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SPC그룹은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의 유럽지주회사인 'SPC유로'가 리나스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리나스 데블로프망'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SPC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의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리나스를 SPC그룹의 '샌드위치 및 샐러드 연구개발(R&D) 허브'로 삼아,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할 예정이다.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한 제품들을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키는 등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리나스의 유럽 시장에서 확대는 물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북미, 동남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SPC그룹 글로벌 전략 총괄 잭 모란 부사장은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30년 넘는 프랑스 시장 경험과 노하우는 SPC그룹의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국가 진출 및 해외 브랜드 인수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시위에 "대통령 집무실도 허가, 법에 따라서"
▲김상순씨 별세, 강구(전 광주학생교육원장)·영구(전남도 보건복지국장)·옥님·선숙·민숙·명화씨 모친상, 양회영·최병채·나태웅·지광철(기획재정부 부이사관)씨 빙모상=6일,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8일 오전 10시30분. 062-606-400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현장에서 잔해물 해체 작업 과정에서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공사 차량의 통행을 막아선 피해 상인들이 검찰로 송치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 잔해물 해체공사 차량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상가비상대책위원회 회원 6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현장 주변에서 무너진 201동 건물 내 잔해물 해체 공정에 투입된 공사차량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붕괴 사고 전후 주변 상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도 제대로 된 안전대책 없이 잔해 해체공사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사차량의 출입을 가로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5월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은 '비대위 회원 상인들이 차량통행을 막아 잔해물 해체공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7명을 고소했다. 이후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차량출입 방해 정황이 확인된 6명은 입건해 검찰로 송치했다. 혐의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1명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상가비대위 관계자는 "불법·부실 공사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규제책 완화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살펴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8p(0.05%) 오른 3만2915.7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89p(0.31%) 상승한 4121.43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48.64p(0.40%) 오른 1만2061.37로 거래를 마쳤다. CNBC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일부 철회한 후 투자심리가 활기를 띠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규제 당국이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승차공유업체 '디디'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CNBC는 이것이 중국의 기술 분야 단속이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잠재적으로 예고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발전이 미국과 유럽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을 고무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세븐스리포트의 톰 이사예는 "S&P 500지수가 3800선 가까이 떨어진 이후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중국은 다시 문을 열고 있으며 바라건대 한 달 안에 경제가 거의 완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평년보다 다소 기온이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경북서부내륙, 전라권, 제주도에는 5~30㎜ 수준의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경남내륙에도 5~10㎜ 정도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내일인 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의 캐릭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성우 기술을 결합한 메타버스 드라마 ‘세상은 멜로틱’이 세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OST 작사 공모전을 진행중이라고 일6 밝혔다. 세상은 멜로틱은 멜로틱, 빅픽쳐메이커가 기획 및 제작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언론사 최초로 아주경제에서 배급을 담당하는 등 민, 관, 언론이 협업하여 만든 프로젝트로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콘텐츠로 방영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있다. 또한 시청자가 드라마 OST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사 공모전을 개최한 것도 많은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데, 공모전은 6월 22일까지 텀블벅에서 진행되며, 7월 1일부터 완성된 작품을 제출한다. 작사 공모전 최초로 펀딩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는 드라마 시청 후 텀블벅에서 음원을 들으며 작사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업로드 및 텀블벅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가사는 향후 음원으로 발매된다. 빅픽쳐 메이커 류혜인 대표는 “드라마는 성악가 아버지를 둔 주인공 류혜나가 자신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성찰해 나가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10대 친구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많은 것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 동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어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국토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비상수송대책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정부가 화물차주의 근로 여건 개선과 화물 운송사업 구조개혁 방안 등을 화물연대와 지속해서 소통과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 수송대책본부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단계 격상했다. 어 차관은 "최근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가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이번 집단 운송거부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집단 운송 거부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비상수송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현충탑(안성시 봉산동 소재)에서 거행했다. 올해 추념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낭독,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고 사명”이라며 “지속적으로 순국선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 선수(選數)별 대표 위원과 원외 인사를 포함해 9명 이내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늘(7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과 원외지역위원장간의 간담회가 종료된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 구성은 대략 9명 이내가 될 것 같다"며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들어가고 선수별로 1명씩 추천받는다. 청년·여성·원외 분들과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 내일(7일) 오전까지 선수(選數)별 추천을 받고 오후 (의원총회)에 비대위원에 대한 안건이 부의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신 대변인은 비대위원장 선임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내일 (의원총회) 안건에 포함될지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비대위 구성에 대해선 이번주에 빠르게 구성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의원총회 이후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까지 이번주에 개최해 빠르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인천시 옹진군 울도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이 발생해 육지로 긴급하게 이송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전 9시 8분경 인천시 옹진군 울도에서 주민 A씨(60대 남성)가 운행 중이던 사륜오토바이가 전도되면서 골반이 골절되어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317함)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단정을 내려 응급환자를 317함으로 옮긴 후, 인천 소재 길병원과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환자상태를 확인하면서, 신속하게 대산항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3일 저녁 7시 33분경 당진시 대난지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봉돌이 눈썹 부위로 날아와 눈 주위가 약 1~2CM가 찢어져 출혈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삼길포 항으로 이송했다. 평택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석 평택해경 상황실장은 “육지로부터 떨어진 섬지역과 해상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즉응태세 유지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수상레저안전법(주취 중 조종금지) 위반 혐의로 모터보트 운항자 60대 남성 A씨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48분경 충남 당진시 비경도 인근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모터보트(승선원 3명)를 운항한 혐의로 적발되었다. 당초 해경은 연료가 고갈되었다고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모터보트에 유류 수급을 하였으나, 자력항해가 불가하여 민간구조선을 이용 삼길포 항으로 예인하였다. 이후, 운항자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시도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78% 상태임을 확인했다. 해경은 수상레저안전법(주취 중 조종금지) 위반 혐의로 A씨를 적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음주 운항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 범죄로 수상레저 활동 중 절대 해서는 안된다”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한 수상 레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국무부가 향후 며칠 내 북한의 7차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경고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향후 며칠 이내에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여전히 우려한다"라며 "이는 우리가 얼마간 경고해 온 우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가 (대비) 계획을 세워 온 만일의 사태"라며 "동맹·파트너국가와 협의해 온 논의 주제"라고 말했다. 북한 핵실험 재개 가능성은 최근 들어 꾸준히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방일을 전후한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미사일 도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동 주최 포럼 이후 특파원들과 만나 북한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두고 "확실히 우려한다"라고 말했었다. 아울러 이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사회 연설에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출입구 중 하나가 재개방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영변에서 5㎿(메가와트) 원자로 운전 징후가 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