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회장 배일호)가 2011년 새해를 맞아 미술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작가 신춘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작품부분은 서양화,한국화,문인화,서예,민화,공예 등으로 서양화는 4호이상, 공예는 가로세로 50㎝이내이며 다른 부분은 가로30㎝ 세로24㎝이다.이와함께 작품은 액자 및 표구를 하지 않고 접수한다. 작품접수는 2011년 2월19일까지로 도착분에 한한다. 접수방법은 직접접수 또는 우편, 인터넷, 웹하드로 접수할 수 있다. 작품접수비는 도록 1권 및 전시료 포함 1인당 6만원이다. 전시는 2011년 3월2일부터 3월8일까지로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전시실 3층에서 개최한다.
경찰대학(학장 손창완)의 ‘국립경찰교향악단’이 20일 대전 교도소 논산 지소 강당에서, 재소자를 위한 ‘제3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논산지소는 논산 시내로부터 차량으로 40분가량 이동해야하는 외진 곳으로 장소적 거리감 때문에 그동안 음악회 등 문화공연이 거의 개최되지 않던 곳이다.이날 음악회는 재소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내악 연주를 비롯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My way’ 색소폰 협연 및 ‘한동안 뜸했었지’ 보컬 협연 등 현대에서 고전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됐다.국립 경찰교향악단 지휘자인 임성혁 악단장은 “교도소처럼 사회에서 단절된 장소에는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연주를 접할 수 없는 곳”이라며 “음악을 통해 이들이 조금이라도 재기의 희망을 갖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국�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계원 노백린장군 85주기 추모식’이 21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영화관에서 이희범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 독립운동관련 단체대표와 광복회원, 친지․종친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족 주관으로 열렸다.이 날 추모식은 노규동 종친회사무총장의 약력보고와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광복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헌화, 분향 순으로 개최됐다.노백린 장군(1875∼1926)은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나 한문을 배우다가 1895년에 관비(官費)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유학, 1899년에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00년에 귀국하여 육군 참위로 임관되었고 한국무관학교 교관이 되어 후진양성에 전념했다.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1907년 마침내 군대를 해산하자 안창호, 이갑, 이동녕, 신채호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단원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경과 교전 중 순국한 ‘한지 김상옥열사 순국 88주기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열사의 출신학교인 효제초등학교 "순국선열 김상옥체육관"에서 (사)김상옥․나석주의사기념사업회(회장 이한동) 주관으로 열린다.이 날 추모식은 손용호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식사와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광복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추모가, 헌화 순으로 개최된다.김상옥 열사(1890∼1923)는 서울에서 태어나 20세 때 동흥야학교를 설립, 사회계몽․민족교육에 헌신하였으며,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윤익중, 신화수, 정설교 등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조직인 혁신단을 조직하고 기관지 혁신공보를 발행하여 독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지방정부의 적극적 역할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민선5기 비전인 ‘Global Top 5 도시’ 달성을 위한 우수인력 토대를 마련하고자 2011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1,19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채용규모는 2010년 569명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서, 특히 행정7급의 경우는 작년에 비해 58명 증가한 13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행정9급의 경우도 작년에 비해 382명이 증가한 592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직렬이 전년도에 비해 채용규모가 증가했다.이처럼 채용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정년퇴직 및 육아휴직 증가로 인한 예상결원 반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에서의 적극적인 고용창출과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고용 확대 등을 고려한 것이다.선발 예정인원은 54개 모집단위 1,192명으로서, 직급별로는 7급 177명(행정�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올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콩, 태광콩, 황금콩, 대풍콩 4개 품종(950톤)과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콩, 신화콩 2품종(220톤)이다.공급 가격은 5kg 한 포대당 23,000원이며,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된다.콩 정부 보급종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로써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다만, 과도한 밀식과 다비재배를 할 경우, 도복 및 병해충 저항성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 재식거리 유지 및 과다 시비에 주의해야 한다.또한, 국립종자원
산림청(청장 정광수)가 지난해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임산물 직거래 쇼핑몰 ‘e숲으로’(www.esupro.co.kr 또는 www.esupro.com)가 설과 정월대보름 기간동안 푸짐한 선물을 내걸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임산물 소비촉진 이벤트를 잇달아 연다.설을 앞두고 28일까지 계속되는 ‘웬만하면 당첨되는 이벤트’에서는 말 그대로 고객 대부분이 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새로 가입한 회원 150명을 추첨해 밤을 선물로 주는 ‘신규회원 이벤트’, 10만원이상 구매고객 중 상위 6명에게 3만~10만원 상당의 임산물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구매왕 이벤트’, 특정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덤을 주는 ‘1+1 이벤트’, 새해 소망을 사이트 게시판에 적은 방문자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주는 ‘신묘년 새해인사 및 다짐적기 이벤트’ 가 동시에 진행된다.설맞이 경품 이벤트에 �
충청권 향우들의 모임인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곽정현)가 오는 25일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갖고 친목을 다진다. 이날 행사는 정기 총회에 이어 본 행사의 순으로 진행된다.충청향우회는 이날 특히 고향을 빛낸 분에게 드리는 제7회 ‘자랑스런 충청인상’에 조남욱 (주)삼부토건 회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조남욱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1959년 외자청 근무를 시작으로 조달청, 중앙선관위 등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16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이후 1976년 삼부토건에 입사. 현재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하며 건설당시 동양최장 ILM교인 황산대교를 포함 국내 최초 하저터널인 서울지하철 여의도 5-18공구 등의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 건설 기술의 도약을 주도했고, 다수의 험난한 해외건
4대강 사업 관련 주민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20일 금강 사업 강경지구(3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 “도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김 부지사는 이날 박정현 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 도 관계자들과 현장사무소를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논리적으로 볼 때 분진으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과 시설물 피해 등은 4대강 사업의 영향”이라고 강조하며 “공사로 발생한 먼지와 소음 등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확인하고, 이를 통해 도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과 정부가 해야 할 부분을 찾으라”고 말했다.김 부지사는 이어 “야간공사와 먼지 등 공사 진행 중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민원 제기 주민과 함께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할 �
추운 겨울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국산 난 ‘심비디움’의 새로운 품종이 올해도 화사하게 피어났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난 ‘심비디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보급을 확대시키기 위해 새로운 계통과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20일 실시했다. 농진청에서는 민간과 협력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우수한 품종의 국내 보급을 확대시키기 위해 2008년 난 연구사업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평가회에서 선보인 계통들은 농진청 난 연구사업단에서 개발한 것으로, 생육이 강건하고 다화성이며 수출국 기호성이 높은 황색계 ‘골드썬’ 등 30계통과 품종들이다. 특히, 황색계 ‘골드썬’ 품종은 시장성 평가결과,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무엇보다 극조생성(10월 말부터 개화)과 밝은 황금색은 외국의 우수품종보다 우월해 국산품종 점유율 확대와 수출에 크게 기여할 �
순천경찰서는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자녀를 두고 있는 서민들에게 접근해 대기업의 고위 간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해 줄 것처럼 거짓말해 8명의 피해자들로부터 8억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W씨와 공범 L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피의자 W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가짜 면접관을 이용하여 면접시험을 보는가 하면 대기업에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는 문자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취업이 되지 않아 항의하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순천 J대학 교수를 이용하여 대기업 관련 회사에 피해자들의 자녀를 우선 취업시켜 수개월만 일하고 있으면 대기업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들어났다.경찰은 주범인 W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는 가짜 면접관 2명(남자1명, 여�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이 청주시(시장 한범덕)와 20일 청주시청 시장실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체험마당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충북지방청 청사내 설치될 예정인 어린이교통교육․체험마당은 주민의 치안복지 창조를 위한 충북지방청 시책의 일환으로 청주시에서는 시설설치, 충북지방청에서는 운영․관리를 할 계획이다.교통종합센터 뒤편 공간(280㎡, 80여평)을 활용, 교통신호기․표지판․횡단보도 등 도로상황을 축소해 설치될 예정이다. 연간 2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교육․체험마당 방문이 예상되며, 지방경찰청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체험장소로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함은 물론 교통법규 등 선진법질서 교육을 통한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
고교생을 상대로 문신시술을 한 조직폭력배 등 5명이 검거됐다.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컨테이너를 문신시술용 사무실로 개조한 후 주로 관내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도깨비 등을 불법으로 시술한 행동대원등 총 5명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젊은층이 많이 다니는 충주시 중심가 한쪽 편에 콘테이너로 급조하여 만든 문신시술용 사무실에 유명연예인이 문신을 한 광고물을 게시한 후, 2009년 5월경부터 호기심을 갖고 찾아온 고등학생인 김 씨(당 17세남)에게 시술비조로 20만원을 받고 시술용 기기를 이용 왼팔에 도깨비 문신을 해주는 등 총 20여명에게 영업장과 모텔 등을 순회하며 영리를 목적으로 불법으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조폭 등 2명은 구속영장 발부하고 3명은 불구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