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과 주차장을 돌며 금품을 훔쳐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7일 A(2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전 6시경 인천시 남구 한 시장 기름 판매점에 잠겨져 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동전 등 3,000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6차례 걸쳐 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교도소 출소 후 주차장 등을 돌며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고 차량에 있던 열쇠를 이용해 상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내 부착된 네비게이션을 훔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 A(6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7일 밤11시경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앞길에 주차되어 있는 25일승 버스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56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을 절취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2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찜질방에서 금품을 훔쳐 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6일 A(35)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벽 4시 22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찜질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찜질방에서 사물함 열쇠를 손목에 차고 잠을 자고 있는 B(28)씨에게 접근하여 열쇠를 훔쳐 B씨의 사물함에서 현금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7차례 걸쳐 1,38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개인병원에서 수면 마취제를 훔친 20대 여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6일 A(2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밤11시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개인병원에 간호조모사로 위장취업한 후 야간 당직근무 첫날 주변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의약품 보관소에 있던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플 3병과 일회용 주사기 IV카테터 1박스, 현금 등 모두 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60대 고령의 한 공인회계사가 대학 졸업 45년 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민만기(67) 공인회계사로 20일 개최된 인천대학교의 하기 졸업식에서 ‘공동주택 회계감사가 관리비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것이다.민 회계사는 이미 64세 고령의 나이인 지난 2007년에 인하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번에 박사 학위를 받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1966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민 회계사는 지난 45년 동안 전문직업인으로 한국생산성본부경기지부장과 제32대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선출부회장 등 인천 지역과 중앙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이날 민 회계사는 “앞으로 (가칭)인천경제발전연구원을 설립해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 검찰에 긴급 체포되었던 현직 형사가 결국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 강력팀의 A(37·경사)형사는 불법오락실 등을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A형사는 지난 2007년경 후배가 운영하는 오락실 등 경찰 단속 대상 업소에 지분을 투자해 공동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A형사는 지난 14일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돼 다음날인 15일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검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절차에 따라 처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 경찰이 단속 대상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2시경 인천 연수경찰서의 강력팀에 근무하는 A(37·경사)형사가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A형사는 3년전인 지난 2007년에 아는 후배와 오락실 등 경찰 단속 대상 업소를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A형사는 이르면 오늘 오후나 내일 오전 중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는바가 없으며, 정확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진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1보] 현직 경찰 긴급체포인천 연수서 강력팀 형사가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12일 오후 2시경 인천연수경찰서 강력팀에 근무하는 A(37·경사)형사가 검찰에 긴급체포 된 것으로 알려졌다.A형사는 지난 2007년 당시 오락실 관련,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퇴임 1개월여 만에 실종됐던 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오전 10시 44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만월산 중턱에서 남동경찰서의 한 지구대 순찰팀장이었던 A(58)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B(6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날 B씨는 “등산을 위해 산에 오르는데 중턱 즈음의 등산로 옆 비탈진 곳에 A씨가 부패된 채 누워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2일 등산을 한다며 집을 나간 후 다음날까지 돌아오지 않아 이를 이상히 여긴 가족들이 경찰에 가출인 신고를 한 상태였다.A씨는 평소 당뇨 등의 지병을 알아온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한 저혈당 쇼크사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지난 6월 30일 32년의 경찰 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임한 A씨는 이날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의 도림 제2주차장이 개방 수개월째 이용자가 전무해 주변 여건을 고려치 않은 예산낭비 사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와 함께 주차장이 이용자 없이 방치되면서 비행 청소년들의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구는 지난해 도림지구 내에 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33면으로 된 2층 주차장을 완공, 올해 1월14일 개방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개방 후 구는 주차요금을 승용차 기준으로 월 4만원을 받고 있으며, 경차 및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등의 차량에 대해서는 50% 감면 혜택을 줘 이용자를 유치하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혜택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 주차요금을 내고 주차를 하거나 월정 정기권을 구입해 이용하는 주민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기간 동안 고작 2명 정도가 전화로 �
대규모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수억 상당의 가짜 경유를 유통시킨 석유판매업체 대표와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현장소장 등 16명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 해양경찰서는 9일 A(43)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아파트 건설현장 소장 등 15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인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경부터 약 1년여간 서울·경기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약 13억 상당의 가짜 경유 100만리터를 유통시킨 혐의다.또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소장들은 A씨 등 석유판매업체들로부터 주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법인자금을 횡령·배임 수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납품 경쟁에서 선정되기 위해 현장소장 등에게 현금을 주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 경유에 가격이 리터당 40
여고생인 사촌 여동생 등과 함께 여고 동창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7일 A(19·여)양과 여고생 등 3명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경 인천시 남구 용현동 자신의 집에서 미리 약속을 하고 놀러온 고교 동창인 B(18·여·대학생)양를 사촌동생인 C(17·여고생)양 등과 함께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이날 A양은 사촌동생인 C양과 C양의 친구인 D(17·여고생)양을 집으로 불러 “목을 조르는 것을 도와 달라”고 부탁, D양과 함께 휴대폰 충전기 줄로 B양의 목을 감아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A양은 경찰에서 “B양이 수 차례 걸쳐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아 혼내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살해 경위�
친 조카를 여인숙에 데려가 성폭행하려하고, 길 가던 여 초등생들에 조건 만남을 권유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A(43)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초순 오후 5시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여인숙에서 친 조카인 B(13·여·중학생)양을 강간하려다 실패하는 등 4회에 걸쳐 성폭행하려한 혐의다. A씨는 또 자신의 집 근처에서 길을 지나가던 초등학교 여학생 등에게 조건만남을 권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성기능 장애 알려진 A씨는 성기가 발기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같이 살고 있던 조카인 B양에게 용돈을 준다고 여인숙으로 유인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병원에서 치료 방법으로 평소 야한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인천시 한 구의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길 가던 20대 여성을 추행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7일 0시 28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노상에서 인천 남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 A(35)씨가 길을 걸어가던 B(22․여)씨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술에 만취 한 채 집으로 귀가하던 중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B씨를 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지하철역 출구 옆 고가 밑에서 여자 친구를 만나러 나온 B씨의 남자 친구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에 공단의 한 관계자는 “법적 처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의를 빚은 A씨는 8일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