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채연(35)이 5년 만인 26일 국내에서 신곡 '안봐도 비디오'를 발표했다. 그녀가 국내에서 새 음반을 출시하는 건 지난 2010년 7월 댄스곡 '봐봐봐'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룩 앳(Look At)' 이후 처음이다.2003년 1집 앨범 '잇츠 마이 타임(It's My Time)'으로 데뷔했다. 이후 '둘이서' '오직 너' '흔들려' '사랑 느낌' 등 섹시함을 앞세운 히트곡으로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전날 오전 홍대 앞 롤링홀에서 만난 그녀는 한결 여유가 넘쳤다. '섹시 가수'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지금은 과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예전 섹시 이미지도 만들어진 것이에요.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기획사 콘셉트로 인해) 섹시해져야 돼서 노력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죠. 어느 순간 익숙해져서 '이러면 집중하고 예쁘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고 거기서 좋은 걸 찾다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진 거예요. 지금도 제 나이 안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그냥 표현하고 싶어요. 데뷔한 지 12년이 됐는데 그 안에서 다져진 섹시 내공으로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가수 호란(36)이 음악영화 '러덜리스'(감독 윌럼 H 머시) 번역 작업에 참여했다.25일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호란은 영화 속 노래 가사 번역 감수 작업을 맡았다.호란은 평소 출중한 영어 실력으로 책 '에밀리 더 스트레인지'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병신 같지만 멋지게' '키스 해링 컬렉션'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영화 '러덜리스'는 왕년의 광고 기획자 '샘'(빌리 크루덥)이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안톤 옐친)을 만나 밴드를 결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호란은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금 원고를 넘겼다. 욕심이 나서 새로 번역하다시피 자막을 만들었다"고 썼다. 이어 "번역은 늘 즐거운 작업"이라며 "우리말 단어를 어떻게 조합할까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즐겁다. 게다가 노랫말인 경우는 더 그렇다"고 말했다.영화 '러덜리스'는 7월9일 개봉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자퇴했던 멤버 선미와 함께 4인으로 컴백한다. 2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8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날 경기 남양주 일대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유빈, 예은, 혜림 기존 멤버에 선미까지 4인 형태다. 원더걸스가 앨범을 발표하는 건 약 3년 만이다. 2012년 6월 미니앨범 '원더파티' 이후 리더 선예가 이듬해 결혼과 출산 등에 집중하면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선예는 이번 활동에서도 빠진다. 마스코트로 통하던 소희가 연기 활동에 전념한 이후로 2013년 말 BH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팀을 탈퇴하면서 원더걸스는 이후 수차례 해체설에 휩싸였다. 원더걸스는 2007년 2월 싱글 '아이러니'로 데뷔했다. 같은 해 원년 멤버 현아(현 그룹 '포미닛)가 빠지고 유빈이 합류한 뒤 그해 9월 정규 1집 '텔 미'로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후크송의 대명사로 통하는 '소 핫'과 '노바디'로 특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 원더걸스는 같은 해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선미가 학업 등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예매율 1위에 올라 '쥬라기 월드'와 '극비수사'로 양분된 박스오피스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24일 오후 2시50분 현재 예매율 26.9%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있다. 예매 관객수는 4만8035명이며, 예매 매출액은 3억2262만1600원이다.2위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로 26.3%, 3위는 21.5%의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이다.지난 주말에는 '쥬라기 월드'가 '극비수사'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2일과 23일에는 '극비수사'가 '쥬라기 월드'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벌어진 국군과 북한군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했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한편 같은 날 개봉한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은 예매율 7.3%를 기록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선아(40·여)씨가 자신의 사진과 서명 등을 무단으로 사용한 부산 소재 성형외과를 상대로 한 초상권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19부(부장판사 노태악)는 김씨가 "초상권이 침해됐다"며 성형외과 의사 A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초상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2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 등은 김씨의 이름과 초상을 동의나 허락 없이 성형외과 광고에 사용하고 김씨가 성형외과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등 허위 내용을 기재했다"며 "김씨가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이 광고에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A씨 등의 광고 게시 행위는 초상권과 성명권을 포함한 김씨의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이미지 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여자 연예인들에게 성형 여부는 연예인으로서의 평가, 명성,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다만 1심에서 인정된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해서는 "퍼블리시티권은 성립 요건 및 보호대상, 구제수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야 가능하다"며 인정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국 유력 일간 '더 가디언'이 한류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을 집중 조명했다. 더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음악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세계 다양한 음악을 추천하는 코너인 '더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씨엘이 세계적인 DJ 디플로, 리프 라프, 오지 마코와 함께 작업한 '닥터 페퍼'를 조명했다. 이 곡은 지난달 22일 온라인 음악 배급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한 지 사흘 만에 스트리밍 100만건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 유명 힙합 전문 XXL, 음원사이트 스테레오검 등의 외신에도 소개됐다. 더 가디언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걸그룹 2NE1의 슈퍼스타 씨엘이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니저의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올해 하반기에 솔로로 나올 것"이라고 씨엘의 미국 데뷔 소식도 전했다. "씨엘은 이번 트랙에서 애틀랜타 스타일의 트랩에 우주적이고 몽상적인 비트를 한껏 뽐냈다"면서 '닥터 페퍼' 속 씨엘의 피처링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플레이 리스트에는 씨엘 외에도 호주 록 밴드 트리오 '더 워킹 후'의 '마이 퓨처 와이프', RB 팝그룹 '셰이드스(Shades)의 '타임 백(Time Back)' 등이 포함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며 싱어송라이터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백아연(22)이 그 기세를 몰아 소극장 공연에서 팬들과 만난다,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이 오는 8월7일~9일과 14일~16일 여섯 차례 서울 홍대 벨로주(VELOSO)에서 첫 번째 소극장 공연 '소곤소곤 첫 번째 이야기'를 연다고 알렸다.앞서 지난 17일 대학로에서 진행한 깜짝 라이브 공연에 이어 앞으로 백아연의 본격적인 공연활동에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아연의 청아한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소극장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와 가까운 자리에서 교감하는 만족도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2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오는 8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22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8월8일~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를 연다"고 알렸다.이들은 이날 자정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를 공지하고 멤버 성열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례로 다른 멤버별 포스터도 공개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치 나비효과를 일으키듯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인피니트의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월드투어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채연이 5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베스트뮤직에 따르면 채연은 26일 음원사이트에 신곡 '안봐도 비디오'를 공개한다. 그녀가 국내에서 새 음반을 출시하는 건 지난 2010년 7월 댄스곡 '봐봐봐'를 타이틀곡 한 미니앨범 '룩 앳(Look At)' 이후 처음이다.'안봐도 비디오'는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강한 브라스 테마 라인을 기반으로 한 복고 풍의 펑크 팝이다. 채연은 2003년 1집 앨범 '잇츠 마이 타임(It's My Time)'으로 데뷔했다. 이후 '둘이서' '오직 너' '흔들려' '사랑 느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0년대에는 중화권 활동에 주력하며 현지 한류 톱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013년 중국 드라마 '노해정구'가 인기몰이를 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부터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드러내며 한국 활동 재기의 기반을 다졌다. SBS TV '썸남썸녀' 등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당찬 포부를 갖고 가요계에 등장하는 수많은 걸그룹 중에서 왜 누구는 뜨고 누구는 뜨지 못할까. MBC에브리원의 새 프로그램 '비밀병기 그녀'는 이 질문에서 시작했다.'비밀병기 그녀'는 그 해답을 단순히 개개인의 끼와 매력에서 찾지 않는다.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걸그룹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치밀하고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문상돈 담당PD는 '비밀병기 그녀'를 "구체적으로 미션을 부여하고 평가해서 걸그룹을 좀 안다는 일반인, 소위 '덕후'들에게 평가받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짧게는 데뷔 2개월 차 초짜부터 길게는 4년차까지, 각 그룹을 대표하는 10명이 차세대 '미쓰에이' 수지, '애프터스쿨' 유이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자친구' 예린, '베스티' 다혜, '헬로비너스' 앨리스, '라붐' 솔빈, '스피카' 박시현, '베리굿' 다예, '타히티' 지수, '스텔라' 민희, '피에스타' 재이, '투아이즈' 다은이 그 주인공이다.MBC에브리원에서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을 5년 째 진행하고 있는 데프콘과 이특·은혁이나 조권 등 아이돌 가수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윤석이 주연한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가 개봉 첫날 할리우드 공룡 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18일 722개 스크린에서 3979회 상영돼 18만1737명이 봤다. 매출액은 13억8033만원이었고, 매출액 점유율은 42.9%다.'쥬라기 월드'는 '극비수사'보다 274개 스크린을 더 확보해 1251회 더 상영됐지만 11만9662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쳐 개봉 8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점에서 내려왔다.'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유괴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모두가 유괴범을 잡으려 할 때 유일하게 유괴당한 소녀를 살리려 했던 형사와 모두 소녀가 죽었다고 말할 때, 유일하게 소녀가 살아있다고 내다본 무속인의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김윤석이 형사 공길용을, 유해진이 무속인 김중산을 연기했다. 송영창, 장영남, 정호빈 등이 출연했다. 영화 '친구' 시리즈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한편 '극비수사'와 같은 날 개봉한 공포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은 3위에 올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 참여자가 88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최근 생일이벤트로 하루만에 20억원을 쏘게 된 유상무와 함께 18일 하루 동안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을 실시했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유상무 잘생겼다'를 입력해 검색순위 끝자리가 35로 나오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2탄 참여건수는 오후 5시 현재 8800건을 훌쩍 넘겼다. 이벤트는 이날 밤 12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1억건 돌파가 예상된다. 유상무는 신 대표가 제안을 수락하자 카카오톡을 통해 "회사 탄탄하지? 몇 시간 안남았어. 너 파산하기까지…ㅋ"라며 장난스럽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티몬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로 국내 정서가 울상인 가운데 유상무씨의 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습을 보고 2탄을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작지만 큰 행복을 누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상무는 지난 12일 네이버에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한 이들을 대상으로 생일 이벤트를 했다가 20여억원어치의 '기프티콘'을 쏘게 됐다. 이후 평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김주하(42) 전 MBC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거취를 결정했다.18일 MBN 측은 "김주하 전 앵커가 7월1일부터 정식 출근한다"며 "MBN은 그동안 신뢰성 있는 이미지의 김 앵커를 영입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했다"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뉴스 또는 또는 시사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24'를 진행하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기자로 전직했으며,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김주하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고, TV조선과 채널A 등 종편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