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이주성)은 1만7천여 명의 직원 중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 박진영(34세) 조사관을 ‘올해의 국세인’으로 선정하는 등 올해의 국세인(大賞) 1명, 분야별 최우수공무원 9명, Clean국세인 1명, 총 11명을 올해의 국세인 등으로 선정했다.‘올해의 국세인’은 일선 세무서장 등 각급 관서장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방국세청장, 본청 국장 및 국세청공적심의회 심사 등 3심제를 운영하여 투명하게 공적을 검증하고, 직무수행태도, 청렴도 및 사생활 등 주변여론도 직접 확인하여 선발됐다. 大賞인 올해의 국세인으로 선정된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 박진영(34세) 조사관은 ’88년 8월 불의의 사고로 인한 전신마비라는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회계실무2급, 외국어1급, 전산조사전문요원, 국제조세전문요원, 외환관리사 취득 등 일반직원들도 취득하기 힘든 각종 전문자격을 취득하는 등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장애우들에게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국세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업무분야별 최우수공무원에는 혁신분야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이석봉(42세) 조사관이 제1·2단계 세정혁신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김성훈)이 지금까지 정부가 부실한 부동산통계로 국민을 속여 왔다며, 잘못된 통계에 근거한 부동산 정책은 신뢰할 수 없는 만큼 거품 제거를 위한 근본대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경실련 강당에서 경실련은 ‘공시지가 및 기준시가 등 부동산통계 자료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부동산 시세를 토대로 추정한 부동산가액은 총 5,865조원이며, 이를 정부가 제시한 부동산가액 총액(2,846조원)과 비교한 결과 3,000조원 이상의 차액이 발생하는 등 정부통계가 시세를 49% 밖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경실련은 종부세와 재산세 부과기준이 되는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시세를 65%정도만 반영하고 있다며 정부가 주장하는 현실화율을 고려하더라도 시세 반영도는 57%(부동산총액기준), 87%(아파트기준)로 여전히 시세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또 부동산정책을 수립하는 건교부와 8.31대책에 제시된 지가상승률이 서로 다를 뿐 아니라 각 부처가 통계자료조차 제대로 구축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실거래가, 시세에 기초한 부동산 통계자료를 구축해서 상시적으
체감경기의 잣대로 여겨지는 민간소비를 놓고 국내 대표적인 민간 연구기관이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이 내년 경제성장률은 4% 후반으로 비슷하게 예상하면서도 지표상 호전과 체감경기 회복이 병행할지에 대해선 견해를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8일 민간연구기관에 따르면 최근 재경부에서 열린 \'거시경제 전망 태스크포스\' 단기 전망팀 회의에서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은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로 각각 4.9%, 3.6%를 제시했다.삼성연구소는 올해(3.2%)보다 1.7%포인트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LG연구원은 올해(2.8%)보다 0.8%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두 곳이 제시한 내년 전망치는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이 내놓은 수치 중 각각 최고치와 최저치였다.수출과 내수 양극화 속에서 성장률만큼이나 중요해진 민간소비 개선을 놓고 삼성은 \'가시적인\' 회복을, LG는 \'더딘\' 회복을 점치고 있는 셈. 특히 두 기관은 내년 GDP 성장률을 4.8%와 4.6%로 비슷하게 전망하고 있어 내년에는 성장의 양보다 질이 주된 이슈로 부각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강남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행정 복합도시·경주 방폐장 등 각종 개발예정지의 토지투기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일제히 실시된다. 또 세금은 적게 내면서 고가주택 등 부동산을 다수 보유한 전문직 종사자 등 고소득층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특히 세무조사를 받는 고소득층과 다수주택보유자 중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들이 131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재산가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 전망이다.국세청은 5일 "강남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전문직 종사자, 행정 복합도시.경주 방폐장 등 개발예정지의 토지취득자중 투기혐의가 드러난 362명에 대해 오늘부터 40일간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자들을 ▲ 강남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70명 ▲ 고가주택 보유 전문직 종사자 112명 ▲ 행정 복합도시. 대전 서남부권. 경주 방폐장 등 개발예정지 투기혐의자 75명 ▲ 부동산 중개업자. 매집세력 등 투기조장세력 5명 ▲ 부동산 급등지의 3주택 이상 보유자 100명 등으로 유형별 부동산 투기세력이 대거 망라됐다.조사대상에는 부동산값 급등지의 3주택 이상 보유자 외에 강남 재건축아파트
거듭되는 한나라당의 부동산 관련 세제개혁 반대에 네티즌이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해부터 분양원가공개와 아파트값 거품제거, 투기근절을 요구하며 주택공사, 건교부, 열린 우리당,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시위를 진행했던 경실련과 아내모(아파트값내리기모임)은 지난 2일을 부동산 관련 세제개혁을 가로막아 부동산 부자를 대변하고 투기를 조장하는 한나라당에 항의하는 온라인 시위의 날로 정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나라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네티즌 항의시위를 벌였다.이날 네티즌들은 한나라당은 합리적이지 못한 이유로 부동산 세제 개혁을 가로막는 행위를 막고 부동산 세제개혁에 협력하고 투기를 근절할 추가대책을 제시하라는 등의 주장을 폈다.한 네티즌은 “최근 2~3년 내에 비정상적으로 집값을 올렸다면 80.31대책을 강화해서 내놓지는 못할망정 강남부자 대변인 노릇이나 하고 있는 꼴이 가관”이라면서 “그럴려면 세비받지 말고 강남 시의원이라 하라”고 비난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최고의 민생정책은 부동산 투기를 잡기다. 이것만은 정부 여당에 협조하라”면서 “아무리 중산층의 힘을 의식한다
오는 12월부터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된다. 개인의 노후설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대부분의 직장인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어떤 연금제도를 택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노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금번 실시되는 퇴직연금을 통해 우리나라도 3층 보장 제도를 갖추게 됐다. 퇴직금 제도의 단점 보완… 노후소득 보장 강화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평균수명은 76.5세로 여자의 경우 이미 80세를 넘어서고 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30년에는 평균 수명이 남성 78.4세, 여성의 경우 84.8세로 늘어나게 된다.그런 반면, 직장인들의 정년은 짧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은퇴 이후 소득이 없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어 근로소득자의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소득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지금까지 기초 생활 보장을 위한 사회보장 측면에서는 국민연금이 담당해 왔고, 좀 더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개인연금 및 연금보험을 통한 자기보장이 실시돼 왔다. 여기에 금번 실시되는 퇴직연금은 개인의 표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기업 보장으로 노후생활을 대비한 3층 보장제도가 완성 되는
정보화 시대가 도래 하면서 우리 삶은 한층 풍요롭고 편리해졌지만 그 이면에는 ‘감시’라는 감옥이 정신적 숨통을 죄어 온다. 불법 도.감청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고 백화점이며, 기업체, 도로 곳곳에 숨어 있는 CCTV가 개인의 자유를 훼방한다. 프라이버시 침해는 결코 ‘프라이버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심각한 불치병이 되고 말았다. 시민단체들이 가장 심각하게 프라이버시를 위협하는 사업이나 기관들을 선정하는 이색 시상식을 지난달 22일 국내 처음으로 열어 눈길을 끌었다.다산인권센터, 문화연대 등 8개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빅브라더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이날 영예(?)의 수상자는 △가장 끔찍한 프로젝트상에 ‘주민등록제도’ △가장 가증스런 정부상은 정보통신부 △가장 탐욕스러운 기업상은 삼성SDI를 떠도는 유령(?) △특별상은 국가정보원, △네티즌이 뽑은 인기상엔 ‘검·경찰’이 선정됐다.홈페이지 통해 후보 공모…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빅브라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지난 19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최도시인 부산시민의 협조와 단결, 철통같은 보안과 경비, 완벽한 시설확충과 준비로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는 평가다. 정부와 APEC준비기획단 등은 ‘APEC 정상회의 어느 때보다도 많은 성과를 나타냈다’며 자축하는 분위기다. 이를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은 ‘그들만의 잔치’로 치부하고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APEC 행사장 밖에서 ‘ANTI APEC’ 을 외치는 시위가 끊이지 않는 등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쪽에서 화려한 만찬이 시작되고 자축하는 분위기가 계속되는 동안, 또 다른 한쪽에선 찬바람을 맞아가며 구호를 멈추지 않는 시위대와 경찰들이 충돌했다.“테러리스트가 반테러 주장, 화려한 만찬에 사회양극화 해소라니…”전국에서 모인 노동자와 반-APEC 단체 회원들은 ‘신자유주의 확대’ 반대를 외치며 부산 곳곳에서 집회를 가졌다. 2만여 명의 시위대들은 APEC 정상회의장으로 향하다 이를 막아선 경찰들과 격렬하게 충돌했고, 도로는 극심한 교통
어디가 끝인 줄 모르게 성공가도를 달리던 황우석 교수에게도 시련은 다가왔다.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고 국민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그는 또한, 언론 플레이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고, 언제나 자신감이 충만했다. 노벨상을 수상할 날만 남았다며 국가적 영웅 대접을 받았지만, 지난 11월24일 그는 ‘난자 출처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나섰다. 황 교수의 앞날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 것은,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해 온 피츠버그대학 제럴드 새튼 교수가 결별을 선언하면서부터였다. 이후에 MBC PD수첩에서 황 교수의 ‘난자의혹’을 들춰내면서 논란은 증폭됐다. 난자 채취와 관련된 의혹을 둘러싸고 말들이 많았지만 황 교수는 전례 없이 입을 굳게 다물었고, 더 이상 언론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난자를 제공해 준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매매된 난자를 사용했다고 밝히고, 황 교수가 2명의 연구원으로부터 난자를 채취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황 교수는 윤리성과 신뢰성을 한꺼번에 잃었다.국익 위해 덮고 가자?물론 노성일 이사장이 “황 교수는 매매된 난자인 줄 몰랐다”고 밝혔고, 황 교수도 기자회견을 통
세금 왕창 올리고 규제 팍팍 해도 여전히 부동산은 돈 좀 있다는 사람들의 재테크 선호대상 1순위임에 틀림없다. 금융과 주식 등으로 투자몰이가 다수 옮겨갔다고 하지만 부동산에 한 번 재미를 본 사람이라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과 ‘초특급’ 정보로 재산을 불려 나간다.최근 법원경매에서 감정가만 수십억 원대에 달하는 고급빌라가 잇따라 낙찰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Ⅱ가 지난달 경매법정에서 21억 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 보면 ‘무모한’ 혹은 ‘무리한’ 투자인 것 같지만, 매물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귀해서 투자가치는 상당하다. 이 빌라의 실제가격이 최소 25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여 이 낙찰자는 앉아서 최소 4억 원을 챙긴 셈이 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행운이 오는 건 아니다. 섣불리 덤볐다가 ‘쪽박’을 차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전문가에게 맡긴다고 돈을 버는 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공부와 정보공유가 필요하다. &lsquo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황우석 교수팀 난자논란과 관련,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파문의 원인을 진단하고 줄기세포연구에서의 생명윤리 투명성 방안에 대한 보완 대책마련에 나섰다.회의에서는 ▲연구원의 난자 기증과 유상 채취난자사용의 법적, 윤리적 적합성 ▲한양대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의 검증 적합성 ▲서울대 수의대 IRB 조사결과의 적합성 등을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윤리계쪽 위원들은 윤리적 측면을 강조하며 윤리규정을 지키지 않은 황 교수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 재검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과학계쪽 위원들은 황 교수팀의 난자채취가 2005년 1월1일 생명윤리법 시행 이전 일로 법적 문제가 없는 만큼 관대하게 넘어가고 미래 생명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체계 구축에 주력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양삼승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실정법상 대통령 자문기구일뿐 의결, 집행기구가 아니라면서 윤리와 과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합리적 대안과 지혜를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양 위원장은 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합의점 도출을 위해 노력하자"며 &quo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 이하 한농연) 소속 회원들이 21일 오전 5시 서울 시내 곳곳에서 기습 나락 야적투쟁을 전개했다. 농업회생의 근본 대책 없는 정부와 정치권의 졸속적인 쌀 협상 국회비준 강행과 이날 예정된 “우리농업살리기 전국농민총궐기대회”에 대한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에 강력 항의를 나타낸 것이다. 한농연 소속 회원들은 과천 정부청사 지하도 앞 서쪽 철문, 여의도 문화마당 국회쪽 출구(6문), 한남대교 북단에서 기습적으로 벼 나락을 야적하고 흩뿌리며 정부와 정치권의 총체적인 농정 실패를 규탄했다. 기습 나락 야적투쟁을 전개한 한농연 소속 회원들은, “농업회생의 근본 대책이 전혀 없는 정부와 정치권의 쌀 협상 국회비준 강행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특히 “우리 농업의 여건이 총체적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에도, 현 정권과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오만방자한 상황 인식과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한농연 회원들은 “정부와 정치권이 근본적인 농업회생 및 쌀 대란 해소 대책 마련에 성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으며, &
한의학에서 인삼과 견줄만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천삼(天蔘)’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가피의 효능을 극대화시킨 오가피 열매가 개발, 상품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업계는 물론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가피 또는 가시오가피의 효능에 대해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대단하다. 예로부터도 ‘불로장생하며 신선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보물’이며, ‘인삼과 녹용을 능가하는 신비의 보물’로 표현되고 있을 정도로 명약으로 평가된다. 공주교대 조선행 박사 세계최초 개발그동안 가시오가피와 일반 오가피는 뿌리와 줄기의 껍질을 약재로 사용했다. 그런데 최근 뿌리와 껍질보다 효능을 극대화한 ‘천래실 오가피 열매’가 출시됐다. 천래실 오가피 열매는 오가피의 효능을 가장 많이 함유한 오가피 열매를 상품화한 것으로, 오가피의 열매를 개발, 상품화하는데 이어 열매의 농축발효에 성공한 제품이 시장에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이 제품은 오가피 권위자인 공주교대 조선행 박사와 서울대 천연물 과학연구소 신국현 박사팀이 공동 개발했고, (주)디비아이 코리아(회장 구본익 www.dbikorea.co. kr)가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최근 가시오가피가 성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