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6개월 연장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체결한 통화스와프 계약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패닉'에 빠졌던 금융·외환시장이 최근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장이 충격을 받으면 언제든 자금 유출 등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이번 만기 연장 합의로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기간은 기존 9월30일에서 내년 3월31일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통화스와프 규모와 조건은 이전과 동일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처음으로 체결된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작한 뒤 두차례 더 연장된 전례가 있다. 한은은 지난 3월19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을 발표한 뒤 같은달 31일부터 경쟁입찰 방식의 외화대출을 통해 금융기관에 달러 자금을 공급해왔다. 지난 5월6일까지 모두 6차례의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은 모두 198억7200만달러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국내 외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9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의 정당성을 따져보기 위한 패널이 설치된다. 앞서 산업부는 WTO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대표부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조치 건에 대한 패널 설치 요청서를 발송한 바 있다. 지난달 열린 DSB 회의에서는 일본 측의 반대로 패널이 설치되지 않았다. 제소국이 패널 설치를 요청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에서 피소국은 이를 거부할 수 있지만 두 번째 회의부터는 피소국에 이와 같은 권한이 없다. 따라서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 참여한 모든 회원국이 패널 설치를 거부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패널위원 구성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패널은 상설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분쟁마다 패널위원을 정해야 한다. 패널 심리는 WTO 분쟁 해결 절차의 1심 격으로 패널위원은 법관 역할을 맡는다. WTO 사무국은 제소국과 피소국으로부터 패널위원을 추천받는다. 양측이 끝내 합의를 보지 못하면 사무국이 중재에 나서기도 한다. 원칙적으로는 3명을 뽑고 당사국 간 합의가 있으면 5명이 될 수도 있다. 통상 이 패널위원 구성에는 2~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해외직구 활성화 등으로 해외 물품 및 서비스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국제거래 소비자의 10% 이상은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을 통한 국제거래(물품 및 서비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해외 물품 구매의 주요 이유(복수응답)는 저렴한 가격(408명, 81.6%)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의 구매(342명, 68.4%)였다.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의 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평균 29.8%(품목별 응답자수 가중 평균)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의 경우 숙박 시설 예약(468명, 93.6%)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해외 항공사 항공권 구매(381명, 76.1%), 해외 현지 시설 입장권 구매(250명, 50.0%) 등이 뒤를 이었다. 물품 구매 경험자 500명 중 58명(11.6%)은 소비자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배송지연, 오배송, 분실 등 배송관련 피해가 주를 이뤘다. 서비스 거래에서는 숙박 시설 예약 경험자(468명) 중 75명(16.0%)이 업체와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작업이 난기류에 휩싸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최근 HDC현산과 아시아나항공의 M&A 계약 무산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회의를 열고 '플랜B'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과 시장에서는 매각 작업이 무산될 경우 채권단이 플랜B로 아시아나항공의 국유화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아시아나 영구채 8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36.9%의 지분을 확보하게 돼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수 있다. 따라서 채권단이 아시아나 항공을 일단 채권단 관리체제(국유화)로 둔 뒤, 업황이 개선될 경우 재매각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인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4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직후 아시아나의 국유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감안해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의 '집주인 옥죄기' 정책으로 수도권 전세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입주물량까지 줄어 '가을 전세대란'이 예고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가을 이사철 전세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6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에 비해 0.12% 상승했다. '강남4구'인 강동구(0.28%), 송파구(0.23%), 강남구(0.20%), 서초구(0.18%)를 비롯해 '마용성'인 마포구(0.20%), 성동구(0.16%), 용산구(0.14%)가 크게 올랐다. 경기 하남의 경우도 3기 신도시 청약대기수요로 전세값이 일주일새 0.88% 상승했다. 수원시 권선구와 성남시 수정구의 전세가격도 각각 0.59%, 0.45%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이 불안한 이유는 가파른 집값 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청약대기 등으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실거주 요건 강화 등의 정책으로 공급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당정이 추진 중인 '임대차 보호3법'(전월세 신고제·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도 전세난을 가중시키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이 오늘로 종료되는 가운데 아직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한 재건축 단지들이 많아 이달 이후 공급절벽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민간 분양단지는 입주자모집공고를 내지 못하면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된다. 29일부터는 지자체 분양가 상한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분양가가 결정된다. 상한제가 적용되면 주택 건설에 드는 비용에 정부가 허용하는 적정 이윤 등을 더 한 것 이상으로 분양가를 높일 수 없게 된다. 상한제 하에서의 분양가는 '택지비'와 국토부가 매년 2차례 발표하는 '기본형 건축비'(올해 3월 기준 3.3㎡당 633만6000원)에 가산비를 더해 결정하는 데 위원회의 분양가 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른 적정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종전보다 분양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사실상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보다 더욱 엄격한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국토교통부는 상한제 적용 시 주변 시세 대비 70~80% 수준으로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재건축 단지의 경우 일반 분양가를 낮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예약 이후 여정 변경이 두 번까지 무료인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27일 오전 11시부터 8월 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하는 특가 항공권은 부산을 출발하는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항공권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부산~일본 후쿠오카·오사카 6만3900원부터 ▲부산~타이베이·가오슝 7만9900원부터 ▲부산~베트남 다낭 8만9900원부터이다. 특히 이번 특가 항공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노선 운항 시점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예약한 이후 여정 변경을 할 경우 최대 2회까지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올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겨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예약 부담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여정 변경 수수료를 2회까지 면제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다양하고 역동성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 활동을 통해 세계무역기구(WTO) 다자통상시스템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역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APEC 화상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APEC 회원국들의 공조 방안을 제시했다. APEC는 무역·투자 원활화와 아·태 경제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하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국을 포함한 세계 최대 경제 협력체이다. 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비관세조치 완화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의료 물품 등 필수품 교역 원활화를 위해 역내 관련 규제 동조화, 심사·인증 요건 절차 완화, 통관절차 간소화 등 비관세 조치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필수 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기업 활동을 지속 가능하게 해 신속한 경제 회복을 돕는 중요한 요소"라며 "개방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논의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WTO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45만원대 5G 스마트폰을 선보인 중국 샤오미가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오미와 총판사인 한국테크놀로지는 5G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와의 협의 등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샤오미의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5G'는 지난 17일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됐다. 출고가는 45만1000원으로 국내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미10 라이트 5G는 ▲6.57인치 아몰레드(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 ▲4800만화소 인공지능(AI) 쿼드 카메라 ▲스냅드래곤 765 모바일 프로세서(AP) ▲6GB 램 ▲416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128GB 저장용량 ▲20W 고속 충전 등의 사양을 갖췄다. 샤오미는 신제품을 통해 한국의 저가 5G 스마트폰 시장을 노리고 있다. 앞으로도 초가성비 5G 제품을 포함한 낮은 단가의 상품군을 제공해 저가 시장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샤오미 측은 "한국의 단말 제조사와의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모바일 시장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삼성 5G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의 성공과 흥행을 기원하며 국내 5G 시장이 더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고, 해당 언론사가 추구하는 편집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는 언론사 구독 서비스는 출시 2년 9개월 만에 네이버 뉴스 소비의 중심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홈'을 운영하는 70개 언론사 중, 50%를 넘어선 44개 언론사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그 중 4개 언론사는 구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언론사들은 모바일 언론사홈에 하루 평균 42.9건 업데이트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자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생산한 기사를 한 데 모아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기자 역시 68개 매체에서 6900여 명을 넘어섰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는 이용자는 175만 여 명으로, 전체 구독 수를 합산하면 260만 건을 넘어선다. 그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기자는 약 6만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뉴스를 진행하거나, 인기 있는 연재물을 작성하는 기자의 경우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는
채권금리하락에 채권값 상승 사모펀드 사고로 채권 선호 높아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채권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형 채권펀드에 2800억원가량의 뭉칫돈이 밀려들어왔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약 2824억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일반채권이 1505억원이 증가해 가장 많았고 초단기 채권 펀드(1057억원), 국고채(916억원), 회사채(40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새 채권 금리 하락(채권값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설정액이 1629억원 이상 늘어나는 등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7일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에 대한 8조원 규모 대출을 의결했다. SPV는 정부와 한은, KDB산업은행이 협력해 운영하는 저신용 대상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이다. 1차로 투입되는 재원 규모는 모두 3조원으로 정해졌다. 나머지 7조원은 SPV가 자금을 요청할 때 대출에 나서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후 1주일(7월20~24일)간 3년물 기준 국고채 금리는 0.801%에서 0.799%로, 회사채(AA-) 금리는 2.205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원자재 시장에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가격과 대표적인 산업금속인 구리 가격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구리 현물값은 전일 대비 6.5달러(0.1%) 오른 t당 6533.5달러에 마감했다. 구리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t당 4617.5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이전 가격을 회복한 것은 물론 4개월 만에 41.5% 치솟았다. 구리는 산업 전반에서 사용돼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경제 봉쇄로 구리 수요가 감소했으나, 각국 정부가 타격을 입은 경제 부양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며 다시금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수요처인 중국이 성장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경기 선행지수를 반영한다면 금속 가격은 경기 동행지수를 반영한다"며 "산업용 금속의 최대 수요 국가인 중국의 경기 회복이 금속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판단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치솟고 있다. 23일(현지시간)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가 24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 결과를 내놓는다. 이를 기반으로 작성한 권고안을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 이제 공은 정부로 넘어가게 된다. 권고안은 정책 결정을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최종 결정은 정부 몫이다. 재검토위는 이날 오전 10시 경북 경주시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재검토위와 지역실행기구는 지난 주말 월성 원전 임시저장시설 확충의 정당성을 따져보기 위한 지역주민 종합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수렴 결과는 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밀봉해 지역실행기구에 전달했고 이후 경주시를 거쳐 지난 21일 재검토위에 제출됐다. 당초 이 절차는 재검토위와 지역실행기구 간 협약에 따라 최대 25일까지 걸릴 수 있지만 사태의 시급성과 관심도를 감안해 3일로 줄였다. 재검토위는 종합토론회 직후 경주시에 정해진 일정을 앞당겨 결과를 제출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때 맥스터를 늘리지 않으면 원전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해둘 곳이 없어 가동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사성폐기물학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