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숙현)은 도서관 내에 설치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을 새로 단장하고 실시간 독도 위성 영상을 서비스한다. 이번에 설치된 실시간 독도 영상 서비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국내에서는 10번째로 개통됐다. 이번 서비스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우리 영토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이와관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1일 국립중앙도서관장(우진영)과 케이비에스(KBS)콘텐츠정책국장(권오석), 독도 가수 서희 그리고 50여 명의 독도 지킴이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독도 영상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 ‘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서희와 함께하는 독도 즐기기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독도 노래 부르기, 독도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2010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2%, 사망자는 5.7%, 부상자는 2.6%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33명(-5.7%)이 감소해, 2001년 이후 10년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8년 이후 3년간 사망자가 평균 3.7% 감소하여 이전 3년간(’05~’07년) 평균 감소율 2.0%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OECD 평균 1.3명에 비해 2.6명으로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전 2년간 증가세를 유지하던 교통사고 발생 및 부상자 수를 감소세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주요 분석결과 교통사고가 가장 빈발하는 교차로 사망사고가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교차로 꼬리
한국인들은 ‘중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 '중국제품(27.2%)’과 '자금성(19.5%)’을 꼽고, 중국인들은 ‘한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 '김치(27.9%)’와 '한국연예인(24%)’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이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및 한중 문화 교류 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보고서 ‘한중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의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이번 연구는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한양대 동아시아연구소에 의뢰하여 이뤄졌으며 총 929명(한국인 313명, 중국인 616명)의 한중 일반인과 80명의 문화예술전문가(한국인 30명, 중국인 50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중국인은 '텔레비전 드라마'(36.4%)를 가장 만족하는 한국 문화콘텐츠 1순위로 선정했으며, 한중 양�
예산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20일 밤 10시 40분경 여성이 혼자 운전하는 택시기사를 골라 범행한 2인조 택시강도 K모씨(남, 39세)를 검거하고, 도주한 L모씨(남, 39세)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 중에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 45분경 예산읍에서 영업을 하던 택시기사 Y모씨(여, 48세)의 택시에 서로 선후배 지간인 K씨 등 남자 2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으슥한 시골 주택가에 도착하자 갑자기 강도로 돌변, L씨가 피해자 Y씨의 목을 잡고 꼼짝 못하게 한 후 칼을 들이대고, K씨가 ‘있는 것을 다 내 놓아라’며 협박했다. Y씨는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 앞쪽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를 급발진 하여 충격하였고, K씨 등은 이에 당황하여 놀란 나머지 택시에서 내려 도주했다. Y씨의 112신고를 접한 예산경찰서는 全순찰차와 형사기동대․112타격대를 범행�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유, 독립, 소통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해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포스터를 통해 봄날의 기대감과 사랑 가득한 영화축제,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환상의 영화축제를 표현하고자 했다.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는 영화제가 열리는 주요 공간인 영화의 거리를 두 가지 시선으로 그렸다.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상상들이 모여 풍요로운 가상의 도시를 만들고, 그것들이 다시 현실의 도시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폰 속의 도시’ 이미지와 외로운 현대인들이 ‘전주’와 ‘영화’를 통해 자신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모이는 ‘현실로서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
4월이면 금강변의 무주벼리길은 벚꽃이 만개하여 꿈속을 걷는 듯 아찔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퇴계 선생이 노년에 산책을 즐겼던 낙동강변의 퇴계오솔길 또한 수직으로 솟은 기암절벽 밑으로 강변을 따라 걷는 기막힌 절경이다. 이처럼 우리강(江)이 그려놓은 숨막히게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날 수 있는 보물지도가 공개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우리나라 주요 5대강의 아름다운 도보여행 코스를 엄선하여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강으로 그린 풍경’을 발간했다. 도보여행자 고수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강변길을 중심으로 4명의 도보여행 전문가가 직접 답사하여 발굴한 13개 코스를 여행작가 한혜경씨가 에세이로 엮었다. 한강부터 섬진강까지 모든 코스를 직접 걸으며 여정 중에 만난 것을 친근한 이야기로 풀었다. 강 주변의 반짝이는 풍경부터 강을 �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는 (주)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김진현 현장라인 안전지역장(53세)을 ‘산재예방 달인’ 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김진현 안전지역장은 중졸 출신으로 86년 삼성중공업에 용접공으로 입사해 93년부터 현장라인 안전지역장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소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재해예방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재해감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됐다.그는 관리직이 전담하던 안전관리 업무에 삼성중공업 최초로 현장 출신으로서 재해예방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김진현 안전지역장은 삼성중공업 사내 명장 30여명 중 김진현 안전지역장이 안전분야에서는 유일한 명장으로 그동안 작업공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해 곡 블록 지지 기둥 설치 장비의 재해 예방 효과를 이루었다. 특히 선체 �
충북지방경찰청 보안과 국제범죄수사대(경감 주 영 규)는 음성군 진천군 일대를 중심으로 1인당 20만원을 받고 국제운전면허증을 위조하여 국내 체류 스리랑카인 25명에게 500만원을 받고 판매한 위조․판매 및 모집책 등 2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S씨와 A씨는 대한민국에 취업비자로 입국해 체류 중인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들로, S씨는 스리랑카 국제 운전면허증 위조 전문 국내 총책으로, 같은 A씨는 모집책으로 공모하고 S씨는 국내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모 인쇄소에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자신의 국제운전면허증 속지를 복사하고 겉표지를 인쇄한 후 스테플러를 찍어 원본과 동일하게 6페이지 분량으로 만든 후, 미리 제작해 놓은 스템프로 발급일자와 일련번호를 찍고
한국과 몽골, 중국 세 나라 청소년들이 ‘숲’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데 모여 숲을 체험하고 배우면서 서로 우애를 쌓고 산림사랑 정신을 키우는 행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산림청과 사단법인 그린레인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 청태산자연휴양림과 숲체원 등에서 한-몽-중 3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1회 국제 청소년 숲 포럼을 연다.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에 맞춰 '숲은 미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그린레인저, 몽골 국립대학교 환경교육센터, 중국 소학교의 청소년들이 그린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숲을 지키자는 결의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MOU도 체결한다.산림청과 그린레인저는 지난 2006년부터 중국 일본 몽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추진해 왔다. 2006년에는 중국 연변조선�
‘취업 ‧ 수험정보, 직업적성 테스트, 가까운 고용센터찾기’ 대한민국 서민 근로자를 대표하는 무대리와 고용노동부가 국내 최초 일자리 포털형 어플 ‘무대리 일찾기’를 무료로 제공한다.무대리 어플에서는 워크넷, 잡영, 인쿠르트 등 각종 취업관련 사이트를 비롯해 수험정보, 직업적성 테스트, 가까운 고용센터 찾기 등 구직자와 취업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특히 세계 최초로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개발한 ‘심리탐색’은 간단한 ○,× 질문을 통해 직업 흥미와 적성을 테스트하여 자신에게 맞는 직업까지 찾아준다.또 취업상식, 면접의 기술 등 일자리와 관련된 어플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자주 묻는 질문들도 엄선하여 수록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스마트폰 확산에 대응해 무선 인터넷(WiFi3G 등) 사용자를 위한 고용노동부 모바일 홈페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 고용센터를 통해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이 1,060명으로 ’09년의 529명에 비해 531명(100.4%)이 증가하고, 취업률도 23.5%로 ’09년의 16.5%에 비해 7.0%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결과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능력 및 구직기술 부족,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인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북한이탈주민 스스로의 인식 변화, 취업보호담당관의 전문성 및 정책적인 관심 제고 등으로 인해 취업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취업보호담당관제도: 북한이탈주민이 취업을 통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전국 55개 고용센터에서 진로지도,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제도다.또한, 2010년 7월26일부터 거주지 보호기간(5년) 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제한없이 �
충북경찰청(청장 김용판)은 교통법질서 확립 및 모범운전자 인권보호를 위해 경찰공무원을 보조해 교통 근무중인 모범운전자의 신호․지시에 불응한 운전자에게 다음 달부터 범칙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충북지역의 모범운전자는 1,146명으로 출․퇴근시간대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경찰공무원을 보조하여 교통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교통보조업무를 하는 모범운전자들이 경찰관이 아니고 교통단속권이 없다는 이유로 신호․지시에 따르지 않고 욕설과 멱살을 잡고 심지어 차로 밀어붙이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사례가 있다.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언론매체, VMS전광판, 플래카드 등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신호․지시 불응시 통고처분 됨을 운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후, 3월부터
충남도는 17일 산업단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연기 명학일반산업단지 계획 및 서산테크노밸리 개발계획 변경 건에 대하여는 조건부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연기 명학산업단지는 연기군수가 87만㎡(26만평) 약 2,0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접하고 개별공장인 삼성전기를 포함한 연기군 동면 명학리, 내판리, 응암리 일원에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이 단지에는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기계 장비 등 8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충남도는 연기명학산업단지 개발로 인하여 발생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14년에 약 6천억원, 고용인원 3,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기존 삼성전기 사업 확장과 신규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 연기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