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5년간 불공정행위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기업은 LS그룹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9월) 63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중에서 불공정거래행위로 가장 많이 적발된 기업은 LS였다.LS는 검찰고발 11건, 과징금 11건, 시정명령 1건, 경고 64건 등 총 87건의 행정조치를 받았다. LS그룹은 지난해 원전케이블 입찰 담합으로 LS전선이 13억7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데 이어 올해 LS산전이 전력량계 구매 입찰 담합으로 38억원의 과징금과 함께 법인은 검찰 고발 조치를 당했다.그 다음으로 불공정거래행위로 많이 적발된 기업은 ▲GS(84건) ▲CJ(77건) ▲롯데(75건) ▲효성(72건) ▲SK(68건), 코오롱(66건) 등이었다.과징금 이상(검찰 고발 포함)의 제재를 기준으로 보면 SK가 검찰고발 13건, 과징금 14건으로 총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LS(22건) ▲삼성(22건) ▲효성(20건) ▲코오롱(17건) 등의 순이었다.민 의원은 "한국의 재벌, 대기업집단은 나쁜 경쟁을 선도하는 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위의 기업 제재 수준이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1~2014년 9월) 전체 제재 건수 가운데 검찰고발율은 2.5%에 불과했다.공정위의 행정조치는 ▲경고 ▲시정권고 ▲시정명령 ▲과징금 ▲검찰고발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경고부터 시정명령까지는 기업에 직접적인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는 비교적 가벼운 제재에 해당된다.전체 제재 건수는 총 2645건으로 이 가운데 검찰 고발은 66건으로 법 위반 행위별 검찰고발율은 공정거래법 위반이 4.3%(41건)로 가장 높았고, 하도급법 위반은 1%(5건), 가맹사업법 위반은 0.8%(1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은 0%, 기타 법 위반은 1.8%(19건)로 나타났다.기업에 직접적인 불이익이 가해지는 과징금(검찰 고발 포함) 이상의 제재율 역시 7%(186건)에 불과했다. 공정거래법 위반은 12.7%(122건), 하도급법 위반은 5.0%(26건), 가맹사업법 위반은 0.8%(1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은 0%, 기타 법 위반은 3.6%(37건) 수준에 그쳤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착륙 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행정처분 결정을 앞두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갈등이 비화되고 있다.대한항공이 국토교통부에 강력하고 엄정한 행정처분을 요구한 데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동종 업계 종사자에 대해 최소한의 금도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자제를 촉구했다.대한항공은 17일 오후 국내 취항하는 43개 항공사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사고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입장 자료를 내고 엄정 처분을 거듭 촉구했다.대한항공은 "정부의 행정처분은 일관성 있고 엄정하게 집행돼야 한다"면서 "정부의 행정처분이 일관성 없이 항공사나 사고에 따라서 달라진다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는 심각히 훼손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귀중한 인명이 희생된 항공기 사고에 대해 여론몰이식의 책임회피 행태를 우려한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 결과 조종사 과실이 주 원인이라는 명백한 결과가 나왔으나, 기체 결함론을 계속 주장하는 등 사고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이 안전도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도외시한 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국제 협력을 주도하게 된다.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9~24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열리는 1차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총회에 참석한다.신 위원장은 19일 운영위원회, 20~21일 실무회의, 22~24일 총회 등 모든 회의에 참석해 FATF 부의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신 위원장은 지난 2월 우리나라의 FATF 의장국 수임과 동시에 의장 예정자로 지명됐으며, 지난 7월부터는 FATF 부의장으로 활동해왔다. 내년 7월부터는 1년간 의장으로 활동한다.FATF는 미국·중국·영국·호주·러시아 등 36개국과 8개 자금세탁방지 지역기구 등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유엔 안보리결의에 따른 금융조치 이행을 위해 설립됐다. 자금세탁, 테러·대량살상무기확산 관련 자금조달 방지가 주업무다.금융위는 "한국이 FATF를 통한 국제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조달금지 논의의 방향과 의사결정을 주도하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규칙 제정자(rule setter)로서 국제논의를 주도하고 자금세탁방지 선도국가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모습을 볼 수 없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대신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대신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각각 출석할 전망이다.17일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24일 종합국감 일주일 전인 16일에 최종으로 국감 증인 출석 요청이 왔어야 하는데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면서 "현재 특별한 통보를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롯데그룹 관계자도 "일주일 전까지 증인 출석 요청이 왔어야 했는데 아직 출석 요청이 오지 않았다"면서 "어제(16일)가 출석 요청 마지막 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서는 국정감사 일주일 전까지 출석을 통보해야 한다. 정무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의 종합국감이 오는 24일까지이기 때문에 일주일 전인 16일까지 출석 요청을 해야 하지만, 아직 특별한 요구는 없었다.다만 국토교통위원회는 종합감사가 오는 27일이지만 국토위 역시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신동빈 회장의 출석은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역시 올해 국감에서는 총수의 국감 출석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가장 불만을 갖고 있는 브랜드가 버버리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유명브랜드별 소비자 피해 현황'에 따르면 5년간 수입 유명브랜드 18개에 대해 소비자 상담이 총 1572건 접수됐다.이 중 버버리가 27.7%(436건)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찌 19.2%(302건), 프라다 17.2%(271건) 순이었다.소비자 상담 전체 1572건 중 56.4%(888건)는 품질에 관한 것으로, 버버리가 품질 상담에서도 28.4%(253건)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찌 20.6%(183건), 프라다가 19.8%(176건)로 그 뒤를 이었다.품질에 대한 불만은 피해구제 신청으로 이어졌다. 버버리는 같은 기간동안 총 112건으로 1위를 이어나갔으며, 아르마니가 72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프라다는 33건, 구찌가 28건으로 집계됐다.신학용 의원은 "해외 유명브랜드의 AS관련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으나 피해구제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유명브랜드가 존재하는데 이 중 유독 3~4개의 브랜드에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는 부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원전비리로 가구당 1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더 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원전비리로 인한 총 피해액이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당 연 1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냈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어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원전비리로 인한 가동원전 정지일수는 680일로 6384억의 발전손실비용이 발생했다"며 "그런데 원전비리로 인한 손실 청구액은 1410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는 "비리로 인한 손해를 메우는 비용은 국민 혈세로 충당하게 된다"며 "비리는 업체가 저지르고 관리 부실은 정부가 했는데 결국 부담은 국민에게 전가된 셈"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원전비리는 원전마피아들이 자신의 욕망만을 채우기 위해 국민에게 전기요금 상승과 안전 위협이라는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이중의 고통을 주고 있다"며 "원전을 둘러싼 원전마피아들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야말로 원전비리를 없애고 국민 안전을 담보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경주 월성원전 3호기의 원전 취수구 청소작업 도중 잠수부 권모(54)씨가 숨진 것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 KPS의 '미필적 고의로 일어난 살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미필적 고의는 자신의 행위로 인해 어떤 결과의 발생가능성을 인식(예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의 발생을 인용(認容)한 심리상태를 말한다.가령 엽총으로 조류를 쏘는 경우 자칫하면 주위의 사람에게 맞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발포를 했고, 자신의 총알에 맞아 사람이 사망한다면 미필적 고의(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성립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수원 국감에서 "숨진 권모씨 등 3명의 작업자는 당시 가동중이던 펌프 가동중지를 요청했지만 한전 KPS가 가동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이어 "이에 작업자들은 3번 취수관 펌프를 가동중지 시킬 수 없다면 작업지에서 원거리인 1번 또는 4번 펌프로 작동 변경을 요청했지만 한전KPS 감독관과 한수원 감독관 협의 하에 전환 불가 통보를 했고, 한전KPS 감독관은 잠수사 투입을 강행 지시했다"고 강력 비판했다.또 "잠수작업시 최소한의 안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통신비 인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요금인가제 폐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단통법 시행 후 중저가 요금제로 이동하거나 중고폰이나 기기변경을 통해 요금할인을 받는 이용자가 늘긴 했다.하지만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보조금이 상한선(30만원)에 크게 못 미치다보니 국민 개개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통신비 인하 효과는 물음표로 남아 있다.단통법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단통법 시행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요금인가제 폐지. 요금인가제는 지난 1991년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요금인하를 제한해 후발사업자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시장에선 요금인가제가 폐지되면 통신사 간 요금경쟁이 촉발돼 통신 요금이 내려가 소비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요금인가제가 폐지돼 통신사 간 경쟁이 이뤄진 상황에서 후발기업의 혁신이 뒤따르면 통신 요금 인하 흐름이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통신요금 인가제가 폐지 내지 완화되면 다양한 이동통신 요금제가 활발하게 출시될 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17일 소비자 집단행동을 진행하기 위해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피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유통판매 금지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버리 아몬드' 등 4개 품목 구매자 및 관련 피해사례다.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신고센터(consumer@ccej.or.kr)를 통해 할 수 있다.경실련은 향후 법적 검토를 거쳐 소비자 집단소송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동서식품은 자체 품질 검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과 섞어 재생산 및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실련 관계자는 "가공식품에 생산 및 유통 과정 중 실수로 물질이 유입돼도 소비자에게는 크나큰 피해와 위험으로 다가온다"면서 "동서식품은 자사의 이익만을 중시해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정상제품에 고의로 혼입,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동서식품은 지난 2010년에도 시리얼 제품에서 동일한 위생상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별도의 자정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동서식품은 식품업계 7위에 해당하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식품업체로서의 책임을 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시장 혼란을 해소하려면 이동통신 요금인가제와 휴대폰 보조금 상한선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1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단통법 해법 모색 토론회'에서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을 규제하기 보다 요금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교수는 "통신사가 같은 날 일주일 간격으로 보조금을 공시하는 것은 일종의 각본에 비견된다"며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은 싸우는 시늉만 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싸우지 않는다. 경기자 간 경쟁을 촉진해야 할 정책당국이 경쟁을 억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 기업이 통 큰 보조금을 공시하면 경쟁사도 똑같이 통 큰 보조금 공시해 보조금 부담이 늘어날 것을 예상할 수 있어 누구도 통 큰 보조금 공시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조 교수는 "단통법은 요금인가제 하에서 보조금 경쟁을 하지 못하게 했다"며 "요금인가제를 폐지해 통신사 간 요금경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금인가제는 신규 사업자 보호를 목적으로 20년 가까이 유지된 만큼 원점에서 요금인가제의 타당성을 검토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국회에서의 위증죄'로 고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 중 최종구 수석부원장에게 "처음부터 경징계를 하려고 한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고, 최 부원장은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내 생각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김 의원은 "사석에서라도 경징계 의견이라고 말한 적이 없느냐"고 질문했고, 최 부원장은 "없다"고 재차 부인했다.김 의원은 "내가 알기로는 최 부원장이 사석에서 경징계 의견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원도 출신 공무원 모임인 '강우회' 회원 아닌가, KB금융지주 임영록 전 회장과 같은 모임 아닌가"라며 "최 부원장을 위증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와 함께 최 부원장이 KB금융 수뇌부에게 사전통보됐던 '중징계'를 제재심의위원들과의 식사자리에서 '경징계'로 낮춘 것을 지적하며 업무처리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이 전년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수출을 주도하는 대기업의 매출액은 0.3% 증가하는 데 그쳐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49만2288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2.1%로 전년보다 3.0%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금속제품·석유/화학·전기전자 및 운수 등 대다수 업종의 매출액이 미미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거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의 4.2%에서 0.5%, 비제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6.1%에서 3.6%로 둔화됐다.특히 원화 강세로 제조업들이 매출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환율이 떨어지면서 수출기업들이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원화 기준)이 낮아졌기 때문이다.실제로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하는 대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0.3%로 전년에 비해 4.7% 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중소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5.6%로 전년보다 0.3% 포인트 높아졌다.한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2012년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