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꽁꽁한 얼었던 소비심리 지표도 점차 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피부로 느끼는 소비와는 여전히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DI, 닐슨 등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109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근의 개선 추세를 지속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상반기 105포인트까지 올라갔다가 9월 102포인트로 3포인트 떨어졌으나 10월에는106포인트로 4포인트를 회복했다. 11월과 12월에는 이보다 1포인트 높은 107.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게다가 향후 경기판단과 소비지출 전망도 밝았다. 경기에 대한 판단은 지난해 12월 84와 같았지만 향후 경기전망은 96에서 99로 3포인트 높게 예측됐다.소비자지출 전망도 112로 전월 109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4분기 평균 109.3보다 2.7포인트, 지난해 가장 전망치가 높았던 11월 110에 비해서는 2포인트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민간소비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근 정보분석 기업인 닐슨이 한국 소비자 359명을 대상으로 2013년 4분기 소비자 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변화의 바람이 증권가에 휘몰아치고 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주식이나 채권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투자 대상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주식과 채권에만 의존해서는 수익 확대는 물론 생존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과 채권은 투자 대상 가운데 일부일 뿐이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부동산 및 에너지 개발 등 새로운 분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중이다. 이런 대체투자 분야는 단기간에 성과를 올리기 어렵다.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금융투자업계는 주식·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수단과 함께 인프라투자 등 대체투자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뉴시스는 '대체투자시대'라는 타이틀 아래 5회의 기획 시리즈 기사를 통해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대체투자 현황 및 전망을 점검한다. 부동산·에너지·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가 주식 및 채권 투자의 보완재로 떠오르고 있다. 대체투자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 투자상품 외의 모든 투자를 말한다.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사기업투자펀드, 벤처캐피탈,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발명왕 에디슨의 전구에 쓰인 유리부터 휘어지는 광섬유까지.1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닝(Corning Incorporated)이 새로운 혁신의 한해를 겨냥하고 있다. 특수유리와 세라믹의 글로벌 기업인 코닝의 웬델 P. 윅스 회장은 7일 연례 투자자회의에서 “코닝이 제2의 도약을 위한 해가 밝았다”고 선언했다. 윅스 회장은 지난해까지 5분기연속 주당순익이 상승한 것과 지난달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을 전량 인수한 것에 특히 방점을 찍었다. 웍스 회장은 “코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 유리 부문의 선도적 지위 유지와 수익 증대는 물론, 세계 소비자 가전업계를 선도하는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임스 P. 클래핀 코닝 글래스 테크놀로지스 사장은 7일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언론과 회견을 갖고 “삼성의 지분 인수는 미래의 기회를 가속화하고 업계 선두로서 중대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코닝과 삼성디스플레이는 장기적인 전략적 관계를 위해 합작사의 삼성측 지분을 코닝이 매입하고 삼성은 코닝 본사 지분을 매입했다. 사명은 코닝정밀소재로 변경됐다.이번 지분 거래로 코닝은 삼성코닝정밀소재의 글로벌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2014소치동계올림픽이 8일(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 휴양도시 소치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인 6개 종목 선수 71명을 파견, 3회 연속 '톱10'에 도전한다. 동시에 각 레저 업체들의 동계올림픽 이벤트도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 2018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강원 평창의 사계절 종합 리조트 알펜시아는 경기 주요 종목의 이름을 딴 패키지를 선보였다. 선수들만 출입 가능한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K98 하늘길 체험·조식(2인)으로 이뤄진 '스키점프', 리프트권·렌탈(반일권 2매)로 구성된 '스노보드', 리프트권(반일권 2매)과 조식(2인)으로 꾸며진 '알파인스키' 등 3종이다. 호텔 또는 콘도 1박·에너지 바·음료는 공통 제공된다. 16만2000원부터. 리조트 내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 라운지는 한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 시 당일 전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을 무료 제공한다. 또 23일까지 로비 라운지 사전 예약 시 전 메뉴를 10% 할인해주고, 러시아 술 보드카를 주 재료로 한 칵테일 3종(블랙 러시안·키스 오브 파이어·치치)을 8000원에 판매하고, 앱솔루트·스미노프·스톨리치나야 등 보드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8일 제584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7·18·30·39·40·41'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이다. 1인당 50억3318만325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2명으로 당첨금은 7864만3489원이다.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464명으로 171만8984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7972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32만8119명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가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하지 못했더라도 이른 봄에 파종하면 부족한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축이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은 작물로 밭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봄 파종 재배가 가능하고 논에서는 남부지역에서만 가능하다.월동이 어려운 중북부 지역 밭에서 조생종 또는 중생종을 해동 직후(3월 상․중순)에 파종해 재배하면 5~6월에 정상적으로 수확·이용할 수 있으며, 출수기~개화기에 수확하면 수량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파종 시기는 땅이 녹으면 바로 가능하고 남부지방은 2월 중순, 중부지방은 2월 하순, 중북부지방은 3월 상순 정도가 적당하다.파종량은 50㎏/㏊로 하고, 파종작업 후 반드시 눌러주고 다져주는 진압을 해줘야 출현이 빠르고 건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비료는 파종할 때 ha당 복합비료(21-17-17) 9포 정도, 2~3엽기(파종하고 약 1개월 후)에 요소 11포(이상 1포 20㎏) 정도를 뿌리면 된다.농진청 초지사료과 김기용 연구사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이른 봄에 파종해도 가을 파종과 비교해 90% 정도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며 "봄에 파종할 경우, 하루라도 빨리 파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정비사고 예방을 맞춤형 실무안전지침서를 발전소업계 처음으로 발간했다. 서부발전은 8일 사고위험에 대비해 정비작업을 유형별로 추려낸 ‘안전작업 현장매뉴얼’을 발간하고 현장적용을 마쳤다고 밝혔다.이 매뉴얼은 기계분야 35종, 전기·제어분야 20종 등 잠재위험이 높은 주요 발전소 정비항목 55개의 유형별 행동요령을 정리했다.또한 정비에 앞서 안전조치 수행여부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한 휴대형 확인목록(체크 리스트)를 함께 수록했다.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계속 역점을 두겠다”며 “회사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아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 안전경영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안전매뉴얼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작업의 위험강도, 빈도를 고려한 가운데 매뉴얼 보완에 꾸준히 나서는 한편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대외에 전파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지난 6일 의심 신고된 경기 화성 종계농장의 의심축이 고병원성 AI H5N8으로 확진됨에 따라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던 AI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에서 AI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지난달 28일 의심신고돼 확진판정을 받은 종계농장(15차)에 이어 두번째다.특히 이번 확진농가는 15차 의심신고된 AI 농가와 14.6km 떨어진 방역대 밖이란 점에서 서울·경기권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배제치 못하게 됐다. 방역당국은 반경 10㎞내에 방역대를 설치한데 이어 해당농장 종계 2만7000수와 반경 500m내 가금류 7만3000수에 대한 매몰처분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3㎞내 20개 농장 60여만수에 대한 추가 살처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날 전남 영암 산란계농장에서 의심신고된 AI 의심축도 고병원성 AI H5N8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이 농장은 지난달 28일 의심신고된 AI신고농가(13차)와 4.7㎞내여서 방역대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화성과 전남 영암에서 잇따라 AI 확진판정이 나옴에 따라 8일 현재 고병원성 확진을 받은 가금류는 총 신고 22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로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의 가금류 사육 농가가 비상인 가운데 국내 1호 동물복지 축산농장의 닭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음성군은 대소면 D농장의 산란계 3만6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충북도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2월7일 보도D농장은 지난 4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대소면 삼정리 씨오리 농장에서 반경 3㎞ 내 위험지역에 들어 농림축산식품부가 AI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살처분을 종용하고 있다.음성군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012년 7월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한 전국 12개 농장 가운데 한 곳이다. 현재 AI 증상을 보이지 않은 데다 위험지역에 이 농장 말고는 닭 농장이 없음을 들어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바라고 있다.지난 6일 경기도 화성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현재 정밀 검사를 하고 있지만 충북에서는 2일 음성 씨오리 농장에서 의심 신고를 한 이후 5일째 추가 의심 신고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군 관계자는 "D농장의 예방적 살처분 제외를 건의했지만 아직 농식품부의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충북에서 AI가 가장 먼저 발생한 진천군은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로 특허 등록한 홍삼포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판매장을 10월 증평인삼골축제(증평홍삼포크삼겹살축제)에 앞서 건립·개장한다.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이 손쉽게 홍삼포크를 사고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는 홍삼포크 전문 판매장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10억원(도비 4억2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 자부담 3억)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744 송산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한다.1650㎡의 터에 지상 1층(판매장)·2층(식당), 건축 전체면적 755㎡ 규모다.이 판매장은 대한한돈협회 증평지부가 별도 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증평한돈협회는 이달 중 참여 회원을 모집해 별도 법인을 등기하고 설계와 사업계획서를 갖춰 다음 달 보조금 심의를 받은 뒤 착공해 인삼골축제와 함께 열리는 홍삼포크삼겹살축제 전에 준공할 예정이다.올해 인삼골축제는 10월10~12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민현기 증평군 축산팀장은 "홍삼포크 전문 판매장은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투명한 원산지 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심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삼골축제가 열리기 전까지 준공·개장할 계획"이라고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GS칼텍스가 지난달 31일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당시 부상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7일 민주노총 전남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부상을 입은 이모 씨는 허벅지 수술과 뇌진탕 증세 등에 따른 MRI 촬영 등을 받고 현재 여수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관련 내용은 민주노총 측이 올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퍼지고 있다.GS칼텍스 관계자는 부상자 은폐 의혹에 대해 "부상자는 유조선 선주의 선박대리점 하청업체 직원으로 법적 책임이 없다"면서도 "사고 당시 현장의 GS칼텍스 직원이 구명튜브를 이용해 부상자를 바닷물 속에서 구조한 뒤 상태를 확인했고 부상자로부터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해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부상자가 위급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뒤 사고로 경황이 없어 1~2일 뒤 부상자가 이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위급상황이었다면 엠뷸런스를 동원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즉시 후송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부상을 입은 이 모 씨는 항구로 들어온 선박을 밧줄을 이용해 부두에 정박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사고 당시 부두에서 대기하던 중 유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이맹희 측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화해' 발언에 적극 환영하고 나섰으나, 삼성 측은 오히려 실망스럽다는 입장이다.이맹희 측은 7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와 함께 "삼성이 전날 원고 측의 화해 제의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인데 환영한다"며 "빠른 시일 내 화해를 위한 구체적인 대화 창구나 방법 등을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맹희 측의 이날 발언은 전날 이건희 회장 측이 밝힌 '진정성이 확인된 가족 차원의 화해'에 대한 화답으로 풀이된다.더욱이 이맹희 측은 전날 재판부가 내린 원고 패소 판결에 대해 "제척기간 적용 등에 대한 원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 특히 피고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차명주식을 보유한 사실을 원고가 미필적 인식 하에 양해하거나 묵인했다는 판단은 아쉽다"고 밝히면서 보다 유화된 자세를 취했다.판결 직후 "상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짤막한 답변을 남긴 것과는 다소 의미 있는 변화다.이맹희 측의 이같은 유화 제스처는 상고 포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 차례의 재판을 거치면서 손실된 비용과 이미지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됐을 것이란 목소리다.2년여의 걸친 다툼 끝에 입은 상처가 해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1억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KB국민·농협·롯데카드와 KCB(코리아크레딧뷰로)가 금융정보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KB국민카드를 시작으로 농협카드와 롯데카드, KCB를 방문하는 등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현장검증'을 실시했다.여야 의원들은 입을 모아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해당 금융사들의 고객 개인정보 관리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신형 농협카드 사장의 경우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박모씨(KCB 직원) 얘기에 대해선 우리도 피해자"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에 대해 "현오석 부총리도 말 한마디 때문에 곤혹을 겪었다"며 "국민이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을 하지 말고, 사과하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다음에 청문회에 참석하실 땐 인식을 가다듬고 와야 한다"며 "그런 식의 말은 일반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농협이 전산사고 종합선물세트인 것은 국민이 다 알고 있다"며 "누가 했는지는 책임지려 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지적은 롯데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