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 강남지역은 관망세로 접어든 반면 강북권은 수요가 이어지며 거래가 늘고 있는 모양새다.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4%, 전세가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원구(0.08%), 강동구(0.07%), 용산구(0.07%), 성북구(0.07%), 서초구(0.06%)가 올랐다. 매물을 회수하며 호가 위주로 매매가가 올랐던 강남지역은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교적 시세가 저렴한 노원구, 성북구 등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거래도 늘고 있는 모습이다.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4%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10%), 강남구(0.08%), 중구(0.08%), 동작구(0.08%), 금천구(0.07%)가 올랐다. 역세권에 위치한 중소형 아파트는 대기수요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여전하다. 강남구는 국제 아파트 이주로 대치동 전세물건이 귀하다.수도권 매매시장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10월 1주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3%, 신도시 0.03%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은행이 '달러화 강세'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한은을 압박해왔다. 한 마디로 기준금리를 내리라는 요구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달 29일 호주에서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만난 뒤 "금리의 '금'자도 얘기 안 했지만 척하면 척이다"라고 말했다. 알아서 금리를 내려달라는 압박이었다.한은은 이런 요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시했다. 이주열 한은총재는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했지만 재정·통화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무엇보다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맞받아쳤다.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자 달러화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어느새 달러당 106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7월 3일 1008.5원까지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이다.이처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정책 카드다. 금리 인하는 원화가치 하락을 부추겨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을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달러화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채권단이 동부제철의 경영정상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경영권을 상실했다.산업은행은 2일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9개 채권기관의 동의서가 모두 도착했다고 밝혔다.정상화 방안은 ▲대주주 100대 1(일반주주 4대 1)의 무상감자 ▲530억원 출자전환 ▲6000억원 신규 지원 등을 담고 있다.김 회장을 비롯한 기존 대주주들은 무상감자로 3% 미만의 지분을 가진 소주주로 전락한다. 반면 채권단은 51%의 지분을 갖게 된다.동부제철에 대한 특수관계인의 기존 지분은 ▲김 회장 4.04% ▲장남 남호씨 7.39% ▲동부CNI 11.23% ▲동부건설 7.12% ▲동부화재 7.12% 등이다.채권단은 "회사를 위기에 몰아넣은 동부제철 경영진이 기업 정상화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특수관계인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채권단은 11월6일 동부제철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약정에는 경영정상화 방안은 물론 경영달성 목표치 제시와 평가기준 등 사후관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호주와의 서비스업 교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원스톱 창구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주 차관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한-호주 서비스진흥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양국이 상품교역 뿐아니라 서비스교역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며 서비스산업 발전과 서비스교역 확대를 위한 규제개혁 등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주 차관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를 신설 강화하는 경우 영국의 'One In, Two Out'와 같이 규제 총량제를 도입해 규제의 총량을 점차 줄이겠다"며 "규제비용에서도 'Cost In, Cost Out'를 적용하는 등 규제개혁 원칙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기존 1만5000건의 규제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제규제 1만1000건을 대상으로 올해내 10%, 박근혜 정부 임기내 최소 20%까지 감축하겠다"며 "이런 정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둬 한국과 호주의 서비스교역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위가 네이버·다음에 두번째로 외국계 기업인 SAP코리아의 동의의결 절차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동의의결제도가 기업홍보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독일계 소프웨어 개발업체인 SAP코리아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대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2011년 동의의결제가 도입된 이후 네이버·다음에 이어 두번째다.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를 제재하는 대신 원상회복, 소비자피해구제 등의 방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미다.SAP코리아는 구매자들의 라이선스, 유지보스 계약 등의 해지 요구를 금지했다. 반면,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전에 통보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아왔다.이번에 SAP코리아 내놓은 시정안으로는 고객사에 계약 부분해지를 허용하고, 기존 협력사와의 임의해지 조항 삭제, 구매자들의 유지보수 문제 해결 등이다.시정안과는 별도로 거래질서 개선과 사용자 등 후생제고 및 상생지원을 위한 구제안도 마련했다. SAP코리아는 빅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공익 법인을 설립과 상생지원금으로 총 188억여원을 출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병원에서 연대보증인이 없다는 이유로 환자의 입원이나 진료를 거부하는 일이 사라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연대보증인이 없는 경우에도 병원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는 취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병원 수술동의서와 입원약정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는 표준약관상 연대보증인 약관 조항을 수정했다. 진료비납부는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에만 함께 납부하도록 해 입원이나 진료 시 반드시 연대보증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의료법상 입원이나 수술 약정 시 연대보증인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진료를 거부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하지만 개정 전 약관상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 연대보증인과 함께 납부하라'는 문구가 연대보증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돼 종종 병원이 환자 진료를 거부할 수 있는 근거로 악용됐다.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입원수속 과정에서 환자, 대리인, 연대보증인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고, 이를 대신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한 조항을 신설했다.개정된 약관에 따라 주민번호를 대신해 주민등록증 사본, 운전면허증 사본, 여권 사본 등의 서류 중 하나를 제출하면 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그룹이 베트남을 중국에 이은 '전략적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있다.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들어 베트남을 전략거점으로 삼고 투자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이미 집행했거나 집행할 예정인 투자 규모는 약 80억 달러(약 8조4000억원)에 이르며, 현 투자확대 추세를 감안하면 100억 달러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삼성전자는 지난 1일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 TV 중심의 소비자가전(CE) 복합단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투자하는 소비자가전 복합단지의 규모는 70만㎡(약 21만평)로 투자금액은 5억6000만 달러(약 5956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서 TV 중심의 소비자 가전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 결정을 한 소비자가전 복합단지는 신흥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늘어난 소비자 가전의 중·장기 수요를 맞추는 한편, TV 사업의 글로벌 1위 신화를 지속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소비자가전 복합단지 외에도 삼성전자는 베트남 박닝성에서 이미 세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시행 첫날 예상보다 낮은 보조금 혜택으로 번호이동 규모가 전주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집계에 따르면 1일 번호이동 건수는 4524건으로 2012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통법 시행 직전인 22~26일 일 평균 번호이동건수 1만6178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SK텔레콤은 901건 순증했으나, KT는 673건, LG유플러스는 228건 각각 순감했다.이통사 관계자는 "지원금 수준이 낮다는 보도와 함께 소비자들의 지켜보자는 심리가 맞물려 (번호이동 건수가)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이통 3사는 1일 단통법 시행에 맞춰 자사 홈페이지에 휴대폰 보조금을 공시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4'(출고가 95만7000원) 기준 보조금 최고 상한가 30만원(최대 34만5000원)에 못 미치는 6~11만 원 선으로 공시돼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최대 보조금 상한선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등 출고된 지 15개월 이상이 된 모델들이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과 호주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기업들의 현지 영화산업, 스마트시티, 정부조달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한호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일 서울에서 제35차 한호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한-호주 FTA 체결에 따른 양국간 경제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권오준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호주 FTA를 통해 양국의 협력 분야 확대를 주문했다. 권 위원장은 "한국의 대(對)호주 수출 중 50%가 석유제품과 승용차에 집중돼 이들 품목만 FTA의 혜택을 볼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다른 분야도 충분히 호주 진출이 가능하다"고 점쳤다.권 위원장은 "실제로 최근 철강제품, 가구류, 기계 등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품목에 대해 호주의 수입이 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FTA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수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한국측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약 36조원 규모인 호주 조달시장에서 우리의 기업들이 호주 기업들과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기업들의 관심을 주문했다.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오늘 차기 회장 후보 10명을 선정한다. KB금융 내부 인사와 은행권 전(前) CEO 등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2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추위는 3차 회의를 열고 10명의 1차 회장 후보군을 결정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1차 후보군에 어떤 인물들이 선정될 지에 대해 전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후보군 선정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대목은 KB금융 내부 인사가 얼마나 포함되느냐다. 외부에서 온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의 갈등으로 파국으로 치달은 KB호를 이끌 리더로 내부인사가 적합하다는 여론이 강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여러 계열사를 통솔하고 외부와 소통하는 자리인 금융지주 회장의 특성상 특정 계열사 출신보다는 외부 인사가 자리잡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팽팽히 대치되고 있다.우선 내부인사 중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인물은 박지우 국민은행장 대행·윤웅원 KB금융 회장 대행·정연근 전 KB데이타시스템 사장·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등이다.외부인사 중에서는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조준희 전 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위가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인하한 기업에 대해 부당 이득보다도 많은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경신전선의 부당 단가인하 행위 등에 대해 과징금 2억27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경신전선은 2011년 1월부터 2년간 3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자동차용 전선 등의 임가공을 위탁하면서 임가공 단가를 일률적으로 7~15% 인하했다.수급업체마다 위탁받은 제품의 품목, 규격 등이 달랐지만 단가 인하율은 동일하게 이뤄졌다. 때문에 업체들은 모두 2억900만원의 하도급대금을 덜 받는 피해를 입게 됐다.경신전선의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일률적인 비율로 단가를 인하해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하도급법상 부당한 하도급대금의 결정 행위에 해당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또 경신전선은 2010년 1월부터 2년간 26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의 일부를 어음대체 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관련 수수료 3억44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하도급법상 어음대체결제수단을 이용해 하도급대금을 지급할 경우 어음대체수단의 만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면 초과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경신전선은 공정위 조사과정에서 미지급한 하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1일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날 오후 하나은행 을지로별관에서 하나은행장과 외환은행장,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을 모아 진행한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외환은행 노조위원장도 초청했으나 참석하지 않자 "외환 노조위원장이 불참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정태 회장은 "통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직원들과 우리 후배들을 위해 노동조합도 큰 결심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난달 직원들과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마친 후 10월께 금융당국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중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영진으로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통합 후에도 일정기간 별도의 인사 운용을 하는 등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행장은 최근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노조원 900여명에 대한 징계 방침에 대해 "현재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징계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신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은 오는 4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광명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은 철산동 235일대 대지면적 17만430㎡에 용적률 285% 이하로 최대 40층, 25개동 3295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은 참여 제안서와 입찰 자격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던 곳이다.합동설명회는 재건축 사업의 쟁점 사항인 무상지분율의 확정지분제와 변동지분제를 두고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양사의 사업 조건은 아직 조합의 비교표가 공개되지 않아 대략적인 비교만 가능하다.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GS건설은 사업 제안서 메인 페이지에 사업 참여 방식을 '확정지분제'로, 포스코건설은 '지분제'로 명시했다는 점이다.무상지분율의 경우 조합은 기본안과 베스트안을 일반분양가 대비 무상지분율로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GS건설은 기본안을 제외한 베스트안과 대안 설계를 적용한 무상지분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포스코건설은 공사 마감 수준이나 사업 여건 변동 시 조합과 협의 조정하고, 추가부담금 조정 여부는 별지 참조라고 명시했다.조합 측은 "4일로 예정된 합동설명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