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오충환)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 시청률은 10.8%다. 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2TV '복면검사' 시청률은 5.4%, MBC TV '맨도롱 또똣' 시청률은 6,7%였다. 성·연령별로는 40대 여성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대구/구미에서 11.4%로 가장 높았다.지난 4월1일 시청률 5.6%로 시작한 '냄새를 보는 소녀'는 평균시청률 7.8%를 기록했다.'냄새를 보는 소녀'는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냄새를 볼 수 있게 된 소녀 '오초림'(신세경)과 같은 사건으로 동생이 죽고 모든 감각을 잃은 '최무각'(박유천)의 사랑과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신선한 소재와 주연진의 탄탄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으나 극이 진행될수록 개연성 없는 전개와 황당한 결말로 아쉬움을 남겼다.후속으로는 드라마 '비밀'의 작가 최호철이 극본을 쓰고 '상속자들'의 부성철 감독이 합을 맞춘 '가면'이 방송된다. 수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감성적인 음악의 대표주자 '어반자카파'가 대세 랩퍼 '빈지노'와 함께한 노래 '겟'(Get)을 22일 선 공개한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어반자카파의 새 EP앨범 'UZ' 수록곡이다.'겟'은 그 동안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발라드를 주로 선보였던 어반자카파의 색과는 달리 빈지노의 피처링으로 리듬감과 활기찬 느낌을 주는 곡이다. 원하는 일 앞에서 망설이는 이들에게 한 번 쯤 과감하게 도전해 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뮤직비디오에는 설치미술 작가 임수미가 출연했다. '망설일 것도 두려울 것도 없이 그냥 해도 된다'는 가사에 맞춰 즉흥적으로 설치미술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사극 '간신'(감독 민규동)이 개봉 첫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21일 674개 스크린에서 3057회 상영돼 8만3605명이 봤다. 같은 날 2위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를 본 관객은 7만5459명이었다.영화는 조선 최악의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된 연산군과 왕의 머리 위에 앉아 권세를 휘두른 간신 임숭재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강우가 연산군을 연기했고, 주지훈이 임숭재를 맡았다.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오감도'(2009)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 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간신'은 관객수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액은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보다 적었다. '간신'과 '매드 맥스'의 매출액은 각각 6억3402만8200원, 6억4109만3900원이었다.'간신'과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는 3위에 올랐다. 636개 스크린에서 3000회 상영, 7만5444명을 불러 모았다.영화는 뚱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28)가 2년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6월4일 정규 6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2년 11월 발표한 5.5집 '숲' 이후 처음이다. 후크는 "총 8곡이 실린다"면서 "이승기 특유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의 곡과 함께 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실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만큼 이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긴다. 이승기는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래 '내 여자라니까' '되돌리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동도 병행해왔다. 한편, 이승기는 선배가수인 이선희와 함께 이날 낮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서울대 의대 출신 치과의사인 가수 리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곡 '아빠는 슈퍼맨'을 발표했다. 은은한 기상 나팔소리로 시작되는 노래는 전개가 다채롭다. 댄스곡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진혼곡 모드로 출렁했다 다시 댄스곡으로 장황스럽게 마무리된다. '슈퍼맨'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세상의 모든 아빠들을 위한 찬가다. '아빠는 슈퍼맨'과 함께 발표된 '나 죽겠어'는 로맨틱함이 인상적이다. 2010년부터 프로가수로 활동한 리안은 그룹 '이빨스' 멤버이기도 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 식품회사로부터 이중 계약 혐의로 피소된 그룹 'DJ DOC' 김창렬(42)이 피소 전 해당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김창렬의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4월 광고모델계약을 체결한 A 식품회사에 대해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김창렬의 포장마차' 시리즈의 편의점용 즉석제품을 생산, 판매해 온 업체다. 김씨 측은 "A사가 모델 계약상 정산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은 물론 개발 및 생산 유통하는 상품에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이상이 발견됐다"며 "결국 김씨의 이름이 부실한 내용물이 담긴 과대포장·과장광고 제품의 대명사처럼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고모델인 김씨의 연예인으로서의 명예와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하고 제품 개발에 대해 사전 서면 동의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A사는 지금까지 어떠한 사과 및 손해배상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 측이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며 지난 1월 모델계약을 해지하고 손배소를 제기하자 A사는 지난 3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며 맞받았다. A사는 고소장을 통해 김씨가 지난 200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성시경(36)이 이승철이 떠난 '슈퍼스타K'의 빈자리를 채운다.성시경이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와 함께 하는 Mnet '슈퍼스타K7'의 메인 심사위원에 합류하면서 일곱 번째 슈퍼스타K를 뽑기 위한 라인업이 확정됐다,19일 엠넷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을 '슈퍼스타K7'의 메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히고 제작진을 만나 포부를 밝히는 성시경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슈퍼스타K' 제작진은 "어느 해보다 메인 심사위원을 빨리 확정했다"며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시즌이 되도록 사전제작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심사위원 네 명은 오는 6월 시작되는 심사위원 예선부터 도전자들을 만난다.앞서 지난 18일, '슈퍼스타K' 첫 시즌부터 자리를 지켜 온 이승철이 음악활동을 이유로 메인 심사위원 자리에서 하차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이하이, 악동뮤지션, 박지민, 케이티김 등 매 시즌 숱한 화제를 낳으며 가요계에 신인을 발굴한 SBS TV 'K팝스타'가 시즌5로 새로운 얼굴을 찾는다.19일 SBS는 'K팝스타 시즌5' 제작을 공식발표하고 "전날인 18일 있었던 ARS 1차 예선을 시작으로 내년 4월 경 있을 최종 경연까지 거의 1년에 달하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제작진은 "매 시즌 새로운 주제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노력해 왔으며 이번 시즌5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K팝스타 시즌5'는 8월 초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의 예선에 이어 8월22일부터 광주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차기 K팝스타를 찾는다.오는 11월 말 방송예정이다.
[시사뉴스김한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18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마음'이 8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17일 째 1위를 달리던 그룹 '빅뱅'의 '루저'를 제치고 이날 멜론, 지니, 엠넷닷컴,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다음뮤직 등의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깜짝 기획한 자작곡이다. 그녀는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편곡까지 참여했다. 작곡가 김제휘가 공동 작곡·편곡으로 참여했다. 클래식 기타를 주축으로 한 단순한 연주와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 아이유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이유를 응원해주신 팬 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이유는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도도한 10년차 톱가수 '신디' 역을 맡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개봉 5월27일)에 출연해 평단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는 배우 전도연의 연기세계를 엿보는 특별전이 열린다.CGV 아트하우스는 21~27일 서울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전도연 캐릭터 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접속'(1997) '해피엔드'(1999) '밀양'(2007) '하녀'(2010) '무뢰한'이 상영된다.'전도연 캐릭터 특별전'에서는 PC통신을 통해 한 번도 본적 없는 남자에게 애틋한 감정을 쌓아가는 '접속'의 방송작가 '은희', 독한 치정에 함몰된 '해피 엔드'의 '보라', 자식을 잃은 고통에 발버둥치는 '밀양'의 '신애', 행복을 탐하는 본능을 선보인 '하녀'의 '은이' 그리고 잘나가는 텐프로에서 지방 단란주점 마담으로 전락한 살인자의 연인 '무뢰한'의 '혜경'까지. 오직 전도연이기에 소화할 수 있었던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전도연이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전도연이 직접 말하는 연기 인생과 상처 받은 캐릭터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까지 함께하는 '전도연 캐릭터 특별전'은 CGV 홈페이지(http://c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쿨'의 김성수(47)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18일 김성수의 두 번째 아내인 A(37)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정진의 이승환 변호사에 따르면, A씨가 김성수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2013년 말 김성수와 만난 A씨는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하지 않고 함께 살다 그해 9월 이혼 소송을 냈다.A씨는 김성수와 함께 사는 동안 김성수에게서 생활비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돈 7000여 만원으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갔으나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의 재혼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대외적으로는 '혼자' 살고 있었다. 작년 6월 채널A '집 나간 가족'과 그해 12월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홀로 딸아이를 키우는 자신의 일상을 보여줬다. 딸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집 나간 가족' 촬영 당시에는 A씨와 함께 사는 중이었다. 그녀는 이혼 소송 직후 집을 나갔다. 김성수는 또 올해 초 KBS 1TV '강연 100℃'에서 첫 번째 아내와의 이혼과 그녀의 죽음, 사업 실패, 생활고 등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헐리우드 SF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외국 영화 중 가장 빠른 1000만 관객 돌파이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843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누적관객수 988만2222명을 기록했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2009년 39일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한 '아바타'보다 14일 빨리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며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한국영화까지 포함해도 역대 2위 작품인 '국제시장'(27일),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를 앞질렀다.'아바타'(2009) '겨울왕국'(2013) '인터스텔라'(2014)에 이어 네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로, 역대 2위인 '겨울왕국'의 1029만6101명 관객수에 근접하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최단 기간 100만(2일), 200만(3일), 300만(4일), 400만(7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43)과의 결혼 발표로 일약 신데렐라로 떠오른 배우 박수진(30)이 충북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았다.결혼 발표 이후 첫 공식행사다. 이날 오후 3시께 현대백 충청점을 방문한 박수진은 지하 1층 유플렉스관에서 30여분 동안 팬들과 만났다.'욘사마의 여인'에 대한 취재진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어지는 질문 세례에 박수진은 "예쁘게 잘 살겠다"고 짧게 답하면서 특유의 '먹방 여신'의 미소를 선사했다.2002년 아유미, 황정음, 한예원 등과 함께 4인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박수진은 2007년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선덕여왕'(2009),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총각네 야채가게'(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이웃집 꽃미남'(2013) 등에 출연했다.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 새침하고 예쁜 외모와 달리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먹방(먹는 방송) 여신으로 통하기도 했다.박수진은 지난해 3월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로 둥지를 옮겼다. 배용준과는 지난 2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