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와 다양한 스토리를 고품질 영상·사진·글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헤리티지채널 사이트(www.heritagechannel.tv)’를 개설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 서비스를 시작한다.‘헤리티지채널’은 국민들이 우리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 멀티미디어 사이트로, 고품질 동영상 서비스인 ‘TV존’, 글에 사진·동영상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웹매거진인 ‘스토리존’, 문화유산 전문 사진작가들의 고화질 사진 갤러리인 ‘포토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인 및 커뮤니티 서비스인 ‘마이존’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중 ‘TV존’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소개하는 ‘이미지 헤리티지’, 중요 문화유산을 스토리 중심으로 풀어가는 ‘7분 다큐’, �
경기도 양평에서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을 운영하는 산림청이 최근 수목장림을 쉽게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ㆍ관리 편람'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편람은 지난해 5월 20일 산림청이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에 직접 조성해 개장한 국유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산림청은 이 편람을 산하기관과 전국 각 시ㆍ군ㆍ구에 배포해 수목장림 조성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편람에는 대상지 선정, 숲가꾸기, 각종 편의시설 배치, 재해관리, 수목장 절차 등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누구나 쉽게 수목장림을 조성ㆍ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편람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휴양ㆍ등산 정보에 관한 포털 싸이트 '숲에온(www.foreston.go.kr)'에도 올려 누구라도 제한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대화와 소통을 유도하고 향후 시정운영에 필요한 의견교환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일 강경읍부터 28일 노성면까지 15개 읍면동 초도방문을 마쳤다.지난 1일 취임이후 읍면동 직원과 초청시민들을 만나는 이번 순방은 각 읍면동의 업무보고, 각종 현안사업 청취와 읍면동직원 및 초청시민과의 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 시장은 읍면동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탈한 대화를 나누면서 직원들에게 시민들을 섬기는 행정 추진과 전국 제일의 친절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성과관리를 통해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월례 조회시 읍면동직원과의 소통, 직급별 워크숍을 통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초청시민과의 대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제천(청풍리조트)에서 제11회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문화학교를 운영한다.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하는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문화학교’는 올해 열한 번째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모범학생 100여 명과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시도 별 교육청에서 문화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모범학생(고1)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전보다 더 수준 높고 내실이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7월 27일 첫날에는 청풍리조트에서 이인규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의 ‘자연유산의 이해’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충주호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지역의 문화재와 유물을 전시해 놓은 청풍문화재단지와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
산림청이 조성한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림청은 19일 산촌생태마을 11곳을 새로 조성해 휴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휴양수요를 산촌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본격 조성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8개도에 204곳이 만들어져 있다. 산림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조성을 완료한 산촌생태마을은 11곳은 강원도 화천 ‘파로호느릅마을’, 충북 제천 ‘꽃단지마을’, 충남 논산 ‘햇빛촌바랑산마을’, 충남 부여 ‘거전리산촌생태마을’, 전북 남원 ‘지리산 원천마을’, 전북 장수 ‘광산산촌생태마을’, 전북 무주 ‘하늘땅마을’, 전북 정읍 ‘산호수마을’, 전남 광양 ‘산달뱅이마을’, 경북 영양 ‘수하�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빼어난 산세와 청량한 계곡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안성맞춤인 대야산자연휴양림을 7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대야산은 백두대간을 지나는 산으로 거친 듯 하면서도 아담하게 정제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대야산(930m)에서 둔덕산(970m)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백두대간 곁가지에 뿌려놓은 수많은 암봉과 아름드리나무가 빼어난 자태를 드러내며 선유계곡과 용추계곡을 품고 있다.대야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야산자연휴양림은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진 문경시의 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대야산(930m)과 둔덕산(970m)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 선유동 계곡의 청정하고 맑은 물은 매년 여름철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신라 9산선문의 봉암사, 견훤 유적지, 운강 이강년 생가터, 문경새재 등 역사적으로 유
1,400여년 전 한반도 고대국가 중 최강의 문화와 국력을 자랑했던 옛 백제의 고도 부여와 공주가 천년의 잠에서 깨어나 세상을 향한 화려한 부활의 꽃을 피우기 위해 분주하다. 그동안 매년 개최해 오던 백제문화제를 한층 격상해 아시아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세계대백제전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0세계대백제전’ 은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남 부여군의 백제역사문화단지와 공주시 고마나루 일원에서 오는 9월 17일 백제역사문화단지에서 개막식에 이어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공식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2010세계대백제전’ 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백제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기회로 가을에 떠나는 1,400년전의 백제시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으로도 관심을 갖기에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정부대전청사 내에 운영하는 숲사랑체험관에는 늘 유치원 유아들로 북적인다. 유치원생들은 나무를 만지고 느끼며 재미있게 생태공예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지난해 10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숲사랑체험관은 백두대간 모형, 곤충채집 반응영상, 휴양림 매직비전 등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했다. 또 숲해설가가 상주하며 유치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외 숲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정부대전청사 도시숲에서 진행하는 숲체험프로그램은 돋보기로 개미집관찰하기, 도꼬마리 열매 던져보기, 소나무 잎 세어보기 등 유아들이 호기심을 갖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숲체험 교육은 멀리 있는 산을 찾지 않고도 잘 가꿔진 도시숲에서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도시숲의 �
산림청은 7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0년 꽃누르미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꽃누르미협회 주관으로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작품전에는 회원들이 출품한 꽃누르미 액자·생활 소품 등 270여 점이 전시된다. 꽃누르미 체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비 2000원을 지불하면 현장에 미리 준비된 대나무살 부채에 직접 꽃누르미 작품을 얹어볼 수 있다.꽃누르미는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풀잎과 꽃잎, 낙엽 등을 아름답게 눌러 액자나 병풍 등 전시품으로 만들거나 부채·장식물에 응용하는 꽃 공예의 일종으로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독특한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형형색색의 꽃을 활용한 독창적인 우수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지난 2004년부터 꽃누르미협회에 작품전 예산과 전시 장소 등을 지원�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청은 산림행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일반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공모분야는 임업인 및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분야이다.아울러 우수한 생활공감정책을 제출한 제안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 및 상금도 지급한다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은 “이번 생활공감정책 국민제안 공모는 산림행정이 좀더 임업인과 국민 앞에 다가가고자 하는 것인 만큼 개선 발전시킬 분야, 새로운 산림정책 등 산림행정 전 분야에 걸쳐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를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청태산 및 용화산국립자연휴양림에서 80쌍의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숲태교 프로그램은 환경오염 등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관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 증가 등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잘 가꾸어진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태교 요법 및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한국녹색문화재단 주관으로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숲태교 프로그램은 최근 산림을 휴양적 가치 활용과 더불어 보건ㆍ문화ㆍ교육 등 복지적 측면에서 활용하려는 국민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의 첫 단계로 태교연구회 회장인 한양
탤런트 박용하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30일 오전 오전 5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박 씨의 어머니가 목을 매 숨져 있는 박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박 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자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방문을 열어보니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박 씨의 시신은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로 이송돼 안치됐으며, 강남경찰서는 박용하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박 씨는 지난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얼굴이 알려졌으며, 1995년 KBS ‘사랑이 꽃피는 교실’, 1996년 KBS ‘스타트’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서 차츰 입지를 넓혔고 98년엔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특히,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하�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조선왕릉(40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이 되는 올해 6월부터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소재 의릉(사적 제204호)의 훼손된 능역(陵域)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실시한다.의릉(懿陵)은 조선 20대 경종과 그의 계비 선의왕후 어씨의 능으로 1724년에 조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0년대 국가정보원(구 중앙정보부) 청사가 들어서면서 능역에 여러 용도의 건물이 세워지고 정자각 앞에 연못과 운동장이 들어서는 등 능역 경관이 크게 훼손되었다.문화재청에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유네스코에서 권고한 “조선왕릉의 발전적 보존을 위해 훼손된 능역의 원형 보전”이라는 사항의 적극적 이행과, 왜곡·훼손된 능역 경관의 진정성 회복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의릉 능제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국가정보원 청사 건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