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8일 보행재활로봇사업 ‘장애인과 함께 걷는 세상 만들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행재활로봇 사업 성과보고회에는 ▲남양주시의원 ▲장애인 단체 ▲보행재활로봇에 관심 있는 서울·경기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 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조유나 병원장의 ‘로봇 재활, 스마트 재활기기 등 재활로봇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각 장애유형에 따른 재활로봇의 활용’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4개월 동안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된 보행재활로봇 사업경과와 우수사례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9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이후 남양주시, 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또한 총 사업비 3억을 지원받아 경기북부지역 지자체 최초로 보행재활로봇인 워크봇을 도입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재활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패러다임의 흐름을 반영해 선진형 재활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남양주시 시목위원회는 지난 20일 그간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힘쓰며 시목위원회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준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도에 열과 성을 다해 온 남양주시 시목위원회 제14대 위원장 심재선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양주시 시목위원회(위원장 김응렬 목사)와 가진 조찬 기도회에는 남양주시 시목위원회 제16대 위원장인 김응렬 목사를 비롯한 증경위원장 및 회원 목사 12명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기독신우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남양주시 시목위원회는 현재 남양주시 관내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목사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약 2년여의 기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목위원회 조찬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남양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신 시목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6·1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출마자인 조희연·최보선 후보가 연대를 추진한다. 두 후보는 22일 오후 3시30분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중도진보 서울시교육감 후보 교육정책연대 협약식을 갖고 "코로나19를 넘어서는 교육회복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질 높은 공교육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학생복지 문제는 보편복지 개념으로 교육의 본질 문제는 미래지향적 실용주의 관점으로 풀기로 했다. 공약으로는 ▲메타버스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 ▲교사 행정업무 최소화 및 교사 교육과정 편성 강화 ▲5無(방사능, 잔류농약, 항생제, 화학성합성첨가물, GMO) 급식 및 조리실 환경, 종사원 처우 개선 ▲사회경제적 약자 학습 지원기금 조성 등을 내세웠다. 조 후보는 "인위적 단일화가 아닌 교육정책 연대"라며 "정치가 아닌 교육을 중심에 놓고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후보라면 어느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휴일을 맞아 강남4구로 불리는 서초·강동·송파·강남구 일대를 순회했다. 이날 서초구 원자동에 위치한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서 시민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에 나선 오 후보는 강동구로 옮겨 둔춘전통시장을 순회했다. 오 후보는 이 곳에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감소한 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경청하고 밑바닥 민심을 다진 후 강동구 광진교 남단사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이후 송파구로 이동해 거여역 앞, 잠실 석촌호사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의 마지막 일정으로 강남역을 찾아 먹자골목을 순회하며 청년표심 잡기에도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선거유세에서 "생계지원은 안심소득, 주거지원은 고급화된 임대주택으로, 저소득층 자제들의 교육격차는 무료 '강남 1타강사'로 인강 듣고 서울런으로, 코로나 때 집중적으로 의료혜택 못 받은 사람은 공공의료를 끌어올려 더 챙기겠다는 4대 패키지를 내놨다"며 "이런 방향으로 서울시 가는 게 맞지 않나? 약자와의 동행 맞지 않나? 복지특별시가 맞지 않나?"라고 공약을 홍보했다. 이어 "지난 1년동안 이 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 역사·문화 태동지 문학산을 주민들이 직접 답사할 수 있는 ‘2022년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문학산 정상이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면서 미추홀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회를 진행해 초등학생 3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문학산역사관 해설사들로부터 구전 설화 듣기 ▲문학산에 소재한 여러 문화유산들을 답사 ▲문학산역사관 둘러보기 ▲전통놀이 체험 등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한 교사는 “미추홀구 지역 문화유산을 실제로 탐방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지역사를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2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지속가능한 방역 의료체계를 갖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방역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회 인준을 거쳐 윤석여 대통령으로 부터 총리로 임명 된 후 첫 회의 주재다. 한 총리는 "지난 2년반 우리는 코로나라는 전염병과 사실상 전쟁을 했다"며 "정부도 수많은 이해관계 충돌 속에서 어려운 문제를 잘 조정해줘 이제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그런 최악의 단계는 조금 지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확진자는 조금 감소하고 있지만 신종 변이 바이러스도 출연하고 있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새 정부는 지금까지 해온 방역 정책 중 잘된 부분은 발전시키고, 시행착오는 냉정하게 평가해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전국 단위 항체 향성률 조사 및 코로나 빅디에터 플랫폼 구축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추진 ▲필수 병상 확보 및 일반 의료체제 전환 등 지속가능한 방역의료체제 구축 ▲백신 피해보상지원센터 설치 및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등 국민 불편 최소화 등을 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호재와 악재를 동시에 만나며 다시 정국 장악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방선거에 불어올 훈풍으로 기대하며 지지율 상승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분위기다. 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선거유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찾은 사실을 거론하며 "과거와 다르게 일본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해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어제 만찬도 했다"며 "저도 그 자리에 갔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대한민국에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또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면서 일본보다 한국 먼저 찾아온 건 굉장히 이례적이다"며 "드디어 대한민국이 바로서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공정 상식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가 갈수록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높여가고 있다"며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식언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욕먹어도 할 얘기는 하겠다는 사람"이라며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권성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공부문 민영화 이슈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송영길 서울특별시장 후보를 고발 의뢰하자 민주당은 "억지 고발로 국민 속일 생각 말라"며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22일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게시한 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송영길 서울특별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의뢰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전기·수도·공항·철도를 포함한 민영화를 추진한 바가 없다"면서 이 후보와 송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의뢰했다고 밝혔다. 관련 게시글을 유포한 네티즌 34명도 같은 혐의로 고발 의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짧은 문구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후 송 후보 역시 해당 문구를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19일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에도 해당 문구를 담아 서울시 유권자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 민영화 논란이 계속되자 추경호 경제부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지난 19일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대응책 논의를 위한 제5회 동두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동두천시가 주관하고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상호 협력을 꾀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고위험 학대 우려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계획’등을 의논했으며 4개 기관이 참석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학대예방을 위한 회의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동두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위원장(오천명 사회복지과장)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토대로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 대응의 지자체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아동학대사건은 엄중한 사안인 만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보 연계 및 현장 발굴을 강화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지방선거까지 불과 열흘을 남긴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고전 중인 가운데 오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과 야권 주요 인사들의 선거 지원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민주당 김민석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일(23일) 봉하마을에서의 추도식이 지나고 나면 경합지에서의 맹렬한 추격을 시작할 생각"이라며 "경기·인천·충남·강원·세종 등 호남 3곳과 제주를 제외한 경합 지역에서의 추격이 시작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그동안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악조건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성비위 등) 의원들의 사건이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벌리는 효과가 있었다"며 "그런 점들이 일주일이 지나면서 좀 잦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 인준을 둘러싼 공방도 지나고 우리당이 대승적으로 (인준을) 결정함으로써 현장 분위기는 '민주당이 이 정도까지 했는데 정부·여당이 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와 함께 행정부는 정부·여당이, 국회는 민주당이 다수를 점한 균형 상태에서 지방자치도 균형이 필요하지 않냐는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한미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로써 양 정상은 2박 3일간 공동 일정을 마무리하고 작별했다. 이날 KAOC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계기 2박3일 방한 일정이 피날레 일정으로, 윤 대통령이 함께해 양국 정상의 북핵 도발에 맞선 빈틈없는 안보태세에 대한 의지와 공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을 향한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군 공군작전사령부, 미 제7공군 사령부 장병 여러분. 여러분들은 친구다. 여러분들의 우정과 우의가 한미동맹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기지는 미군이 대한민국 자유를 위해 최초로 피를 흘린 곳"이라며 "오산본부는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 장소이자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제가 여러분을 만나고 이 곳을 방문한 건 한미간 강력한 안보동맹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이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는 이른바 3축체계의 중심이고, 그 통제 중심 기관"이라며 "여러분의 역할이 바로 대한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2일 더불어민주당은 용산 집무실 이전을 성토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동시에 타격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면담도 요청한 민주당은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인 이번 지방선거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를 쟁점화하려는 태세다. 민주당 이날 김영배·고민정·김병주 의원을 본부장으로 하는 '용산 파괴 저지 및 용산 미래 100년 지키기 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운동본부는 성명서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지성적 집무실 이전으로 서울시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오 시장에게 대통령집무실 졸속 이전으로 인한 서울시민들의 불편과 용산 개발 차질, 안보공백 및 국방력 약화에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나 다름없는 제2의 4대강 사업이 될 것이 명약관화하다"며 "정부는 집무실 이전 예산을 496억 수준으로 책정했으나 외교부 공관 리모델링, 국방부 청사 신축, 방호시설 구축, 지원부대 이전 등 연쇄적인 예산소요로 1조원 이상의 혈세가 낭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출퇴근을 위해 서울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 KAOC서 바이든 배웅...2박3일 한미정상회담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