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 및 탈플라스틱 정책 추진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유엔이 세계환경의 날을 지정한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구촌 일원이자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으로서 온실가스 감축과 탈플라스틱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문제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말을 우리 모두 되새겨보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생각은 지구적으로, 실천은 지역적으로 (Thinking is global, practice is local)'는 1992년 리우환경회의 이후 유엔이 지속 전개하고 있는 환경캠페인 슬로건이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시가 환경의 날을 맞자 주최하는 한강변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북한이 8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회의 후 윤 대통령은 김 실장 등으로부터 회의 결과를 보고 받았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국이 5일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세 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4호를 발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 고비사막에 위치한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4호가 '창정(長征)'-2 '야오(遼)'-14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장면은 국영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선저우 14호에는 여성 우주인 한명을 포함한 3명의 우주인이 탑승했다. 선저우 14호는 중국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와 도킹하고 우주인 3명은 톈허에서 6개월 간 머물 예정이다. 우주인들은 우주선 수리 및 보수와 설비교체, 과학작업, 우주선 밖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임무 종료 후 3~5일간 선저우 15호 우주인과 합류할 예정으로, 이 정거장에 6명이 탑승하는 것은 처음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 원톈실험창(모듈) 발사 및 톈허핵심창과의 도킹, 10월 멍톈실험창 발사 및 톈허핵심창과의 도킹으로 T자형 우주정거장 기본 구성 완성, 톈저우 5호 화물 우주선 발사, 선저우 15호 발사 및 선저우 14호 우주인과의 교대 실현 등 작업이 남아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 "北 미사일 연속발사, 尹정부 안보태세 시험이자 도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상시 대비태세 유지와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이 올해만 약 9일에 한번 꼴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하며 "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 순안 등 수곳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발사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NSC 상임위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 및 신인호 제2차장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북한이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은 정부 임기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고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더불어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5일 평양과 동창리, 함흥 등지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8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9시8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북한이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들의 비행 거리는 약 110㎞에서 670㎞, 고도는 약 25㎞에서 90㎞, 속도는 약 마하 3에서 6으로 탐지됐다.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화상 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미사일 도발에도 즉각 탐지와 요격을 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대통령 "北 도발 대비태세 확고히... 한·미 억제력 강화하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北, 평양·동창리·함흥 등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5일 미사일 8발을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발사했다. 최근 한미 해군 간 항공모함 강습단 연합 훈련을 비롯해 한미일 북핵 수석 대표 회동 등을 겨냥한 다목적 도발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9시8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양 외 지역을 포함해 최소 2곳 이상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수일에 걸쳐 미사일을 3~4발씩 쏜 사례는 있었지만 한 시간 안에 8발을 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8발 발사는 처음이다. 초대형 방사포라면 발사대 2개로 8발을 쏘는 게 가능하다"며 "북한은 과거에도 3~4발의 탄도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며 한반도, 주일미군 기지 등 여러 목표에 대한 동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오늘 발사도 군사력 과시를 위한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는 한미 해군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벌인 항공모함 강습단 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오늘의집'은 5일 50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6월5일 5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다. 1972년 유엔(UN) 총회에서 세계 환경의 날이 처음 제정됐을 때와 같다. 50년 전의 깨달음을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 지구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의집은 '우리집, 지구' 페이지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진 고객들이 직접 업로드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오늘의집에 접속해 '우리집, 지구' 배너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아파트의 좁은 베란다를 유기농 텃밭으로 변신시킨 방법, 별 생각 없이 쓰고 버리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선택한 '제로웨이스트' 살림 아이템 활용기,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내 몸과 지구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채식 레시피, 지구도 지키고 피부도 지키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소개된다. 식물, 살림, 쿠킹, 루틴, 캠핑의 5가지 테마로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카테고리를 찾기 쉽도록 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은 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국가안보회의)상임위원회를 즉각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곧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후 필요하다 판단하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9시8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양 외 지역을 포함해 최소 2곳 이상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5일 후 11일 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세번째 도발이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강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 소식에 오전 10시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질문을 받지 않고 집무실로 직행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동시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9시8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양 외 지역을 포함해 최소 2곳 이상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5일 후 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북한은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 3발을 한꺼번에 쐈다. 아울러 이날은 한미 해군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항공모함 강습단 연합 훈련을 마친 다음날이다.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 차 이동 중인 1만4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4400t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주재 '北 탄도미사일' NSC 회의 소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현충일 연휴 둘째날인 5일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1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측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께 가장 집중되고, 오후 7~8시 들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정체가 절정을 보이다가 자정~내일 오전 1시 들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동탄분기점부근~오산부근 1㎞ 구간, 남사진위부근~남사부근 4㎞ 구간, 천안분기점부근~목천 6㎞ 구간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방향은 북천안부근~북천안 3㎞ 구간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마성터널~양지터널부근 8㎞ 구간, 원주분기점부근~원주부근 5㎞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