다. 기존에는 1차 역세권 내 준주거지역에서 500%의 용적률을 적용했다면 앞으로는 '서울도시기본계획 2030'에서 정하는 역세권의 위상에 따라 최대 700%까지 차등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도심·광역중심·지역중심 역세권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올해도 노사 일부가 최저임금안에 반발해 퇴장하면서 심의는 '반쪽짜리'가 됐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9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460원(5.0%) 인상된 것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월 환산액이 20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단일안을 표결에 부쳐 결정됐다. 앞서 공익위원들은 노사가 3차례의 수정안에도 접점을 찾지 못하자 '9410~9860원'을 최저임금 심의촉진구간으로 제시했다. 이마저도 이 범위 내에서 노사가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자 9620원을 단일안으로 내놨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근로자위원인 민주노총 소속 4명이 표결을 거부하고 회의장에서 퇴장하면서 심의는 파행됐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퇴장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익위원 단일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30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오전 6시25분 기준 동부간선도로 진입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섰다. 이에 오전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에 대해 전면통제를 실시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출근길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