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지난 17일부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2년 평생학습 1차 프로그램-심쿵해(심심하면 살짝쿵 해보자) 프로젝트’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모집된 거제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9개의 강좌를 3개월간 진행하며, 다양한 수요가 반영된 ‘퍼스널 컬러’, ‘우드카빙’, ‘스테인드 글라스 공예’, ‘도예기초과정’, ‘칵테일 클래스’, ‘베이킹 클래스’ ‘반려견 수제간식 클래스’등의 과정들로 구성되어 높은 신청률만큼이나 참여도가 뜨겁다. 김성현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치유하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이 삶에 스며들기를 바란다”로 소감을 밝혔다. 2차 프로그램은 하반기 9월 중 개설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문의는 거제시청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정상회담 상대국이 미국인 셈이다. 두 나라는 이 회담을 통해 무엇을 얻을까? 두 대통령은 또한 서로 무엇을 얻을까?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을 보자. 미국, 그리고 바이든 정부의 상황은 그리 밝은 상황이 아니다. 우선 퍼펙트스톰의 위기에 몰려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의 전례 없는 통화·재정정책의 완화에 올해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이 길어지면서 공급망 교란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인플레이션의 압력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빅스텝 및 자산축소 등 강도 높은 긴축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런 국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기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자연스레 바이든 대통령은 해외문제, 특히 대중국 문제로 관심을 돌리려 애썼다. 그는 최근 대만의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 참석 지원법에 서명했고, 미 의회 역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중국이 외교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 수호를 위해 대만이 WHA에 참가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명백히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리고 미국은 바로 이어서 ‘인도태평양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형 공공플랫폼 'K-특급'을 통해 골목상권과 종사자,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동연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플랫폼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 삶이 한층 편리해지고 있지만 특정 분야에서 독과점적인 거대 플랫폼 기업이 등장해 시장이 왜곡되고 기술혁신이 저해되고 있고, 또 소비자와 해당 분야 종사자의 기여로 축적된 테이터에 기반한 이익도 적정한 재분배 없이 거대 플랫폼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전 지사가 시작한 '배달특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공공플랫폼을 확장해 '이재명 정책 노선'을 충실히 이어갈 의지를 분명히 했다. 먼저 기존의 배달플랫폼을 더욱 확장하고 강화한 '배달특급2.0'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누적거래액 1500억 원, 회원 75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만든 배달 플랫폼 가운데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개수수료 1%로 약 150억 원의 추가 수익을 소상공인에게 돌려주며 공공플랫폼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문가자 씨 별세, 강수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협력본부장)씨 모친상 = 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장지 경남 산청군 선산. 02-3410-3151.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동시 ‘먹깨비’ 이용자는 이달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 내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0,000원 이상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즉시 결제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매주 일요일 선착순 할인쿠폰, 가입고객 첫 주문 이벤트 할인 쿠폰 등과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음식을 주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타 배달앱과는 달리 이용자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연계하여 결제할 수 있어 더 큰 할인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가맹점 가입 시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1.5%의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됨에 따라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로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먹깨비’ 홈페이지 내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이벤트 이외에 앞으로도‘먹깨비’를 통한 다양한 특별할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3년에 걸쳐(2021년~2023년) 1078ha에 161억원 예산을 투입해 경관림, 내화수림대, 경제림, 밀원수 및 특용수를 조림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돌풍이 만나 순간 최대풍속 9~19㎧의 바람이 산불을 빠르게 확산시켜 209억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ㆍ자문위원 등 의견을 수렴해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산림의 종 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조성,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화수종을 심은 내화수림대 조성 등 3차년(2021년~2023년)으로 복구조림 계획을 수립했다. 1차 연도(2021년)는 공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 주변으로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한 산벚나무, 가시권역인 민가주변 등에는 이팝나무를 위주로 400ha에 59.3만 본을 식재했다. 2차 연도(2022년)는 내화수종인 상수리나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5월 20일(금) 2022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매년 임직원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본사 주차장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올라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했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우리 공사 임직원의 헌혈 동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자선바자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 장한주)에서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전년 대비 각 23.5%, 32.4%상승) 증가, 코로나 19로 인한 비접촉 생활문화 변화로 택배 이용객이 증가(38%)하고, 이용 고객의 대부분은 경제활동인구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 점 등을 이유로 택배절도가 증가하고 있음에 착안, 지난 4. 25.부터 5. 20.까지 한 달간 안성시 택배절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생활안전협의회·우체국)과 협력하여 종합적 예방 대책을 추진하였다. 대책 추진에 앞서 택배절도 발생현상을 분석하여 기능별 공유 및 예방책 논의를 실시하였다. 주요 활동 내용은 ▵안성우체국을 통해 안성 관내로 배송되는 고가품 위주의 택배물에 홍보스티커(1만매) 부착 협조▵내리지역, 방범시설 취약한 원룸촌 상대 편의점 택배이용 적극 홍보▵택배배송업체(26개소) 방문, 경찰서장 서한문 전달▵공동주택 아파트(64개소)에 대해 무인택배함·CCTV 설치 권유 및 택배절도 예방 홍보전단지(4,000매) 게시 등 이다. 안성경찰서장은 “택배 절도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직접 겪게 되는 생활형 범죄로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당사자 및 배송업체 등의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으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상주중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타로를 통한 마음읽기, 우울척도검사(BDI)로 현재 청소년들의 정서를 탐색하고,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 및 상담연계 안내와 마음약국 사랑, 용기, 희망, 기쁨, 자유, 우정, 열정, 끈기 등의 공감과 위안을 처방하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정서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2021년 작년은 상주중앙초등학교 또래상담자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계하여 전 학년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교 캠페인을 진행하여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무한한 성장 놀이터란 미션을 가지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하여 재학생들 모두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들과 긍정적 상호작용하고, 현재의 나(청소년)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연중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20일 구·군, 관계기관 등과 ‘2022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안전 및 운영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운영보고회가 진행됐다. 또한, 교통, 치안,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등에 대한 운영사항도 점검했다. 시는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 외에도 부산만의 해수욕장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해운대 해변라디오 운영 ▲광안리 팽수존 ▲광안 엠(M)드론 라이트쇼 등 레저·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다음 달 2일 안전개장을 통해 먼저 문을 여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을 포함한 총 7곳이 7월 1일 본격적으로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부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부터 제50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 23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오정해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 소리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국악인으로서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판소리와 함께 흥겹고 즐겁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정해 교수는 1992년 미스춘향 진으로 선발된 후 영화 ‘서편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래 영화와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종상 신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행정지원실 교육지원팀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명사 초청 강연으로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인 한덕수 총리의 취임식이 23일 열렸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상식과 공정의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 민간·시장·기업의 역동성이 살아있는 나라,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사회와 경제 갈등 구조의 해소를 통해서 총요소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취임식을 마친 한 총리는 오후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를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