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랜드월드는 올해 4분기(10~12월) 협력사 동반 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9가지의 상생 협업 사업을 진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패션·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물류 창고의 일부 무상 임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랜드월드는 △상생 채용 프로그램 도입 △성과 공유제 실시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 △네트워크론 도입 △성과 공유 아카데미 △국내·외 판로 개척 △정부 포상 신청 지원 등이다.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는 지난 17일 독산동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 두 곳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책임자와 동반성장 실무 책임자도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개선 가능 사항들을 확인했다. 이랜드월드는 실질적으로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정기적인 현장 방문 일정을 통해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 해나갈 수 있도록 동반·상생 경영에 앞장 서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독거노인 복지시설인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한가위 행복 나눔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합은 임직원 모금액으로 마련한 쌀·라면 등 각종 생필품과 손수 빚은 송편을 포장해 5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었다. 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8 IDEA 디자인상' 자동차 운송 부문에서 싼타페·코나·넥쏘 3개 차종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레드닷 디자인상'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디자인상으로 세계적 디자인 전문가들이 사용자 경험·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20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한다. 지난 2월 4세대 모델로 거듭난 현대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는 한층 커진 제원을 바탕으로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뉜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와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등으로 웅장하고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 최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는 미래지향적 느낌의 컴포지트 라이트와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범퍼 가니쉬 아머 등의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코나는 지난 2월과 4월 각각 'iF 디자인상'과 레드 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IDEA 디자인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넥쏘는 미래와 현재의 시각적 경계를 보여주는 '호라이즌 포지셔닝 램프'와 '히든 리어 와이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SDS는 20일 잠실 캠퍼스에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2018'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삼성SDS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클라우드용 통합인증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보안SW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 △클라우드용 암호기술 등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삼성SDS가 20여년간 축적한 수 많은 해킹 위협정보(Threat Intelligence)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웹해킹 탐지 모델로 다양한 클라우드 해킹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인증 서비스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내는 물론, 외부 시스템인 SaaS(Software as a Service)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증, 계정관리, 이상징후 탐지 등이 통합된 인증체계를 제공한다. SECaaS는 방화벽, Anti-DDoS, 악성코드탐지 등의 보안SW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삼성SDS의 보안관제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이 클라우드를 더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부산 서구 초장동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국·공유지 개발전문기관으로서 건축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거주 환경 조성과 지역상생 발전 등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의 대상 가구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조손 가정으로, 평소 누수와 곰팡이뿐만 아니라 겨울철 단열 문제, 재래식 화장실 사용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캠코는 바닥공사와 벽지 및 장판 교체, 화장실 설치 등을 지원하고, 곰팡이로 인해 사용이 어려웠던 다락방을 새단장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도 마련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캠코 임직원 15명이 현장을 방문해 화장실과 다락방 수리에 힘을 보태는 한편, 외벽 페인팅과 공사현장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 대청소를 끝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캠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적자산 관리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내 닭고기 시장 1위업체 ㈜하림이 생닭 가격을 낮게 산정하는 꼼수를 부리다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9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육계계열화사업자가 농가에게 대금을 낮게 지급하다 공정위에 적발돼 제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림은 지난 2015~2017년 3년 동안 사육계약을 맺은 농가 중 사료요구율이 높은 변상농가와 출하실적이 있는 재해농가 93개를 누락하는 수법으로 농가에 지급할 생계(생닭) 매입대금을 낮게 산정했다. 낮은 생닭 가격을 적용받은 건수는 공정위가 파악한 것만 2914건에 달한다. 총 출하건수 9010건의 32.3%에 해당한다. 하림은 농가에 사육수수료 대신 병아리와 사료를 외상으로 판매한 뒤 사육된 생닭을 전량 사들이면서 생계대금에서 외상대금을 뺀 금액을 지급한다. 이때 생계대금은 중량별·사육기간별로 구분하지 않고 7일 동안 생닭을 출하한 모든 농가의 평균치를 근거로 사후 산정해 농가에 통보한다. 그러나 출하 농가 모집단에서 변상농가와 출하실적이 없는 농가를 제외하기로 한 당초 계약내용을 어겼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 최고 권위 안전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을 휩쓸며 업계 최다 부문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주관하는 '2018 안전경진대회(ASAC)'에서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T203 현장'이 3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은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과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무재해 달성 현장 등 3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T203 현장은 지난해 안전경진대회에서도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LTA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C1이 관리하는 7개 공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현장에 주어지는 챔피온상을 받았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과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받아 수주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여기에 글로벌 건설사들이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우수한 안전 관리 능력을 입증 받을 수 있어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분류된다. 김한기 GS건설 T20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NH농협은행은 450명 규모의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6급 신규직원의 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20일~28일이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300명 선발한다.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5급 신규직원은 10월 초 채용일정이 공고될 예정이다. 150명 선발한다.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청년 실업 문제 심화로 20대 이하 연령대의 창업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로 60대 이상의 창업도 크게 증가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20대 이하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는 10만1706개로 전년 대비 9765개(1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통계가 10만개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청년 창업은 지난 2014년 20% 넘게 급증한 데 이어 2016년에도 11.0% 증가한 바 있다. 청년실업률이 2014년 이후 4개년 연속 9%대를 유지하며 지난해 10%를 목전에 둔 9.9%를 기록한 가운데 부모의 도움을 받아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워 20대 창업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부모들이 제과점이나 커피전문점 등 창업을 도와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늘어나면서 60대 이상의 창업도 상당히 증가했다. 지난해 60대 이상이 대표자인 사업체는 87만5299개로 전년 대비 5만1998개(6.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사업체 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창사 23주년을 맞은 제너시스 BBQ 그룹이 기존 급여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임직원 복지증진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로 했다. BBQ는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기존의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통해 임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경우 실질 급여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성과급과 각종 수당 등을 통해 평균 급여를 17.6% 인상했다. 주52시간 근무 정착을 위한 실행 방안도 내놨다. 업무시간 종료 후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져 더는 일할 수 없게 하는 ‘PC오프제’를 도입해 시간외근무를 차단했다. 또 하루 두 차례의 집중업무시간제(오전 10~12시, 오후 4~6시)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도록 했다. 다양한 직원복지 증진 방안도 제시했다. 직원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근무 성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초 도입한 직원 대상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과 업무차량 제공, 통신비·활동비 지급, 사내안마사 운영 등 기존 복지제도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300명을 기아차 직영으로 추가 고용키로 합의했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노사는 19일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사내하도급 특별협의'를 갖고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300명을 추가 고용키로 했다. 2015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087명을 고용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1300명을 고용키로 함에 따라 총 2387명 전원의 직영 고용이 완료될 전망이다. 모든 직영고용이 완료되면 공장내 사내하도급 잔류인원은 없어지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는 생산하도급 추가 인원의 직영 고용이 이뤄져 사내하도급 문제가 사실상 종결된다"며 "이번 합의는 법 소송과는 별개로, 노사간 신의성실 원칙에 의거 이뤄져 불필요한 노사간 소모전을 방지하고 노사간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임금단체협상 잠정 합의를 통해 지난해까지 실시한 6000명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직영고용에 더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3500명의 직영 근로자로 추가 고용, 약 1만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고용키로 합의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20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에 따르면 올해 삼성, 현대차, LG 등 14개 주요 대기업들이 조기에 지급한 납품대금 규모는 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1조23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 1조1500억원, 삼성 1조, 롯데 7000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SK는 협력사 대금을 매달 수차례 수시 지급한다. 대금 외에도 다양한 상생활동에 나선다. 삼성은 전국 각 계열사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물대지원펀드(7000억 규모)'도 조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369억에 달하는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우리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추석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을 방문해 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도 벌인다. LG그룹은 1차 협력사에 안내문을 보내 2·3차 협력사들도 납품대금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호반그룹은 최근 인수를 확정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 사장에 최승남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광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우리은행에서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사 겸 본부장, 서소문지점장,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글로벌사업단장, 자금시장본부 부행장과 지주사 우리금융지주에서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등을 지냈다.그는 2015년 호반그룹으로 넘어와 호반건설 대외협력실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특히 김 사장은 호반그룹의 인수합병(M&A)전에서 전과를 쌓아 올렸다. 2016년 토목분야의 강점이 있던 울트라건설, 올해 리조트 사업과 관계된 리솜리조트 등 잇딴 M&A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반산업 새 대표이사는 김진원 전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이 이어받는다. 김 대표는 경성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을 거치면서 지난 36년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호반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908억원, 영업이익 370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