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기상청은 "일요일인 오는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한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강원 중·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다"며 "이후 점차 비구름대가 확산해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권에도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권, 강원 중·북부 10~50㎜(많은 곳 60㎜ 이상)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5㎜ 내외다. 특히 중부지방,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상권(경남권 해안 제외)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해당 지역에선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천둥·번개·우박 등도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18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CNN 등은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 국영 통신을 인용해 전날 소말리아 로우어 샤벨레 지역 코리오올리 마을 인근 공터에서 오래된 박격포 포탄이 터져 어린이 등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당국은 마을 공터에서 어린이들이 갖고 놀던 불발탄이 터졌다고 밝혔다. 희생자 대부분은 10~15세 소년들이다. 마을 병원은 아이들의 시신 22구를 인도받았고 부상자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주민들은 소말리아에서 전쟁 중인 파벌들이 불발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당국은 "우리는 정부와 원조 기관들에게 해당 지역 지뢰와 포탄(불발탄)을 제거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얄샤바브 극단주의 테러 단체는 전날 저녁 발생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해변가 펄 비치 호텔에 대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얄샤브바는 알카에다의 동아프리카 지부다. 이 극단주의 단체는 모가디슈 호텔과 다른 유명한 장소에 공격을 감행하며, 보통 자살 폭탄 테러로 시작한다고 AP는 전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정부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이날 열린 3차 평화협상 끝에 콜롬비아 정부와 마지막 남은 무장반군 민족해방군(ELN)과 6개월 동안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ELN은 사회평화 구축 과정에 참여하고 양자 간, 전국적인 임시 휴전협정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휴전 타결 행사에는 구스타보 페드로 콜롬비아 대통령과 안토니오 가르시아 ELN 사령관,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이 참석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2025년 5월 정부와 ELN 사이 수십년 동안에 걸친 전쟁이 영구히 끝날 것"이라며 그간 내전과 폭력이 국가로서 콜롬비아 건설을 방해했다고 강조했다. 가르시아 사령관은 국가 변혁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는 국가적 합의가 중요하다며 이번 평화 프로세스가 콜롬비아 국민의 존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ELN 간의 4차 평화협상은 8월14일부터 9월4일까지 베네수엘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은 "콜롬비아인 국민이 멈추지 말고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한다"며 중남미 국가들은 외부의 간섭이나 강요 없이 사회 정의와 발전에 따라 평화롭게 살 자격이 있다고 역설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 의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지난 6일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과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35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 인근 차 안에서 13살 여학생 B양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양과 시비가 붙었고, B양이 차에서 내리려고 하자 신고를 막기 위해 B양의 휴대전화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차에서 도망간 B양은 인근 편의점으로 가 "A씨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도망갔다"는 취지의 신고를 부탁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 4시간 만에 A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랜덤 채팅을 통해 B양과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다른 여학생 3명이 B양을 A씨에게 연결해 주고 돈을 받기로 한 정황도 파악,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빌라의 신'이라 불리는 전세사기범 일당과 공모해 전세 보증금 50억여원을 편취한 분양대행업자들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최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분양대행업자 A씨 등 2명의 사기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 등은 2020∼2021년 경기 구리시에 있는 신축 오피스텔 분양 대행을 맡으면서 '빌라의 신'이라고 불린 최모씨 일당에게 임차인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24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55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임차인 소개 명목으로 1000만∼2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 등은 임차인이 지급한 임대차보증금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한 푼의 자본금 없이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속칭 '무자본 갭투자 사기' 범행을 벌여왔다. 이 같은 방식으로 A씨는 오피스텔 등 200여채를, B씨는 1200여채, C씨 900채를 각각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일당은 지난 4월 31명으로부터 7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5~8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다. 한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진도 해상에서 일명 '발광 플랑크톤'이라 불리는 '야광충'이 대량으로 발견돼 해경이 제거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낮 12시 21분께 전남 진도군 맹골도와 서거차도 인근 해상에 폭 2m, 길이 4.5㎞의 검은색 띠 모양의 대량 부유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및 항공기(B-520)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검은 띠 분포현황을 파악했으며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또 성분분석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무해성 플랑크톤인 '야광충'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야광충'이 칠발도와 우이도 등 신안군 해상에 퍼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방제작업 범위를 확대했다. '야광충'은 1㎜길이의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자체발광 능력을 지녀 '발광 플랑크톤'으로 불린다. 수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번식 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야광충(사체) 부유물 등이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외형상 유류 유출로 오인하기 쉽다"며 "신안지역 해상을 중심으로 야광충이 퍼져 있는 것으로 보여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 주는 12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소나기가 내리다 13일에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12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오겠다. 이후 수요일엔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산돼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등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목요일은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8~21도, 인천 17~20도, 춘천 16~19도, 대전 17~20도, 광주 18~20도, 대구 19~20도, 부산 19~2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30도, 인천 24~27도, 춘천 26~30도, 대전 27~31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된 노동 단체가 '불법적 강제 해산'이라며 경찰을 비판한데 대해 경찰은 '명백한 불법 집회'에 따라 강제해산 했다는 입장이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공동투쟁)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실에서 경찰의 야간 문화제 강제해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투쟁은 "전날 윤 정부의 경찰은 또다시 비정규직 노동자와 문화예술인들의 대법원 앞 문화제를 강제 해산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은 불법적 폭력을 행사했고, 다수의 문화제 참가자가 다치고 실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경찰은 서초역 3번 출구 쪽으로 참가자들을 강제 이격했고, 그 자리에서 노숙하는 우리를 향해 조명을 비추고 해산 명령 방송을 하는 등 밤새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불법은 윤석열 정권과 경찰이 저질렀다"며 "이 같은 경찰의 폭력적 진압은 윤석열 정권에 대항하는 목소리를 전부 차단하겠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강조했다. 전날 해산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졌던 차헌호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장은 목에 깁스를 한 채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도 했다. 차 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실시한 '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교육행정(9급) 시험은 70명 선발에 605명이 응시해 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서경중(1시험장), 서현중(2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조리 9급(일반) 시험은 2명 선발에 34명이 응시해 17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설관리 9급(보훈) 시험은 6명 모집에 1명이 지원, 0.2대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전산, 사서, 공업, 조리, 시설관리, 운전 등 공무원 125명 선발에 832명(지원 1080명)이 응시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적은 내달 4~5일 도교육청 누리집 웹사이트 ‘채용·시험-일반직 임용시험' 게시판에 공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올해 말라리아에 확진된 환자가 지난해 비해 3.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때 이른 더위에 모기 성장 속도와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영향으로 보건소의 말라리아 진단 역량이 회복됐기 때문에 나타난 일종의 '착시효과'라고 분석했다. 1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2023년 22주차 말라리아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국내발생 104명, 해외유입 40명 등 144명이 말라리아에 확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22주차 누적 확진자 39명에 비해 3.7배 많은 수다. 주간 신규 확진자도 올해 30명으로 지난해 같은 22주차(11명)에 비해 약 3배 많았다. 주간 확진자 수는 18주차 5명→19주차 12명→20주차 17명→21주차 27명→22주차 30명으로 4주 연속 증가 추세다. 국내발생 확진자 인적사항을 살펴보면 남성이 86명(82.7%), 여성은 18명(17.3%)이다. 민간인이 84명, 현역·제대군인이 2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8명(65.4%)으로 가장 많고 인천 14명(13.5%), 서울 9명(8.7%) 순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속의 암컷 모기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9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남용 문제와 관련해 레이저 프린터 제조사 나인스타(納思達)와 주하이(珠海) 소재 자회사 8곳, 신장 중타이(中泰) 화학의 제품을 금수한다고 발표했다. 국토안보부는 성명에서 나인스타와 신장 중타이 화학이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을 탄압하는 사업 관행에 참여했기 때문에 미국 공급망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과 국제 인권단체들은 100만명 넘는 주로 위구르족과 무슬림 소수민족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수용소에 수년간 갇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인권침해가 일어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미국 의회 운영위원회 공동의장인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과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이번 조치가 미국기업에 서플라이 체인과 관련한 명확한 지침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미스 하원의원과 머클리 상원의원은 하지만 강제노동으로 생산한 중국제 자동차 부품과 태양광 전지판, 레이온 섬유, 의류 등이 계속 미국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고 지적, 이들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도 추진할 방침을 시사했다. 대중 강경파인 마르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일동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급대상 확대 등을 논의했으나, 국방부가 전국적으로 5년마다 소음치를 측정해 보상 대상을 결정하는 만큼 하남시에 한한 보상확대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은 군용기 이착륙이 잦은 군사시설 주변 주민들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관련 법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부터 일정 분류기준에 따라 매년 차등 지급되고 있다. 소음도는 5년마다 군용비행장 인근 지역에서 측정하며, 1종(95웨클 이상)과 2종(90~95웨클 미만), 3종(75~90웨클 미만)으로 소음영향지역을 분류한다. 웨클(WECPNL)은 하루 평균 최고소음도를 계산한 단위로, 일반적으로 소음 측정 단위인 데시벨에 주간은 13, 야간은 23을 더한 수치다. 군용비행장이 위치한 초일동과 인근지역인 미사동은 지난 2021년 1월 소음도 측정이 이뤄졌으며, 측정결과를 토대로 초일동 군용비행장 인근 건물 7개동이 항공기 소음영향지역으로 결정됐다. 웨클 수치를 기준으로는 2종 1세대, 3종 11세대였으며, 이들 12세대 주민 22명에게는 개별 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교통 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은 정오 시간대에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에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시~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 사이 최대에 이르렀다가 오후 8시~9시 사이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반포 3㎞, 신갈분기점~수원 2㎞, 오산 부근~남사 부근 5㎞, 천안~천안분기점 부근 8㎞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용인 4㎞, 용인~양지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