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LG전자가 2일 개막한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였다.LG전자는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 제어에 나섰다. 아우디 자동차 전시존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가까운 미래에 진일보할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간 다양한 연동 시나리오도 선보였다.스마트워치로 다자간 동시 대화가 가능한 'LTE 무전기' 기능도 선보였다. 일반 무전기처럼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같은 대화방 안에서 다자간 동시 대화도 가능하고, 사용자의 현 위치정보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스마트폰 'G 플렉스2'를 통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홈 케어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G 플렉스2'와 LG유플러스의 '맘카'서비스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맘카'는 자체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 HD 화질의 가정용 홈 CC(폐쇄회로)TV 단말기다.사용자는 'G 플렉스2'로 '맘카'와 통화하면서, 집안의 노약자와 어린이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맘카'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의 일부지역은 매매가보다 전셋값이 높아지면서 경기가 대처 주거지의 탈출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전세·매매 가격이 낮고 교통환경도 좋아지고 있어 서울로 이동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전셋값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소위 '미친 전셋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한국감정원은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를 실시한 결과 전월대비 매매가격은 0.20%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월 상승률(매매 0.14%)과 비교해 오름폭이 0.06%p 커졌다.매매거래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8144건(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으로 2006년 조사 시작 이후 역대 2월 거래량 중 10년 만에 최대치로 조사됐다.하지만 전셋값 상승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률은 1월 0.27%에서 2월 0.33%로 뛰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매매가 상승률(0.19%)의 3배를 웃도는 0.62%에 달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0.6%로 19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영업일수 감소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실적이 역주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만 지난해 동월 대비 2배의 성장세를 보여 선방했다.2일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64만6236대로 집계됐다.지난달 르노삼성을 제외한 4개사의 판매실적이 감소했다. 이는 설 연휴가 끼어있어 근무일수가 줄어든데다 구매 비수기인 점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현대차는 총 35만9982대를 팔았으나 전년 동월대비 5.5% 감소했다. 기아차는 총 22만1669대가 판매돼 전달과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3%, 8.7% 줄었다. 다만 내수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1154대가 팔려 자존심을 지켰다.현대차 관계자는 "2월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생산이 줄며 전체적으로 판매가 감소했다"면서 "올해 내수시장에서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쌍용차도 총 9724대를 팔았으나 판매량은 전달 대비 5.8% ,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했다. 내수 판매 증가에도 조업일수 감소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한 홈플러스에 대해 집단소송에 나선다.홈플러스는 경품행사 등을 미끼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취득한 후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혐의가 검찰에 적발돼 현재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당시 홈플러스가 입수한 고객정보는 2400만여건, 한 건당 1000~4000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국YWCA연합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고객을 기만하고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매매한 홈플러스의 비도덕적 기업 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는 물론 조속한 피해배상을 요구한다" 며 "집단분쟁조정 및 소송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개인정보 불법매매로부터 소비자주권의식을 확립시키고자 33인의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했다"며 "이번 소송은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하는 비윤리적인 홈플러스의 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소비자의 실질적 피해를 배상받고, 업계의 이러한 관행을 뿌리 뽑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집단 소송에는 홈플러스 회원가입자이면서 지난 2011년 말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들의 바른식문화 구현을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1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을 추진한 바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1차 기본계획 추진결과 식생활교육 인프라, 친환경 식생활기반, 한국형 식생활실천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성과지표수 부족, 예산부족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며 "2차 계획에서는 1차 계획의 한계를 발전적으로 평가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에따라 2차계획에서는 식생활교육 확산을 위해 지역 역할이 강조된다. 또한 인지도 제고중심에서 실천과 체험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위원회와 평가위원회가 운영된다.우선 한국형 식생활 실천확산 및 조기정착을 위해 지자체 단위의 맞춤형 식생활교육이 추진된다. 지역맞춤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올해 164억원을 투입해 텃밭체험, 농어촌체험 등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체험사업이 전개된다.또한 지역여건을 반영해 지자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호남고속철도, 경인운하사업에 이어 새만금 공사에서도 무더기 담합 행위가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16개사에 과징금 총 260억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가 2009년 12월 발주한 새만금방수제 7개 공구(농업용지 구간 40㎞) 가운데 만경 5공구, 동진 3공구, 동진 5공구 등 총 3개 공구에서 담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한라 등 6개 건설업체는 새만금방수제 만경 5공구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면서 저가 투찰을 방지하고, 가격경쟁을 회피할 목적으로 사전에 모임을 갖고 투찰률(공사예정가 대비 입찰금액 비율)을 합의했다.당시 입찰에 참여한 ▲계룡건설산업(94.69%) ▲한라(94.66%) ▲한신공영(94.62%) ▲한진중공업(94.58%) ▲태영건설(94.54%) ▲한화건설(94.50%) 6개사는 각각 일정한 금액 차이를 두고 투찰했다.일단 입찰가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설계점수로만 경쟁하겠다는 목적이다. 그 결과, 설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라가 공사예정가 대비 94.66%(746억5300만원)로 낙찰자로 선정됐다.공정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건설경기 체감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7p 상승한 83.5로 집계돼 다시 80선을 회복했다고 2일 밝혔다.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CBSI가 지난달에 80선을 넘어선 것은 2003년 2월 이후 12년만이다. 2010년 이후에 80선을 넘어선 것은 새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지난해 8월과 9월, 연말 공공 발주물량이 증가한 지난해 12월에 이어 4번째다.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최근 주택경기의 회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주택매출 비중이 높은 중견업체가 2월 CBSI 상승을 주도한 것을 볼 때 최근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택경기 회복이 건설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형업체는 전월과 동일한 100.0을 기록했다. 중견업체는 전월비 18.7p 상승한 90.6으로 중소업체는 4.1p 상승한 56.0으로 각각 나타났다.3월 전망치는 2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1월 경상수지가 69억4000만 달러 흑자로 3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69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지난 2012년 3월 이후 2년11개월째 이어지고 이어지고 있다.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보인 것은 저유가와 원화 강세의 영향 등으로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했으나,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월의 83억2000만달러에서 70억9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수출은 455억2000만 달러로 10% 감소했고, 수입은 384억3000만 달러로 16,9% 감소했다.근로 및 투자소득으로 구성된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흑자 규모가 전월(11억8000만 달러)보다 29억달러로 늘어났다.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 등으로 적자 규모가 전월 15억4000만달러에서 24억4000만달러로 늘어났다.이전소득수지도 6억2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금융계정 유출초 규모는 전월 98억달러에서 82억4000만달러로 하락했다.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직접투자 증가로 전월의 13억5000만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의 글라스는 일반 소재보다 50% 더 강합니다. 갤럭시S6 엣지 곡면 부분 또한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제품은 절대 구부러지지 않습니다."신종균 삼성전자 사장(IM부문장)이 애플의 '아이폰6'를 겨냥하자 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가 열렸던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는 큰 박수 소리와 함께 웃음으로 뒤덮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5 등의 부진으로 4분기 매출 점유율 10%대로 떨어졌다. 반면, 글로벌 경쟁사로 꼽히는 애플은 매출 점유율 40% 이상을 달성하며 삼성전자를 크게 앞질렀다.'위기론'에 휩싸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언팩 2015에서 스스럼없이 아이폰6를 언급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갤럭시S6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 찬 모습이었다.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은 10분 충전으로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며 "100% 충전하는 데 아이폰6 충전시간의 반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메라 기능 설명에서도 아이폰6와 갤럭시S6로 찍은 화면을 동시에 띄우며 삼성전자 카메라 성능의 우월감을 과시했다.갤럭시S6로 처음 도입한 '삼성페이'에서도 "NFC는 범용적으로 받아들여진 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수도권 월세가격이 23개월만에 하락에서 보합(시세가 거의 변동 없이 계속되는 일)으로 전환됐다.한국감정원은 2월 8개시도(수도권·지방광역시) 월세가격이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전세의 월세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월세 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재건축 이주수요와 봄 이사철 월세 수요가 증가하며 23개월만에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수도권은 서울, 인천은 보합, 경기(-0.1%)는 하락했다.서울의 경우 강북은 전세대비 월세 공급이 풍부해 일부지역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 중심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남(0.1%)은 재건축 이주 및 학군 수요 증가,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월세전환 수요 증가하면서 보합을 이어갔다.임차인의 월세 기피로 수요가 저조한 반면 임대인의 월세 공급이 지속되며 경기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인천은 임차인의 월세 기피와 월세 공급 지속으로 인한 가격 하락 요인이 존재하나 전세 물량 부족으로 인한 월세수요 전환으로 가격 상승요인이 혼재하며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지방광역시는 신학기 이주수요 증가로 수급 균형을 보이며 보합으로 조사됐다.주택유형별로는 단독·아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당국이 초저금리시대에 투자 대안으로 부상한 머니마켓펀드(MMF) 및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특히 저금리시대을 맞아 시중자금이 단기자금 운용수단인 MMF로 봇물처럼 밀려들고 있어서 자산구성 및 운용현황에 대한 종합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MMF 잔액은 2013년 말 66조4000억원에서 2014년 말 82조4000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 2월27일에는 100조2502억원으로 100조원 고지를 훌쩍 넘어버렸다.특히 올들어 불과 두 달 사이에 무려 2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금융당국은 저금리 기조 속에 나날이 확대되는 MMF에 대한 리스크요인을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MMF 등 그림자금융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지난 2013년 국내에서도 만기구조 및 유동성과 관련한 MMF 운용규제를 강화한 뒤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금융당국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MMF에 포함되는 자산의 신용등급을 '최상위등급'과 '최상위 등급의 바로 아래등급'까지로 한정하는 등 안전자산 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2000여개 국고 보조 사업에 대해 3년마다 지속 여부를 심사하는 '보조사업 일몰제'를 도입한다.또 100억원 이상의 신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는 등 보조금 사업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7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각 부처 기획조정실장 및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재정개혁위원회를 열어 '2015년 재정개혁과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하면서도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재정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국고 보조 사업에 대해서는 적격성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1회라도 부정수급이 적발될 경우 사업 참여와 지원을 영구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One-Strike Out) 제도를 도입하고 부정수급액의 5배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한다.또 100억원 이상 대형 사업 별로 집행 점검단을 운영하고 연간 10억원 이상 보조사업자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2년마다 실시한다.무기도입 등 국방사업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현재 총사업비 대비 20% 미만을 변경할 경우 사업타당성 재검증이
[시사뉴스우동석 기자] 한국이 병원 설계 기술을 몽골로 수출한다.1일 KOTRA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정림건축은 지난달 25일 몽골에 200병상, 1만7000㎡ 규모의 병원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정림건축은 지난 2월 설계부문 최종심사에서 홍콩과 스페인 등 4개 업체와 경쟁해 기술·가격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주하고 몽골 보건부가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Ulaanbaatar) 송긴하이르항 지역에서 진행된다.몽골 정부는 이번 병원을 시범병원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이를 모델로 다수의 병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의료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될지 주목된다.특히 의료장비 도입, 의료 설비 및 의료 IT 구축 등의 방향이 설계 단계에서 결정되는 만큼 국내 의료 관련 분야의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KOTRA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물밑 작업을 해왔다. 울란바토르무역관은 ADB 측에 유럽 위주의 입찰 성향을 지양하고 전 과정이 공정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