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임종국 시의원(기획경제위원회·더불어민주당·종로2)은 소관 부서 전반에 만연한 수의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오승환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유한태 기자] 여명 시의원(교육위원회·자유한국당·비례)은 끈질긴 실체조사와 추적으로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김경영 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더불어민주당·서초2)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강동길 (시의원행정자치위원회·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서울민주주의위원회·청년청 등 민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광주는 쑥쑥 커가고 있다. 현재 30만을 돌파한 인구는 해마다 1만 명 이상 늘고 있다.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어요. 젊은 가족들이 이주해오고 있습니다.” 신 시장 주도로 광주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신 시장도 전국으로 해외로 객지를 돌고 돌아 고향 광주로 돌아왔다. 자신처럼 떠났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고, 타지 사람들도 광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들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 시 장의 고민은 여기에 집중됐다. 누구나 살기 좋은 곳에 살기 바란다. 살기 좋은 곳이란 어떤 곳인가. 일단 ‘먹고살기 좋은 곳’이어야 한다.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는 이유도 그것이다.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첫 번째 출마 때 당선됐으면 더 빨리 실행은 됐겠지만, 두 번이나 고배를 마신 게 억울하거나 후회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실보다 득이 많다.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광주를 더 공부하면서 더 보고 더 듣고 함께 아파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 낙선의 시간은 ‘버려지는 에너지’가 아니고 ‘축적되는 에너지’였던 거죠. 그런 과정이 있으니까 시장이 돼 실질적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었고요. 처음엔 눈길도 주지 않던 분들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저에게 ‘신 PD, 고생 많다’ 해주시더군요.” 그때 알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광주 하나만 보고 가기로. 민선 7기 광주시 출범 후 슬로건도 직접 만들었다.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그가 광주시장에 당선된 것은 자신에게도, 더불어민주당에게도 기록적이었다. 2002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후 2006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재도전했지만 또 고배를 마셨다. 12년 후인 2018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세 번째 도전한 끝에 꿈을 이뤘다. 삼수 끝에, 16년 만에 당선된 셈이며 20년 만에 민주당계 광주시장이 탄생한 것이다. 고향이라도 광주는 ‘보수텃밭’으로 불릴 만큼 그에게 험지였다. 진영도 진영이지만 어찌됐든 고향을 지키며 이장부터 밟아온 상대후보들에 비하면 이방인처럼 비춰질 수 있었다. 출세욕으로 시장 한번 해보는 게 평생소원도 아니었고, 자꾸 떨어지니까 오기가 생긴 것도 아니었다. “정치인이요? 전 그냥 광주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누구든 나이를 먹으면 시력이 떨어지고 청력이 약해지게 마련이다. 그것도 생각하고 마음먹기 나름이다. 눈이 나빠지면 자세히 보게 되고, 귀가 어두워지면 귀기울여 듣게 된다. 단점과 약점이 장점과 강점이 되니 노안과 가는귀도 ‘나이가 주는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다. 작은 눈에 안경까지 쓰고, 들리는 게 전 같지 않지만 신동헌(68) 시장은 오히려 그런 불편이 광주시 곳곳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게 하는 에너지가 된다고 믿고 있다. “‘동네 한 바퀴 돌고 오지’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는데, 돌아올 땐 배낭이 천근만근!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답니다.” 시장이 되고 나서 첫 휴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누구든 나이를 먹으면 시력이 떨어지고 청력이 약해지게 마련이다. 그것도 생각하고 마음먹기 나름이다. 눈이 나빠지면 자세히 보게 되고, 귀가 어두워지면 귀기울여 듣게 된다. 단점과 약점이 장점과 강점이 되니 노안과 가는귀도 ‘나이가 주는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다. 작은 눈에 안경까지 쓰고, 들리는 게 전 같지 않지만 신동헌(68) 시장은 오히려 그런 불편이 광주시 곳곳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게 하는 에너지가 된다고 믿고 있다. “연출은 오케스트라 같은 것. 멀리서 나는 작은 ‘삐~’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지휘자”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에 주목하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근래 민주주의는 ‘이미지정치의 시대’라 부를 만큼 정치인에게 패션이란 정체성의 또 다른 표현이 되고, 또 하나의 메시지가 된다. 4·15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새로운 패션니스타가 나타났다. 무소속 이용주 의원이다. 정장을 주로 입는 남성 정치인의 경우 여성 정치인에 비해 ‘패션센스’를 뽐낼 기회는 제한적이다. 넥타이 또는 와이셔츠 색상으로 그나마 자신의 정체성과 의지를 표현한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생각하지 못했을 녹색부터, 녹색 계열(피플그린)에 파란색 계열(바다파랑)까지. 이 의원은 ‘칼라’에 집중하며 개성을 뽐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지난달 22일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 의원이 화제에 올랐다. M모 커뮤니티에선 ‘무소속 이OO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연일 오르내리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진보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준용씨의 채용특혜의혹을 제기하며 저격수 역할을 자처해 온 전례를 비춰보면 이례적인 행보였다. “이용주와 더불어, 여수를 더 크게” 선거사무소와 현수막은 한술 더 떴다. 민주당을 연상하게 하는 ‘더불어’라는 문구에 민주당을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 결국 황교안의 선택은 ‘명분’과 ‘자존심’이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종로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약속의 땅.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신음하는 우리 국민들께서 선택할 시간이다.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는 정권 심판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저 황교안,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지난달 3일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한 이래 그동안 출마 지역을 확정짓지 않으면서 황 대표는 당 전체 공천 전략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종로 출마가 아니면 불출마 해야 한다’는 의견도 쏟아졌었다.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당을 위한 것인지 많은 고뇌를 했다. 특히 통합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당대표인 저의 총선 거취를 먼저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늦어진 결심에 대해선 최근 불거진 ‘보수정당 통합 논의’로 설명했다. “종로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청춘의 꿈을 키워온 희망의 땅이다. 가로수 하나하나와 골목 곳곳에 제 어린 시절 추억이 배어 있다. 제가 이곳 종로에서 반드시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의 기본자세를 망각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6일 열린 은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검찰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법원의 판단이 확고해 보인다. 은 시장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코마트레이드와 최모씨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받아 교통비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코마트레이드는 샤오미 제품의 총판을 맡고 있는 업체로 2018년 7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제마피아파(조폭)의 유착 의혹을 보도하며 "국제마피아파 핵심 조직원이 코마트레이드를 설립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피고인이 차량 운전 노무를 받은 경위, 기간, 그로 인해 얻은 경제 이익 규모에 비춰보면 피고인 행위는 정치인으로서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 책무나 정치활동 관련 신뢰를 크게 저버렸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부정선거 공소장이 정권 몰락 예언서라도 되는가? 이것이야말로 ‘셀프 유죄 입증’이 아닌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하명수사·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된 청와대·경찰 관계자들의 공소장을 비공개한 것을 두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루된 정황, 대통령이 직접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 건지, 전혀 없는 건지 밝혀야 할 시점이 됐다. 대통령은 허수아비 장관을 내세우지 말고 직접 공소장을 공개하고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했다. 청와대 인사들의 선거 개입 혐의가 공개로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한 민주당의 악습 행위라고 판단한 것이다. “공소장을 보면 부정선거의 몸통이 누구인지 삼척동자도 알 터이니 기를 쓰고 감추겠다는 것 아니냐. 내로남불의 끝판왕 추 장관은 정권 방탄에만 몰두하는 권력의 앞잡이에 불과한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추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며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울산사건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공소장 요약본을 제출했다. 이를 두고 많은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