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발족 5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주요 국가의 고도육성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고도육성의 미래상에 대한 깊은 논의를 위해 ‘동아시아의 고도육성 -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중국, 일본, 한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도육성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도육성 국제 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중국, 일본 그리고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중국에서는 마오치즈(毛其智) 청화대 교수가 “중국의 역사문화 명성보호 현황과 전망”을 일본에서는 구보다 아야(Kubota Aya) 동경대 교수가 “고도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앞으로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국은 노중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과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전략센터장이 우리나라
육군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충남 계룡대 일원에서 '제10회 지상군페스티벌 2011' 행사를 개최한다. '제4회 2011계룡軍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동시에 이번 지상군페스티벌 행사는 각종 공연, 시범, 전시, 체험, 경연대회 5개 분야 25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우선 6.25사진 및 전사자 유품 전시회,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및 테마퍼레이드, 국방홍보지원대원들의 공연, 그리고 육군 장병들의 특공무술 및 고공강하 시범, 전차 기동하는 모습 등이 준비됐다.또한 육군 창설이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 생활관(내무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생도 정복 및 군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과학화훈련관에서는 각종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최첨단 훈련장비에 탑승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현재 육군에서 운영 중인 전차, 장갑차, 자주포, 헬기 등 무�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등의 비위로 인해 징계를 받은 서울지역 경찰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금품수수와 부당처리, 직무태만, 품위손상, 규율위반 등의 비위로 징계를 받은 서울경찰은 1795명으로 분석됐다. 연도별로는 2007년 143명, 2008년 258명, 2009년 390명, 2010년 392명으로 최근 3년간 249명이 늘어났다. 올해는 7월까지 191명이다.비위 유형별로는 규율위반이 609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 514건, 직무태만 407건, 금품수수 236건, 부당처리 2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비위 경찰관 계급별로는 경사가 가장 많은 799명으로 집계됐다. ▲경위(460명) ▲경정(339명) ▲순경(75명) ▲경감(74명) ▲경정(35명) ▲총경이상(13명) 등의 순이었다. 경위 이하 하위직이 1673명�
MBC라이프 '히스토리 후'가 탤런트 최진실(1968~2008) 3주기 특집을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2008년 10월2일 세상을 떠난 최진실의 작품을 돌아보고 어머니를 비롯해 박원숙(62), 박상원(52) 등 동료들이 추억하는 고인의 모습을 전한다.어머니 정옥순(63)씨는 "한 때는 모든 곳에서 '최진실' '최진실' 했는데 이제 딸이 잊혀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까"라며 쓸쓸해했다.정씨는 또 유난히 사이가 좋았던 최진실·진영(1971~2010) 남매를 떠올리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이혼 후 힘들어하던 최진실을 추억한다.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진실과 호흡을 맞춘 박원숙은 "죽기 두 달 전 새벽에 내게 전화가 왔다. 그때 진실이 이야기를 들어줬어야 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최진실의 마지막 출연작인
여성가족부(김금래 장관)가 오는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에서 “청소년의 꿈! 지도자의 열정! 희망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청소년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11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1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는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2005년부터 시작하여 금년 7회째를 맞는다. ‘2011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기념식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담은 주제영상에 이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더 큰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며 청소년지도자의 실천과제를 확인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의 비전 선포와 최근 심각한 사회문
경상북도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우수한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식품과 향토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경북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江)․산(山)․해(海)가 빚은 경북식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청정한 강과 산, 바다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갖가지 식품이 한데 모여 품질을 겨루며, 과거와 현재로 이어 지는 우리식품의 변천과정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조망해 보는 의미 있는 전시도 이루어진다.박람회는 주제전시관, 전통․향토음식관, 제과․제빵관, 떡류관, 식품비즈니스관, 식품안전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더불어, 향토요리․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 먹거리장터, 무대공연 등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시음․시식 코너 , 떡메치기, 회뜨기
보석도시 익산의 가을은 ♡축제 천국이 된다. 도심 곳곳은 꽃향기로 물든다.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2011 서동축제가 ‘천년의 사랑, 백제의 꿈’ 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 백제시대 행렬을 재현하는 서동선화 행차 퍼레이드를 개막식 날 익산 신동초등학교에서 집결 우남샘물타운 사거리를 시작으로 전자랜드 사거리를 거쳐 중앙체육공원까지 실시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퍼레이드 구성은 취타대, 기마대, 관료, 서동선화 가마, 군졸, 백제백성, 일반시민 등으로 되어 있다.축제기간 동안 시민이 직접 제작 운영하는 사랑의 FM라디오 스튜디오를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는 한편 밤에는 음악분수를 이용한 �
해적퇴치 문제가 국제해사 분야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해적문제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적인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한다.국토해양부는 ‘제5회 서울국제해사포럼’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국토해양부, 중국 해사국 등 관계 공무원, UN․IMO 등 국제기구 및 학계, 민간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하고, ‘아덴만의 영웅’ 삼호쥬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피랍당시의 소회를 밝힌다.특히, 최근 소말리아에서 해적행위가 증가하고 더욱 흉포화 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이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해적퇴치 및 피해방지를 위한 국제대응방안”을 주제로
경기도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연구하고 개발한 한방약재와 쌀로 만든 烏髮酒(오발주), 직접 재배한 이천 밤고구마, 양평 주키니 호박 등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영농 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에 남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영농종사자들도 참여한다고 밝혔다.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양양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몇 년 전 탈북하여 포천시에 정착한 안정남(56세)씨, 재북 당시 15년을 연구한 비법으로 한방약재와 우리 쌀로 만든 烏髮酒(오발주)를 선보인다.烏髮酒(오발주)는 까마귀 오(烏)에 터럭을 뜻하는 발(髮)을 써서 흰머리를 검게 해주고 까마귀처럼 장수한다는 뜻으로 동의보감에 명시된 하수오를 주재료로 한 약주이다.또한 이천에서 5만2천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가을기운이 완연해 양양의 울창하고 깊은 소나무숲에서 양양송이가 본격적으로 나는 시작하는 시기를 맞이해 2011 양양송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양양군의 대표축제인 양양송이축제는 1997년 처음 개최되어 2007,2008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2009 우수축제, 2010년 우수축제, 2011년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이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송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천년의 향! 양양송이축제 2011’은 오는 29일 오전10시 산신제를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남대천 둔치와 양양전통시장, 송이산지 등지에서 펼쳐진다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첫 번째 등록 임산물인 ‘양양송이’는 해충과 산불, 기후변화 등 산림이 훼손될 갖가지 여건으로부터 정성스럽게 보존해온 양양의 수십년된 깊�
거대한 크기와 울룩불룩 알록달록 재미있는 모양새로 우리에게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건강까지 지켜주는 전국의 박과채소가 한 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은 전통 박과채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수 박과채소 유전자원의 수집과 보급을 위해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및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를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농진청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는 호박, 박, 수박, 수세미, 동아, 여주 등 박과채소라면 얼마든지 출품이 가능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왕박상 등 총 16점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지니면서 크기가 큰 박을 선발하며, 대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부상으로 80만원 상당의 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문화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고려수도 개경과 동아시아의 도성문화’ 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남북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차에 걸쳐 추진된 ‘개성 고려궁성 남북공동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려 500년 도읍지 개경과 동아시아의 중세 도성문화를 재조명하고자 마련했다.학술 심포지엄은 고려궁성 발굴조사의 성과 소개를 비롯한 고려도성‧발해도성의 도시구조 복원을 주제로 하는 국내 연구자들의 발표 4편이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조사 성과에 대한 비교연구를 위해 동시기 동아시아의 도성인 북송(北宋) 동경(東京), 요(遼) 상경(上京), 원(元) 상도(上都) 및 일본 헤이안쿄(平安京) 등에 대한 국외연구자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생태탐방연수원 내에 산악박물관을 완공하고 다음달 1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산악박물관은 75평의 작은 규모이지만 과거 산악인들이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사용했던 장비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가 산악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 발자취와 산악인의 혼을 엿볼 수가 있다.특히, 30~40년대 사용되었던 신발 밑바닥을 삼줄로 만든 등산화와 명품족이 사용했던 가죽배낭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모형으로 만들어진 암벽과 빙벽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반용 헬멧과 각종 빙설장비, 피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캠핑문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작은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다.전시된 자료들은 우리나라 산악인 역사와 함께 한 대한산악연맹과 한국산악회 원로 회원들이 소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