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자신의 부인과 불륜의 관계를 맺져다는 남편의 전화 진정이 접수돼 감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의 전화를 받고 내사를 벌이고 있다.진정인 A씨 등에 따르면 A씨는 계양경찰서 감사실에 전화를 걸어 B경위가 자신의 부인인 C씨와 수년간의 내연의 관게를 맺어 왔다고 말했다.A씨는 전화 통화에서 자신의 부인과 B씨는 3년여간을 만나며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녀연의 관계를 맺져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의 한 관계자는 남편의로부터 전화를 받아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만한 내용은 확인 된바 없다고 말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물놀이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인명피해를 감소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 포스터·사진·UCC 공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일반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스터, 사진, UCC 3개 분야로, ▲물놀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국민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 ▲물놀이 사고 위험성 인식,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개최된다고 밝혔으며, 공모 신청접수는 인천시 예방안전과, 각 군·구 재난관리부서에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접수로 이뤄지고, 7월중 인천시 자체심사와 소방방재청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8월1일 개별통보 또는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
국내 여성에게 90억원 상당의 마약을 운반시킨 국제 마약밀수조직이 적발됐다.인천공항세관과 인천지검 합동수사반은 1일 해외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한 국제 마약밀수조직 국내 총책 A(37·나이지리아인)씨와 부인 B(24)씨 등 여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운반자 모집책 C(36)씨 등 2명을 지명 수배했다.A씨 부부는 지난 4월30일 평소 알고 지낸 한국인 여성(24)을 아프리카 말리로 보내 필로폰 3㎏이 든 여행용 가방을 들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있다.필로폰 3㎏은 약 1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94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또 한국인 여성에게 해외 여행경비와 수고비 500만원을 주겠다고 유혹한 뒤 가방에는 귀금속이 들어 있어 적발될 경우 압수당하고 벌금만 내면�
해양경찰청은 26일 파산직전에 놓은 건설업체의 중장비를 헐값에 매입, 해외에 불법으로 팔아넘긴 2명을 공문서위종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1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45)씨 등 2명은 경기 침체로 부도위기에 놓인 건설업체로부터 70억원 상당의 덤프트럭 등 중장비 80여대를 싼 값에 매입해 버스와 같은 일반 중고차량으로 수출신고필증을 위조해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 불법으로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조사결과 A씨 등은 부도로 인해 정상적인 절차로 매각이 되지 않는 건설업체의 중장비를 마치 말소된 일반 중고차량인 것처럼 세관에 신고한 뒤 수출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4년 당시 베트남을 방문한 이른바 386 국회의원 4명 중 일부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와 사실로 가려질 경우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당시 대기업 베트남 본부 관계자 K씨의 법적 증언이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지난 13일 송영길 인천시장이 베트남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내용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백석두 전 평화민주당 후보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미성년자 성매매’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에 대해서는 백석두씨의 무죄를 인정했다. 송영길 시장의 검찰 진술과 당시 법정에 출두했던 당시 대기업 관계자 K씨의 법정 증언을 반영한 결과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송영길 시장이)미성년자 성매매를 했다는 부분이 허위인지에 관해 살펴보면, 이에 부합하는 증거로 송영길 시�
모텔에서 부녀자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부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1000만원을 요구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6일 A(28)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협박)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3시경 고양시 일산구의 한 모텔에서 부녀자와 함께 차를 타고 나오는 B(47)씨의 차를 따라가 인근 음식점에 주차 하고 식사를 하러 들어간 틈을 이용해 차량에 있던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를 걸어 B씨에게 “부녀자와 모텔에 간 것을 부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1000만원을 요구,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6개월 동안 인터넷사기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338명을 붙잡아 이중 15명을 구속했다.이는 전국적으로 인터넷사기 사범 7212명에 비하면 1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수사요원 1인당 25.7명으로 전국 최상위의 성과는 거뒀다.유형별로는 인터넷물품거래사기가 60명(46.3%)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대포통장매매 337명(25%)로 그 두를 이어다 세 번째로는 허위 대출사기 사범 90명(6.7%)순 이였다.주요 검거사례로는 지난 1월 인터넷에 ‘맘베이비’라는 카페를 개설 후 회원들에게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공동구매 하겠다는 허위광고를 낸 뒤 4일간 A(32·주부)씨 등 가정주부 350여명에게 육아용품 공동구매대금 명목으로 1인당 2~300만원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7800여만원을 편취한 B(37)씨 등 4명을 검거 1명�
인천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체험학습을 나갔다 제시간에 도착 하지 않아다는 이유로 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인천 모 중학교 3학년 제자를 향한 선생님의 폭력’이라는 제목의 1분16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용인시의 한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여교사가 남학생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교사가 발로 한 학생을 밀치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 동영상을 올린 학생들은 여교사가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학생의 머리와 뺨을 50여대 때리고 성기를 발로 찼다고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교사의 자질이 없는 것 아니냐”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놀이공원에서 체험학습을 마친 뒤 학교
인천경찰이 심부름센터 직원들에게 개인 정보를 알려주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나는가 하면 호프집 여주인을 술값 문제로 폭행하고 달아나는 등 잇따른 경찰의 근무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7일 A(44·경사 인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 근무)씨를 뇌물수수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심부름센터 직원 2명에게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그 댓가로 23차례 걸쳐 현금 7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경찰은 A경사가 최근까지 경찰 전산망을 통해 주민등록 주소지를 조회한 내역을 본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A경사를 지난 6일 직위해제 하고 이날 오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를 벌이는 등 A경의 �
비번인 여경이 시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절도 용의자를 2Km를 미행 검거해 동요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주인공은 인천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의(이정은·30·여) 이 경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35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림병원 내에서 절도 용의자 A(52)씨를 붙잡았다.이 경장은 이날 비번으로 시장을 보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지난달 29일 밤 9시47분경 B(46·여)씨가 계양구 계산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현금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B씨의 지갑에서 현금 22만원을 절취 한 용의자를 수사 중 입수해 용의자의 사진을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 시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용의자와 비슷한 A씨를 발견 2Km를 미행해 병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근무 중인 동요직원을 불러 A씨를 검거 하는데 성공 했다.A씨는 확인 결과 지난해 12월2일에도 인천�
선박엔진을 일부 고위로 고장낸 후 거액의 정부 보조금을 타낸 정비업체 대표 등이 해경에 붙잡혔다.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선박엔진을 일부로 고장낸 뒤 거액의 정부 보조금을 타낸 정비업체 대표 A(51)씨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해경은 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선주 B(40)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 보령에서 선박정비업체를 차려 수협 공제보험 업체로 지정받은 뒤 선박 엔진을 중고제품으로 교체해 수리내역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94차례에 걸쳐 모두 10억8000만원의 공제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선박수리 보험의 경우 사고 조사가 허술한데다 어민들이 선박 부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이와 비슷한 수법의 보험사기가 �
천안함 희생장병 46명의 원혼을 달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46용사 위령탑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 27일 건립됐다.총사업비 8억2000만원이 투입된 이 위령탑은 지난 1월 4일 착공해 세 개의 삼각뿔이 8.7m높이로 솟아 잇는 주탑은 우리 영해와 영토,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한다.중앙에 있는 보조탑에는 46용사의 얼굴을 담았으며 좌측에는 추모시, 우측에는 비문을 각각 새겨져 있다.이날 제막식에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유가족 생존 장병 해군과 해병 장병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거행됐다.제막식에 참석한 김성찬 참모총장은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히려 ‘전우가 목숨 바쳐 지킨 바다, 우리가 사수한다’는 해군 장병들의 해양수호 의지는 자손만대 계승될 것이다… 꽃피지 못한 채 산화한 그�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코갤(코미디갤러리)에 여중생 집단 성추행 장면의 사진과 글이 오르자 코갤 사이트회원이 다음 아고라에 이글을 옮기면서 일만파로 번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A(26)씨 등 8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코갤 이라는 모임에서 알게된 B(14)양과 함께 부천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B양이 술에 취하자 인근에 있는 모텔로 되려가 방을 3개를 얻은 뒤 차래로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B양의 하의를 벗긴 후 강제로 돌아가면서 추행하고 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해 지난 7일 밤 C(20)씨가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이글과 사진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코갤정모에서 미성년자 여중생을 모텔서 집단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