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JTBC '마녀사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중징계인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받았다.7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마녀사냥'은 출연자가 여성의 속옷을 머리에 쓰거나 안대처럼 쓰려고 하는 장면, 남자 출연자에게 여성 속옷을 착용하게 하는 장면을 내보내고 직접적인 성적 표현을 여과 없이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5조 제2항을 위반했다.방통심의위는 '마녀사냥'이 유사한 사안으로 이미 3차례나 법정제재를 받았음에도 또 심의규정을 위반했다는 점을 고려해 중징계를 결정했다.이 외에도 방통심의위는 특정 브랜드에 과도한 광고효과를 준 SBS CNBC '민생경제 시시각각'에 '경고'를 줬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로 지난해 12월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의 '싱 포 유'는 지난달 가온차트,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등 각종 음반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정규 2집 '엑소더스'와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로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발표한 '2015 연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장악했다.앞서 엑소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5 이어 엔드 차트(YEAR END CHART)'에서도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 7위, 월드 앨범 부문 8위에 올라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만화 히어로의 스크린 진출이 2016년에도 계속된다. 이번에는 정의감도, 책임감도 없는 상식을 뒤집는 영웅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블 히어로 영화 ‘데드풀(DEADPOOL)’이 2월18일 개봉한다. ‘데드풀’은 돌연변이 히어로 울버린처럼 힐링팩터(재생) 능력과 뛰어난 무술실력을 지닌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진지하거나 고뇌하는 기존의 영웅들과 달리 아이언맨처럼 유쾌한 캐릭터다. 자신만만하고 방탕한 이미지의 아이언맨이 중년의 상류계급 히어로라면, 데드풀은 좀 더 젊은 느낌이다. 붉은 수트를 착용하고 힙합 음악을 즐기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라이언 레이널즈가 주연을 맡았고, 시각효과전문가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데드풀은 마블 유니버스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캐릭터임을 자각하고 ‘4번째 벽’을 통해 두 세계를 오간다는 설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드라마스페셜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7회의 시청률이 13.2%(전국가구 기준)로 전회대비 1.8%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12월9일 첫방송 시청률 6.6% 이후 매회 최고시청률을 다시 쓰며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기억 이상 증세와 함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7회의 주시청층은 여자 40대로 15.7%를 찍었다. 이어 여자 50대 12.0%, 남자 50대 8.5% 순이었다.한편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 2 TV ‘장사의 신 객주 2015’는 7.7%로 전회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MBC TV ‘달콤살벌 패밀리’ 역시 5.9%로 전회 대비 1.9%포인트 올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홍일점 신세경이 위기의 순간 반짝이는 기지로 5일 제28회 최고의 엔딩을 장식했다.분이(신세경)는 오빠 이방지(변요한)로부터 어머니 연향(전미선)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어머니가 스스로 가족을 버렸다는 과거 기억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그 사이 정도전(김명민)은 무명의 정보를 얻고자 생포한 조직원을 풀어줬는데 어디선가 돌연 자객이 나타나 그의 목숨을 앗아갔다. 끝까지 조직을 배신하지 않았음에도 죽음을 맞이한 조직원은 분이에게 "규목화사, 초닷새, 미시"라는 중요한 정보를 남겼다. 그때 조직원을 죽인 자객 척가(박훈)가 등장, 일촉즉발 위기상황이 빚어졌다. 두 사람의 불길한 만남이 성사된 바로 이 순간 시청률은 이날 분당 최고시청률인 19.6%까지 치솟았다.그러나 위기에 강한 분이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어머니가 떠나기 전날, 누군가와 나눈 대화를 떠올렸고 침착하게 그 대사를 읊조렸다. 척가도 이내 뒤이은 대사를 읊었다. 어머니 연향이 사용한 암호가 척가에게 통하면서 위기를 모면한 것. 절체절명의 고비였음에도 분이는 분이다운 기지와 총명함, 담대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마라톤스타 이봉주(46)가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SBS 관계자는 "(씨름스타) 이만기의 뒤를 이어 출연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다음 주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지난해 말 이봉주의 처가인 삼척에서 2회분을 녹화했다"고 밝혔다.이봉주의 부인 김미순(46)씨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출연분은 14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억 배우' 오달수(48)가 연극배우 채국희(46)와의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채국희는 탤런트 채시라(48) 동생이다.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5일 "신중하고 조심스러워 공식발표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한다"며 "오달수와 채국희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성원과 이해도 구했다.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돼 당황스러웠지만 발 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이어 "배우 오달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만큼 2016년 더 열심히 달리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면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박서준(27)·박형식(24)·고아라(25)가 KBS 2TV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에 출연한다.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는 "7~8월 방영을 목표로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왕의 얼굴', '각시탈'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100% 사전 제작된다. 캐스팅 초기 단계에 중국 유력 미디어그룹인 LETV에 선판매되기도 했다."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박서준은 지혜와 외모를 갖춘 인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를 품은 '선우랑' 역을 맡는다. 박형식은 '삼맥종'(진흥왕) 역으로 캐스팅됐다. 자객의 살해 위협을 피해 얼굴 없는 왕으로 떠돌아 다니다 어머니 지소 태후가 창설한 화랑으로 잠입하면서 성장하는 인물이다. 고아라는 선우랑과 삼맥종,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아로' 역을 맡았다.제작사 측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신라 서라벌을 배경으로 현재보다 더 뜨겁고 에너지 넘치는 그 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현대적 감성으로 펼쳐내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의 명절 단골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2016 아육대)가 오는 설(2월8일)을 앞두고 어김없이 찾아온다.'2016 아육대'는 18,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육상·씨름·양궁 경기, 19일에는 풋살 경기가 펼쳐진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의 불꽃 튀는 명승부와 함께 매년 새로운 아이돌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며 명절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추석 특집 '아육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이번에는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기 위해 4일부터 8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는다. 팬클럽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객석을 제공,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일부터3일까지 952개 스크린에서 1만2232회 상영돼 124만268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37만1086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31.3%다.2위는 감독판과 확장판 개봉영화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차지했다. 주말 3일 간 67만1309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83만1461명이 됐다. 앞서 개봉한 ‘내부자들’(706만5952명)과 합하면 800만 돌파가 눈앞이다. 3위는 890개 스크린에서 6623회 상영된 외화 ‘셜록: 유령신부’다. 영국 BBC 인기 드라마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보다 이틀 늦은 2일 개봉, 66만4479명을 들였다. 누적관객수는 66만4479명이다. 두 영화의 매출점유율은 각 17.5, 16.4%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셜록’에 밀려 4위에 그쳤다. 551개 상영관에서 5051회 상영돼 31만8298명을 앉혔다. 누적관객수는 312만1564명이다.어린이가 있는 가족관객을 사로잡은 ‘몬스터 호텔2’가 5위에 랭크됐다. 새해 연휴 31만5385명이 봤고, 지금껏 127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준기(34)와 가수 아이유(23)가 주연하는 드라마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가 제작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뽐낸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NBC유니버설이 아시아에 투자하는 최초의 드라마다. 100% 사전 제작되며,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에 새로운 장을 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소설이 원작이 원작인 ‘보보경심’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히트했다. ‘보보경심: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한 제목이다.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 상상력을 보탠 판타지 로맨틱 사극 장르다. 이준기가 연기하는 ‘왕소’는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다.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지만 ‘해수’를 통해 가면을 벗고 뜨겁게 사랑하며 고려의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인물이다. 아이유가 맡은 ‘해수’는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21세기 억척녀다.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왕소’를 비롯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탤런트 김하균(57)이 16일 서울 신길동 해군회관 웨딩홀에서 14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이들은 5개월째 교제 중이다. 김하균은 SBS TV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촬영 일정을 조율,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김하균은 1991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대왕세종'(2008) '공부의 신'(2010) '성균관 스캔들'(2010) '보스를 지켜라'(2011) '보고싶다'(2012) '그녀는 예뻤다'(2015)와 영화 '청담보살'(2009) '연평해전'(2015)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38·강희건)가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소속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개리의 신곡 '또 하루'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킹방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리쌍'과 함께 양대 힙합듀오로 통하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35·김윤성)가 보컬 피처링한 곡이다. 개리가 tvN 드라마 '미생'을 보고 감동받아 만든 노래다. '모두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희망과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쌍 컴퍼니는 "마음이 편해지는 멜로디와 공감과 위로의 가사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통한 것"이라고 봤다. 4일 낮 12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개리와 탤런트 송지효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중국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개리와 송지효는 중국어권에서 인기인 SBS TV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개리는 여세를 몰아 16일 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선전을 포함, 중국 4개 도시를 확정했다. 타이완, 홍콩과 동남아시아 투어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