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이 올해 주요 과제로 '내수 활성화'를 꼽았다.또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올해 투자계획으로 발표한 133조원 이상의 투자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도 드러냈다.전경련은 1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신축회관에서 갖는 첫 회장단회의로 최근 경제동향, 정부정책 및 투자, 내수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회장단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MA 활성화 대책, 규제총량제 도입 등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는 창업, 일자리, 투자, 규제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견고히 하는 것으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다만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내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국민들이 경제회복의 온기를 골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명도 안 들어와요."영업정지 첫날인 13일. 통신사 대리점들은 사실상 영업을 포기한 채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통신사 대리점은 낮 12시가 다 되도록 핸드폰 진열대와 입간판을 점포 구석에 박아 놓고 꺼내질 않았다.직원들도 매장 안에 머문 채 여러 사람들이 매장 앞을 오가더라도 "핸드폰 한 번 보고 가세요"라는 말 한마디 없이 안절부절한 표정으로 멍하니 앉아 있었다. 불을 끈 매장도 더러 눈에 띄었다.대형매장도 손님이 없긴 마찬가지였다. 한 대형매장 핸드폰 코너 입구에 서있던 직원 한 명은 "아침부터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는가를 묻는 전화만 걸려올 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불법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5월 19일까지 각각 45일간의 사업정지 처분을 받았다.우선 KT와 LG유플러스가 이날부터 영업 정지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5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다. KT는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쉬지 않고 45일 동안 영업정지를 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차는 다음달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두 차례 기간을 나눠 실시한다.종로에 위치한 KT 대리점도
서울 압구정지구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13일 강남구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안전진단을 신청한 현대·한양·미성 등 압구정지구 23개 아파트단지 1만여 가구가 외부 전문기관 용역결과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았다.[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안전진단은 주택의 노후 불량 정도(A~E)를 따져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이다. D등급은 리모델링이나 조건부 재건축이 허용되는 등급이다.이번 용역에서 지난 1987년 입주해 아직 재건축 연한이 안된 미성2차를 제외하고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하게 된 것이다.강남구청 관계자는 "14일 최종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안전진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압구정지구는 부지면적 144만1267㎡로 지난 1976년부터 현대1~14차, 한양1~8차, 미성1·2차 등 총 24개 단지 1만355가구가 입주했다.10~15층 중층 규모 아파트로 한강변인데다 지리점 강점 때문에 재건축 시장의 우량주로 꼽힌다.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조합설립 인가→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총회→이주와 철거' 등 절차를 거쳐야만 재건축 착공이 가능하다.한편, 압구정지구는 2006년 통합개발이 추진됐지만 서울시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3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용도변경을 허용하는 것은 투기화와 개발이득 사유화를 위한 특혜성 정책"이라고 우려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를 열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지역에 상업시설과 공업시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확정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특혜적인 용도변경을 허용한다면 그동안 그린벨트를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국토정책이 위협받고 부조화된 개발은 환경적·생태적 문제를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린벨트는 박정희 대통령이 생태·자연의 보전과 환경적인 필요성을 강조하며 1972년에 지정한 것"이라며 "군부 독재·개발 독재 세력마저 필요성을 인정해 보호해왔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임기 동안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후손이 사용해야 할 녹지와 주변지역에 무분별한 개발을 허용하는 것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피해야 할 잘못된 정책"이라고 규탄했다.경실련은 "그린벨트의 40%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은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도시화로 파괴되는 환경을 지키기 위함이다"며 "용도변경 허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보다 수도권 집중화를 더욱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시장은 그룹 측면에서도 에어아시아 제스트에서도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신규노선 취항 및 기존노선 증편 등 한국시장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에어아시아 제스트 주니어 조 에어아시아 제스트 한국 지사장은 13일 광화문 달개비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인천~마닐라 증편 계획과 함께 신규노선 취항 등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혔다.주니어 조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26%를 차지하는 중요한 핵심시장"이라며 "앞으로 한국인 승무원 및 콜센터 상담자를 추가 채용하는 등 한국 승객이 보다 편한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규노선 외에도 오는 4월에 운항하는 마닐라~제주 전세기와 같이 필리핀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한국여행지를 소개할 수 있는 비정규편 항공편들도 앞으로 더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발표한 곳 이외에도 청주공항·무안공항·대구공항 등도 취항을 위해 시장의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주니어 조 지사장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오는 5월1일부터 현재 매일 1회 운항 중인 인천~마닐라 노선을 매일 2회로 증편하고, 상반기 중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효성그룹은 전남 진도군 가사도에 구축되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시스템에 자사의 1.25㎿/3㎿h급 전력저장장치(ESS)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국내 도서 지역에 설치된 ESS 중 최대 용량이다. 효성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의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사업'의 하나로 오는 8월말까지 ESS 설치를 완료, 가사도 160여가구 주민 380여명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가사도는 그동안 육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어려워 자체 디젤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발전해왔다.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최근 아시아, 남미, 유럽 등지에서 ESS에 대한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ESS 시장에서 대표주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 세계 민간기업 최초로 베트남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 떤상(Truong Tan Sang) 베트남 국가주석으로부터 외국인 대상 국가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이 훈장은 베트남과의 우호 증진과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최고 훈장으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수상, 샘 누조마 나미비아 초대 대통령 등이 받은 바 있으며 금호아시아나는 전 세계 민간기업 최초로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베트남에 미화 5억 달러를 투자, 6500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베트남 장학문화재단 설립과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우선 아시아나항공은 1993년 국내 최초로 호찌민에 취항한 이래 하노이(주 11회), 다낭(주 2회) 노선을 운영하며 인적, 물적 교류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다낭 근처에 있는 호이안을 비롯한 중부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지역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41개를 설치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금호건설은 1995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별한 LG유플러스에게 14일, SK텔레콤에게 7일의 신규가입자 모집을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기기변경은 허용키로 했다. 이어 과징금은 SK텔레콤이 166억5000만원, KT는 55억5000만원, LG유플러스는 82억5000만원 총 304억5000만원이 부과된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의 45일 영업정지가 실시 중이므로 추가 영업정지 기간은 4기 방통위에 위임키로 했다. 방통위의 이번 제재는 지난 1월2일부터 지난달 13일의 기간 중 이통3사의 신규 및 기기변경 가입 계약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 관련 사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위법성 판단 기준 27만원을 초과한 비율은 이통3사 평균 57.3%이고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59.8%, LG유플러스는 58.7%, KT 51.5%로 나타났다. 위반 평균 보조금 수준은 평균 57.9만원으로 사업자별로는 LG유플러스 58.7만원, SK텔레콤 58만원, KT는 56.6만원으로 분석됐다. 위반율과 위반평균보조금, 정책반영도 등을 기준으로 벌점을 부여한 결과 LG유플러스는 93점, S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과 오리 소비에 나서기로 했다.현대중공업은 연말까지 20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를 소비하기로 하고 사내 식단에 관련 메뉴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이달 3만 마리를 시작으로 10개월간 매월 2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를 점심 메뉴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사내 모든 식당에 삼계탕, 닭다리탕, 찜닭, 닭개장, 치킨까스, 닭살칠리소스볶음, 홍초불닭, 오리보양탕 등 다양한 메뉴를 주 2~3회 고루 편성했다.현대중공업에는 6만7000여 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근무하며 사내 식당 63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부진했던 농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연말까지 꾸준히 닭과 오리를 소비해 농가의 판매를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16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2월 가금육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0.9% 급감하는 등 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중공업은 연간 250억원 이상의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GS리테일과 에브리데이리테일이 충북 제천시에 준대규모점포(SSM: Super SuperMarket) 개설 계획 예고 신청서를 낸 것과 관련 제천시가 입점 불허 방침을 분명히 했다.최명현 제천시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어떠한 형태든 대기업 계열의 대규모점포(SSM) 등의 입점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대기업 대규모점포 등의 영업으로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등 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있고 제천시 유통산업의 현실이 점점 열악해져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에 비상이 걸려 있다"고 입점 불허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현재 제천시에 대규모점포인 E-마트와 롯데마트 등 준 대규모점포 3곳이 입점해 영업하고 있다. E-마트, 롯데마트는 입점 시점부터 5년간 어떤 형태의 계열 업종도 입점하지 않기로 협약했다"며 "대규모점포 입점 당시 상호 협약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지역 중소상인·시민과의 약속은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이어 "인구 14만명에 못 미치는 제천시의 경제 여건상 대규모점포나 SSM의 진출은 전통시장이나 슈퍼마켓조합, 도매유통업 등 골목상권의 기반마저 뿌리째 흔들어 놓는 결과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유가가 현재보다 10% 이상 상승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0.23%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3일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크림반도 리스크 고조의 경제적 파급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세계 간의 분쟁이 심화되면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 중단에 대한 불안심리가 가중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원유가격이 상승하면서 설비투자와 수출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갈등 사태가 3개월 간 지속되면 원자재 불안심리 확산 등으로 천연가스는 20%, 국제 유가는 10%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홍 연구위원은 "국제 유가 상승은 수입 원유 가격 상승을 부추겨 기업의 제조 비용 부담을 늘린다"며 "그 여파로 올해 1년간 기업 투자는 0.59%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국제 유가 상승이 세계 경기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해외 수요가 감소해 국내 기업의 수출이 0.80%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유가 상승의 여파가 모두 누적되면 2분기부터 경제성장률이 0.26%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3분기에도 0.20%포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가 오는 5월19일까지 각 사별로 45일 간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1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불법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금지행위 중지 명령'을 불이행한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이날부터 5월 19일까지 각각 45일간의 사업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먼저 KT와 LG유플러스가 13일부터 영업 정지를 실시하고 SK텔레콤은 다음달 5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다. KT는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쉬지 않고 45일 동안 영업정지를 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차는 다음달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두 차례 기간을 나눠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KT나 LG유플러스 고객은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이 금지되나 요금납부, 요금제 변경, 결합상품 가입, 부가서비스 신청 등 일상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파손 또는 분실의 경우, 이용기간이 24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AS센터에서 발급한 수리견적서나 경찰서 분실신고 접수증 등을 증빙으로 제출해야 한다.파손의 경우 단말기별 제조사 AS센터에서 발급한 수리견적서 제출해야한다. 견적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조직의 리더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맞서고 해결사 역할을 해야한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은 12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LS 임원은 과감히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구 회장은 "임원들이 세상의 변화를 잘 읽고 다가올 미래의 기회에 대비해야 올해 창립 11년째를 맞는 LS그룹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최근 미국의 양적 완화·신흥국 외환 위기설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두운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놓여 있다"며 '미래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LS그룹은 지난 10년간 미래성장사업인 해저케이블,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차 부품 분야에 대규모 로 투자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닦아왔다.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시작으로 청주 그린카 부품 공장, 미국 전력케이블 공장 등을 세우는 결실을 맺었다.이날 임원세미나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등을 비롯해 임원과 팀장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