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추경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메르스 대응 및 가뭄 장마대책 예산을 8월중 모두 집행키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9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추경 등 재정보강대책의 하반기 재정집행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우선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예산배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추경 세출예산 6조2000억원을 3분기에 배정을 완료하고 이중 메르스 대응 및 가뭄·장마대책 3조5000억원은 내달중 집행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서민생활 안정 예산과 지역경제 관련사업 예산 2조7000억원은 되도록 3분기내 집행이 가능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아울러 기재부는 세입경정으로 5조40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3분기로 앞당겨 집행키로 한 5조원은 부처별 집행목표 설정 등에 따라 즉시 시행하고 기금변경 3조1000억원과 공공기관 투자 2조원 등은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을 마치는데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밖에 기재부는 8월중 지제체 추경도 편성 집행될 수 있도록 7월말까지 추진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국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세입호전에 따른 세수 증가분을 지자체 추경안에 반영해 최대한 확대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상반기 중에만 가계대출이 30조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배 이상 불어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총 33조8000억원 증가했다.6조6000억원이 늘어났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배이상 규모가 불어난 셈이다. 지난 3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가계대출은 지난 4월 8조5000억원 증가한데 이어 5월 7조4000억원, 지난달에는 8조2000억원이 불었다.다만, 3월말 판매한 안심전환대출 당시 은행들이 대출채권을 매각하면서 통계상 잡히는 은행권의 6월 가계대출은 10조5000억원 줄어들었다.상반기 국내은행의 기업대출은 총 27조2000억원 늘었다. 대기업이 4조원 감소한 데 반해, 중소기업 대출은 총 31조2000억원이 증가했다.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개선세를 나타냈다.6월말 현재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61%로 5월말(0.80%) 보다 0.19%포인트 하락했다. 은행들이 부실채권 정리에 나선 결과다.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지난해 말보다 0.13%포인트 내렸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1.11%에서 0.78%로 0.33%포인트 떨어졌다.가계대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87개 준정부기관 중 처음으로 '임금 피크제(salary peak)'를 전격 도입했다. 전력거래소 노·사의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 타결은 현재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나머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에 상당한 파급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임금피크제 도입 투표에서 노조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 82%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제도가 도입 됐다.거래소의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은 취업난에 고통 받는 청년들과 일자리를 나누고, 장기근속 직원들에게는 정년 연장을 통해 세대 간 '상생고용'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올해 초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논의를 본격화 해온 거래소는 전직원 설명회 등을 통해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켜왔다. 또 지난해 말 유상희 이사장 취임 이후 창조적 경영혁신 등을 위해 이뤄진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 노력도 이번 타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 꾸려진 '노사상생 TF' 운영을 통해 이번 합의의 결정적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력거래소 노조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리인하로 상장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은 좋아졌지만 4곳 중 1곳은 금리가 오르거나 수익성이 악화되면 부채를 갚을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LG경제연구원은 28일 '기업의 부채상환능력 개선됐지만 부실위험 높은 차입금은 증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금융기업을 제외한 국내 상장기업 628개의 이자보상배율과 차입금, 에비타(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배율에 따른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라며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시중금리 하락으로 금융비용이 줄었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부채상환능력 역시 나아졌다. 하지만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한 기업의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해 금리인상이나 수익성 악화시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기업은 25.3%로 집계됐다. 이는 24.4%를 기록한 지난해 말보다 0.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위험 기업의 차입금 비중은 지난해 29.1%보다 증가한 34.6%를 기록했다. 평균 차입금 역시 2014년 5885억원에서 6774억원으로 15% 많아졌다. 이한득 연구위원은 시중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차입금 비중은 41.2%로 오르고, 영업이익률이 1%포인트 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당사자 간에 부동산을 직접 사고파는 직거래가 점점 늘고 있다. 직거래의 가장 큰 장점은 중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다.그러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당사자 간 거래가 직접 이뤄지는 만큼 계약사기 등 거래 위험이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부동산114는 28일 안전한 부동산 직거래를 위한 필수 과제와 피해 예방책을 소개했다. ◇실제 소유자가 맞는지 확인해야계약하는 상대방이 등기부 상의 실제 소유자가 맞는지 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을 통해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권리관계는 안전한지 확인소유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가등기나 가압류, 근저당권 등의 설정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중도금과 잔금 지급 때도 권리관계를 다시 확인함으로써 계약 이후 주의할 만한 권리변동이 생겼는지 체크해야 한다. ◇물건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주택 내부 구조에 문제가 없는지도 직접 따져봐야 한다. 낮에는 일조량, 누수 등의 건물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밤에는 주변 환경이 안전한지 꼼꼼히 확인한다.◇계약서는 공증 절차 거치는 게 좋아건물에 하자가 있다면 계약서의 특약사항에 명기해야 한다. 계약서 작성은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5년간 직종별 구인·구직 수요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불균형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은행 지역경제팀 김영근 과장과 김민정 조사역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권역별 노동수급 미스매치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학력별 '미스매치' 지수는 2008~2009년 27.5에서 2010~2014년 28.2로 소폭 상승했다. 미스매치는 노동시장에서 구인과 구직 수요가 불일치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미스매치 지수가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뜻이다. 금융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하던 미스매치 지수는 2012년부터 주춤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23.1로 2009년 20.5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학력별 미스매치는 2008년 27.5에서 2012년 30.3까지 치솟았다가 지난해 27.6으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대졸이상은 구인 비중이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구직 비중(19.8%→22.6%)이 상승하면서 일자리 수보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더 많은 불균형을 나타냈다.고졸에서는 구인 비중이(63.4%→65.3%) 늘어난 반면 구직 비중(42.5%→40.9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거래소(KRX)금시장 거래시간이 1시간 확대된다. 거래소는 내달 24일부터 KRX금시장 개장시간을 현행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28일 밝혔다. 마감시간은 오후 3시로 현재와 동일하기 때문에 전체 운영시간은 1시간 늘어나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는 현재 국내 주식정규시장 운영시간과 같다. 거래소는 "금시장은 주식시장과 유사한 시장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투자자 편의 제고를 위해 금시장의 거래시간을 주식시장과 일치시키키로 했다"고 전했다. 시가단일가 호가접수시간은 현행 오전 9~10시에서 오전 8~9시로 변경된다. 종가단일가 호가접수시간은 오후 2시30분~3시에서 오후 2시50분~3시로 단축돼 경쟁매매시간이 확대된다.거래소는 시가·종가 단일가매매 시간 중 허수성 호가로 인한 시세조종 행위 예방을 위해 추후 임의종료제도(Random End)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내달 3일부터 실물사업자의 대량거래와 특정 브랜드 금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협의대량매매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거래시간이 늘어나면 시장 참가자들의 거래기회 확대와 거래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활성화를 촉진해 국내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며 최근 부진했던 대표 수출주들이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173원대까지 치솟았다가 전일(1167.9원) 보다 0.9원 하락한 1167.0원에 마감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풀리면서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117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6월12일(종가 1170.5원)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오는 28~29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29일 1068.60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약 세 달 만에 9.2%나 뛰어올랐다.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과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35%, 3.25% 하락한 채 장을 마쳤지만 수출주들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원화 약세 현상으로 수출 경쟁력이 상승함에 따라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32%(6000원)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 한전 부지
[시사뉴스우동석 기자] 경재계가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 정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017년까지 비용 절감을 통해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인턴십, 직업 훈련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계 대표 인사들은 27일 청년 고용 절벽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에 참석해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를 20만개 창출한다는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경제계는 신규채용과 인턴, 유망직종 직업훈련 등을 통해 2017년까지 16만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며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이 신규채용 늘리고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일과 학습 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을 늘여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경제계는 청년인력을 우선 채용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3만5000명을 추가 채용키로 했다. 7만5000명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을, 5만명의 청년에게는 유망직종 직업훈련과 일·학습병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허 회장은 "기업들도 고용 절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이고 정부 고민을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견"이라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비용을 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국 증시가 27일 8.48% 폭락 마감하며 '검은 월요일'을 연출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8%(345.35포인트) 급락한 372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가 2007년 6월 이후 하루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중국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진데다 제조기업의 이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이날 특히 에너지 기업들의 폭락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시총 1위 기업인 페트로차이나는 9.58% 급락 마감했고, 중국석유화공(-10.01%), 중국선화에너지(-10.01%)는 하한가를 기록했다.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공상은행(-5.49%), 농업은행(-6.58%), 중국은행(7.58%) 중국초상은행(6.70%) 등 은행주들도 대부분 폭락세를 나타냈다.특히 시가총액 20위 종목 중에서 중국생명보험, 중국교통은행, 중국중기, 중국철도그룹, 중국건축, 상해차그룹 등은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 윤항진 연구원은 "이날 중국 증시가 폭락한 데는 두가지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인민은행이 발행한 단기물의 만기가 이번주에 돌아오는데 그동안 유동성이 많이 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청년고용을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2479억원을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 청년고용 예산은 본예산 9190억원 합쳐 1조1669억원으로 늘게 됐다.기재부에 따르면 우선 직업훈련 사업중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에 945억원의 기금이 추가된다. 훈련자를 2만5500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원이다. 또한 일학습병행사업에는 204억, 청년취업아카데미 18억, 의료인력 양성에 20억원이 배정되다.청년인턴제 추경은 118억원이 편성됐다. 정부는 본예산 1830억원 등을 재원으로 인턴 1만5000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고용서비스를 위한 추경으로는 327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취업성공패키지에 257억원, 해외취업에 23억원, 청년취업진로에 13억원, 직업지도에 20억원, 고용센터인력지원에 14억원이 각각 지원된다.이밖에 고용장려금으로는 세대간 상생고용지원에 123억원, 시간선택제 신규채용지원에 96억원 등 222억원이 투입되며 기타 재원으로는 중소기업 모태조합 출자에 420억원, ICT융합스마트공장 확산에 40억원, 어린이집보육교사지원에 168억원이 각각 들어가게 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내달부터 보험회사가 고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송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 까다로워진데 소송내용과 결과 등을 자세히 공시해야 하기 때문이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달 중 국내 40개 보험사가 소송 제기와 관련한 내부통제 통제 강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는 금감원이 선정한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 중 한 가지인 '정당한 보험금 지급 관행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사의 무분별하고 부당한 소송제기를 막자는 취지다.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전 보험사가 사내에 소송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소송관리위원회에는 보험금 지급과 소비자 보호, 감사 등 관련 업무를 맡는 보험사 임직원 외에 법률과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소송 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소송을 보험사 내부에서 자체 재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도 대부분의 보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소송을 결정하는 결재권자를 임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준법감시인이 소송 관련 의사결정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일부 보험사를 제외하고는 이같은 내부통제 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주주친화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을 불러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최근 현대자동차는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고, SK하이닉스(8600억원)와 제일모직(4400억원)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을 알렸다.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탄생하게 될 '삼성물산'은 배당성향 30%대로 확대하기로 발표하기도 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선 '엘리엇' 효과라는 평가도 나온다.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을 상대로 합병 무산 시도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힘이 부각되면서 이를 옆에서 지켜본 대기업들이 과거와 사뭇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합병 삼성물산은 엘리엇과 혈투 과정에서 사외이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거버넌스 위원회 신설, CSR 위원회 신설 및 주주간담회 운영 등 적극적 주주친화정책·주주들과의 소통을 약속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대기업들의 잇따른 주주친화정책에 나설 경우 중장기적으로 증시 전체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저평가의 원인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