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주말을 이용해 충청도를 방문, 민심을 수습하려 했으나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정 총리는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전과 세종시 건설현장 등을 세 번째 찾았다. 특히 정 총리는 대전지역 방송국 주최 토론회에서 충청 민심 설득에 주력하며 \"이명박 대통령 퇴임 이전에 세종시 수정안에서 계획하는 모든 것은 착공을 끝내고, 어떤 것은 완공하겠다\"며 \"대학, 연구소, 기업, 중ㆍ고교 등 세종시 발전방안(수정안)에 들어가는 것들에 대해서는 대통령 임기내에 적어도 착공하고 상당부분 완공하도록 하겠다\"고 해 수정안에 확고한 입장을 시사했다. 그러나 토론를 마친 정 총리가 탄 버스가 지역방송국을 벗어나려하자 또 계란이 날아왔고, 선진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5명으로부터 \'충청판 이완용\'이란 격한 항의를 받았다. 또한 주민간담회를 위해 도착한 세종시 내 마을에서도 아파트 주민간담회는 지역민들의 반대와 주민대표들의 대화 거절로 무산됐다. 정 총리는 주민들의 항의에 대해 \"분명한 것은 에쿠스(원안)를 쏘나타(수정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쏘나타를 에쿠스로 만들겠다는 것임을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청주민들의 반발에도
인터넷사이트에 가입한 기존 회원이 주민등록번호 대신에 아이핀(i-PIN)을 이용하려면 회원탈퇴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진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이핀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의 아이핀 이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아이핀 전환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아이핀이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신분확인을 위해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ID나 패스워드로 기존 회원이 아이핀으로 전환하려면 먼저 회원탈퇴를 한 뒤 신규회원으로 다시 가입해야 했다. 이 경우 이메일 계정과 적립 포인트 등 기존 회원정보가 모두 삭제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5개 인터넷 사이트(KTH(파란닷컴), 하나로드림(하나포스닷컴), 인터파크, 인크루트, 세계일보)와 함께 이용자가 아이핀 전환을 신청하면 별도의 회원탈퇴 절차없이도 주민등록번호를 아이핀으로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으로 이미 아이핀을 도입했거나 앞으로 도입예정인 사업자가 아이핀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 사업자로선 아이핀 전환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가입 회원과 i-PIN 회원을 이중으로 관리해야 하는 비용 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청약 당첨자들은 저렴한 분양가와 주변 환경 조건을 주요 청약 동기로 택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12일에서 18일까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별 선호도조사 및 사전예약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선호도조사는 당첨자 총 14,295명의 52%인 7,461명이 참여했다. 청약 동기를 묻는 항목에서 분양가격이 저렴하다(37%)와 주변자연환경(36.7%)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교육환경(10.6%)과 직장근접(7.9%)이 뒤를 이었다. 또 신청자 직업은 응답자의 53%가 회사원으로 답했다. 개별 선택사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자는 공간 활용에 유리한 확장형 주거공간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실통합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95%가 방 3개의 기본형 공간을 선호했다. 개인비용이 추가되는 발코니 확장을 희망한 응답자는 88%로 대다수가 넓은 주거 공간 사용을 원했다. 거실벽면에 아트월 설치를 원하는 입주가가 응답자의 75%로 석재, 타일 등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되는 거실분위기를 희망했다. 또 응답자의 67%가 주방바닥재를 거실과 같은 재질로 시공하기를 원했다. 노약자 및 장애우가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 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제9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이학 부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옥희 책임연구원 ▲공학 부문 LG화학 기술연구원 석유화학연구소 안정헌 책임연구원 ▲진흥 부문 한국화학연구원 정명희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학 분야 수상자인 한옥희 책임연구원은 연료전지를 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핵자기 공명프로브 유닛’을 개발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각종 고체 핵자기 공명 기법으로 연료전지의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등 연료전지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연료전지 상용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학 분야 수상자인 안정헌 책임연구원은 플라스틱 수지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분자 중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뛰어난 물성을 갖는 고효율 아크릴계 플라스틱 보강제(Plastic Modifier)를 설계했다. 또한 다양한 플라스틱 수지의 특성에 맞는 고효율 플라스틱 보강제를 개발해 상업화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올 하반기 한국형 MBA(경영전문대학원) 경쟁률은 평균 1.7대 1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각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13개 MBA의 2009년도 하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 11개 대학에서 846명을 모집했으며 1,437명이 지원,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매년 10월 신입생을 모집하는 연세대와 올 3월 카이스트 ICC로 출범한 한국정보통신대는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았다. 주간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8개교로 총 348명 모집에 661명이 지원, 지난해(1.89대1)와 비슷한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서울대 글로벌 MBA로 3.7대 1이었다. 야간·주말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물류) 등 총 9개교로 총 498명 모집정원에 776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1.6: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입학생은 성균관대 31명, 고려대 27명, 서울대 10명, 전남대 9명, 숙명여대 4명,
자동차를 주차지역이 아닌 곳에 세웠다가, 사라졌다면 난감할 수 밖에 없다. 견인 여부를 확인하려 통지서를 이리저리 찾아봐도 밤이라면 확인도 쉽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이 같은 난감한 상황은 사라질 전망이다. 주차위반차량 견인시에는 차량 소유주에게 견인 사실과 함께 견인료ㆍ보관료에 대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무회의에 이 같은 국민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규칙 개선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227개 개선과제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기관의 794개 행정규칙을 검토ㆍ분석해 선정했다. 권익위는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행정 규정은 대폭 정비해 그 부담을 완화했다. 긴급구조 상황시 신속히 대응하면서도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 등록정보를 통한 가족관계 확신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과거에는 긴급구조 상황 발생시 이동전화 위치추적이 가능한 가족관계 확인은 호적 전산정보를 이용했으나, 호적법이 폐지된 후에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가족관계를 확인해 왔다. 또한 의료관광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관광지 조성 설치시설에는 의료시설이 포함되지 않은 규정도 고쳐, 의료시설을 포함하
국가가 관리해온 일반국도의 약 25.4%가 앞으로 지자체의 책임 아래 관리된다. 국토해양부는 일반국도 읍면구간 중 일부를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달 중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가 관리하는 일반국도 11,503km중 63개 구간인 2,918.7km(약 25.4%)의 관리권이 시·도지사에게 위임된다. 지자체 관리 대상 국도는 5번 국도의 춘천~화천 구간처럼 지역 내 통행성이 큰 41개 구간 1,996.6km, 18번 국도 고군~진도대교 구간 등 1개 도에 해당하는 국도의 14개 구간 789.9km, 2번 국도 순천~광양 구간과 같이 시가화 구간이 많은 5개 노선 108.3km이다. 또 1번 국도의 평택~진위 구간에서와 같이 인근 국도와 병행하고 연접도시를 잇는 3개 구간 23.9km도 포함됐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개정안으로 지방분권이 활성화되어 국도가 효율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는 억대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11일 소환한 한나라당 현경병 의원을 15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한 뒤 12일 새벽 돌려보냈다.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현 의원은 혐의 사실에 대해 을 인정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에서 충분히 답변했다"며 "나는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짧게 말한 뒤 검찰청사를 서둘러 빠져나갔다. 검찰은 현 의원이 이 골프장 대표 공○○(43) 씨에게 먼저 요구해 1억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소환 조사 과정에서 이 돈이 골프장 인허가와 관련해 청탁 목적의 돈이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검찰은 현 의원을 상대로 돈의 사용처 등에 대해서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의원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한 만큼 추가 소환은 하지 않고, 현역 의원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역시 공 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정황을 잡고 다음 주 중 소환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공 의원은 후원업체로 알려진 기업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경기장시설의 규모와 관계없이 문화·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월드컵 경기장, 면적 10만㎡ 이상인 종합운동장, 아시안게임, 대구육상선수권대회 경기장에 한해 수익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이중 면적 100만㎡ 미만 경기장은 관중석 하부 또는 지하공간에 16,500㎡ 이하인 판매시설만 설치할 수 있고 관광숙박·휴게시설 설치는 경기장 면적이 100만㎡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기장의 규모에 관계없이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휴게시설 등 문화·수익시설 등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치할 수 있다. 이로써 돔야구장 등 경기장시설의 건립 및 유지관리에 드는 지차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또 이번 개정안은 현재 녹지지역의 개발을 막기 위해 제한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를 자연녹지지역·계획관리지역 및 기존 취락지역 지자체의 필요에 따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거지역·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에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도로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자체
2차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내년 4월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2차 사업지구인 서울 내곡·세곡2지구,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3일 이들 지역 6곳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6개 지구는 서울 강남권의 주택수급 불균형, 수도권 서남부·동북부의 서민주택 수요를 고려해 지역적으로 균형있게 지정됐다. 서울 도심에서 15∼21㎞이내에 위치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양호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비닐하우스, 창고 등이 밀집되어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에 입지한다. 이번 지정된 6곳 주택지구의 전체호수는 총 5만5000가구이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3만9000가구이다. 영구·국민·공공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과 중소형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주택유형·규모별 호수 등은 지구계획 단계에서 결정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내년 1월까지 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 주택유형 및 호수 등을 포함한 지구계획(안)을 만들고 관계기관 협의 및 통합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내년 4월에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계획안을 바탕으로 보금자리주택 중
한국영상자료원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검색 사이트 ‘애니메이션 데이터베이스’(www.anidb.or.kr)를 구축, 개설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애니메이션 데이터베이스’는 한국영상자료원이 구축한 애니메이션 관련 포털 검색 사이트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종합정보 검색 사이트로서 통합·디렉토리·상세 검색이 가능하며, KMDb(영화 정보 검색사이트)와도 연계 검색이 가능하다. 국내 첫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1967년작 ‘홍길동’을 비롯해 국내 극장에서 상영된 작품 170여편, 해외 극장용 작품 230여편, TV에 방영된 국산 240여편 및 외국산 530여편 등 총 2천400여편의 작품 정보와 각종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스터, 애니메이션 종사자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앞으로 모든 한약재에 대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에 대한 규제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광물성 생약을 제외한 모든 한약재에 대해 벤조피렌 기준을 5ppb 이하로 규정하는 ‘생약의 벤조피렌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벤조피렌은 지황, 숙지황에서만 5ppb이하로 관리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한약재에 대해 이 기준을 적용해 엄격히 관리한다는 것이다. 벤조피렌은 불을 직접 쬐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고온으로 건조하는 과정 중에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를 인체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300℃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되면서 생성된다. 식약청은 한약제조업체에 한약재를 건조할 때 60℃ 이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한약재의 벤조피렌 저감화를 위해 표준제조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계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에 수입·유통 중인 한약재 63품목 304개 시료에 대해 벤조피렌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감국·강황·향부자 등 14개 품목 26개 시료에서 벤조피렌 함량이 6~62μg/kg(ppb)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한약재에 벤조피렌 기준을 적용
갤로퍼밴, 코란도밴 등 밴형 자동차에 대한 과세특례가 내년 이후에도 유지된다. 행정안전부는 2006년 1월 화물차에서 승용차로 분류 기준이 변경된 차량에 적용되는 ‘자동차세 과세 특례’를 개선해 이들 차량에 올해까지 적용해 온 화물차 세액을 내년 이후에도 지속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갤로퍼, 갤로퍼밴, 다마스밴, 레이서, 레토나, 레토나밴, 록스타R2, 록스타R2밴, 르망밴, 무쏘픽업, 엑셀밴, 카니발밴, 코란도밴, 타우너, 포니픽업, 프라이드밴 등 16종 36만 여대이다. 이번에 개선되는 자동차세 과세특례제도는 지난 2005년 12월 신설돼, 화물적재공간 바닥면적이 2㎡미만 차량인 차량 중 2006년 이전 등록 차량에 대해 2009년까지 화물차 세액을 적용한 후 2010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세액을 인상해 2012년 이후에는 승용자동차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행안부는 그러나 2006년 이후 동종의 차량이 2㎡이상으로 형식변경 출시돼 화물차 세액 혜택을 받는 반면, 이전 등록차량만 단계적으로 승용차 세액을 적용받게 되는 등 과세 형평성 등에 문제가 있어 제도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자동차세가 현행 화물차 기준으로 계속 적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