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특정일(발렌타인데이)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제조․판매되는 초콜릿 제품 제조업체에 대해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 식약청과 12개 시․도와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무표시 제품 생산․판매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원료 수불부 및 생산일지 등 작성․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한글표시사항 준수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식약청은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점검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를 통해 각 관련업체에 사전예고를 실시하여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전 세계 관광인 축제의 장인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가 2011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다.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는 154개 회원국에서 장ㆍ차관 100여 명 등 정부 관계자, 학계․업계 및 언론 등 주요 인사 천여 명이 참가하는 관광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이다.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은 “지난해 지(G)20 국가 관광장관회의인 제2차 티(T)20 관광장관회의(2010년 10월, 부여)에 이어 관광 분야에서 최고 권위가 있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2010년 ~ 2012년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여는 계기로 삼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1975년 관광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이해를 높여 평화와 번영에 공헌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는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지연금 가입자 120명에 대해 1월분 연금 1억2천만원을 지난 15일 최초로 지급했다.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농지연금에 가입한 120명의 고령농업인이 매달 받게 되는 연금은 평균 100만8천원이며, 가장 많은 금액이 304만8천원, 가장 적은 금액은 4만2천원이다.가입자의 평균연령은 가입대상 최저연령 65세보다 10세 많은 75세이며, 70대가 90명(전체 가입자의 7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농지연금은 연금을 평생 받는 종신형과 일정기간(5년/10년/15년)만 받는 기간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종신형가입자가 67명(55.8%)으로 평균 96만원을, 기간형가입자가 53명(44.2%)으로 평균 107만원을 각각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종신형 가입자가 많은 것은 평생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며, 기간형을 선택하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 트루먼 쇼을 이을 피터 위어 감독의 감동 3부작 완결판! 전세계를 놀라게 한 리얼감동대작 웨이 백이 개봉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웨이 백은 시베리아 강제 노동 수용소를 탈출한 7명의 수감자들이 시베리아부터 인도까지 6,500km의 목숨을 건 대탈주를 벌이는 감동 실화로 21의 짐 스터게스, 알렉산더의 콜린 파렐, 더 록의 에드 해리스, 러블리 본즈의 시얼샤 로넌 등 할리우드의 주목 받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오직 자유를 위해 6,500km라는 믿을 수 없는 거리를 탈주한 주인공들의 모습과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을 드러내고 있다. 짐 스터게스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곳에 시선을 두는 에드 해리스, 콜린 파렐 그리고 시얼샤 로넌의 모습은 6,500km의 대탈주를 벌여야만 하는 그들의 사연을 짐작�
국립극장(임연철 극장장)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와 더불어, 국립극장의 오전공연을 책임지고 있는 새로운 국악비타민 국립창극단 정오의 판소리를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정오의 판소리는 ‘국내 최초 판소리 브런치 콘서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를 테마로 핵심적인 부분을 모아 그 전후 맥락을 간략하게 소리나 연기로 설명해주어 마치 판소리 완창을 다 감상한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2011 정오의 판소리는 매월 주제에 따른 프로그램을 통해 춘하추동을 표현할 예정으로 절기를 따라 흐르는 우리 전통 음악의 채색미를 판소리만의 향기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매월 주제에 따라 정해지는 민요를 배워보는 코너와 함께 국립창극단 명창들의 판소리 주요대목, 창극단 유일�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가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상징물을 확정했다.이번에 확정한 상징물은 대회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구호 등 4개 부문이며,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와 충남발전연구원 공공디자인클리닉센터의 자문 및 보완을 거쳐 확정됐다. 대회마크는 단합과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초록색,파란색,주황색,빨간색의 4가지 색을 이용해 약속된 푸른 미래, 새로운 변화, 단결, 화합, 열정과 힘찬 도약을 표현했으며, 두 팔을 들어 만세하는 세사람은 ‘만세보령’을 표현해 도민체전으로 모든 도민의 하나됨을 기원했다. 마스코트는 보령의 머드축제 캐릭터인 ‘머돌이’와 충청남도의 마스코트인 ‘귀돌이’를 체육대회의 이미지에 맞게 승화했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하는 기술․기능인의 축제, 2011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신청을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한다.각 지역의 최고 기능인을 뽑는 이번 대회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시계수리, 통신설비, 컴퓨터제어, 장식미술, 자수, 나전칠기, 양복, 기계편물 8개 직종이 폐지되고, 작년부터 시행된 피부미용 직종 등 6개 시범직종을 포함한 48개 직종이 시행된다.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인원은 2006년 6,791명에서 2010년 9,8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기능경기대회 출신 우수기능인들을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한�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설날(2.3)을 전․후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증가가 예상된 가운데 경찰청 계획보다 1주일 빠른 1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9일간 특별방범활동 운영 기간을 설정,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민생치안 확립에 나섰다.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대형마트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방범 진단을 실시, 취약개소 발견 시 소유주에게 방범 시설 보강을 권유하고, 야간 취약시간대 편의점 등 여성1인업소를 특별 순찰선으로 지정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강·절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날치기 등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관 기동대 및 전·의경을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 개소에 집중 배치, 가시적 순찰로 범죄기대 심리를 억제하고, 농촌 지역이 많은 치안 여건을 고려해 겨울철 시설하우스, 농산물 보관창고, 축사 등을 관내 지도에 표기하�
설 명절기간(1.17∼2.1) 동안 과실가격 안정을 위해 사과․배 등을 평시 공급물량보다 2배 이상 확대 공급될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는 농협이 계약 재배하여 저장하고 있는 물량중 사과․배․감귤에 대해 일일 공급량을 730톤에서 1,600톤으로 크게 확대한다.또한, 과실 주산지별로 담당자를 지정, 산지와 소비지 유통실태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가격불안이 우려될 경우 농협 보유물량(99천톤)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특히, 농식품부는 크기가 작은 과실은 큰 과실에 비해 맛과 품질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으나 가격은 30~40%나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큰 과실보다는 작은 과실을 구매하여 실속 있게 소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과실이 크지 않아 중․소과실이 많이 생산됐으나 소비자들이 큰 과실만을 선호하여 중․소과 소비가 줄�
판화를 중심으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 전시가 국내에서 개최된다.2월17일부터 3월 2일까지 오페라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Limited Edition)전시는 구하기 힘든 휘귀본, 한정판, 미공개작 등이 포함된다.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호앙 미로 등의 대가의 판화로부터, 데미안 허스트, 줄리앙 오피, 로메로 브리토,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우에민준, 쟝 사오강, 왕광이, 왕칭송, 양 샤오빈 등 현대작가들의 작품 100 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살바도르 달리의 타로판화 시리즈는 1974년 제작된 이래 90년대 중반까지 소장자인 스타인 부인에 의해 오래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다가 1997년 이십년이 지난 이후에서야 세계에 공개되기 시작한 귀한 작품으로, 국내에서의 소개는 처음이라 할 수 있다. 총 78장에 달하는 달리의 타로카드는 타로카드를 수집하는 �
우리나라 꽃 무궁화와 전통과일나무인 모과나무와 귤나무 그리고 창영의 우포늪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밝힌 천연기념물 지정안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무궁화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무궁화를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강릉 방동리 무궁화’(천연기념물 제520호)는 강릉 박씨 종중 재실 내에 위치, 무궁화의 일반적인 수명이 40~50년임에도 100년이 넘고, 나무의 둘레가 146c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굵으며, 꽃이 홍단심계(무궁화 품종의 일종으로 꽃잎이 붉거나 분홍색으로 가운데 꽃술 부분이 붉은 빛깔을 띠고 있음)으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다.‘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천연기념물 제521호)는 백령도 중화동 교회 앞에 위치, 수형이 매우 우
2011년 상반기 독립영화 최대 기대작 혜화,동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혜화,동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감독상, 서울독립영화제2010 최우수 작품상, 코닥상, 독립스타상(배우부문) 3관왕 수상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낸 화제작이다. 단편 도둑소년(2006)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주목 받은 민용근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2월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일찌감치 많은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기도 했다. 과거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버려진 기억과 옛 연인과의 해후를 담은 이야기는 민용근 감독이 전작 단편들에서 보여준 특유의 사려 깊은 시선,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20대 청춘 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따스하고 담담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감성영화로 완성됐
보령시가 구제역으로 가축 살처분 매몰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공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수도가 설치되는 지역은 지난해 12월 구제역 고위험 축산농가의 돼지 2만5069마리가 매몰된 천북면 장은리 구제역매몰지 반경 3km구역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16억5500만원, 도비 1억4100만원, 시비 5억6800만원 등 총 23억6400만원을 투입해 매몰지 반경 3km에 상수관로 13km를 설치하게 된다. 시 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매칭사업에 따라 부담해야 하는 시비 5억6800만원은 1회 추경에 확보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대량 살처분 매몰로 지하수 오염이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설치비 90억원을 정부에 요청해 국비 16억5500만원이 지원돼 상수도시설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3일에 매몰을 실시한 사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