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로 예정된 중.저준위 방폐장 주민투표를 둘러싸고 불법 투표 의혹이 커지고 있다. 반핵국민행동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폐장 주민투표에서 관권으로 인한 각종 부정투표 현장 사례를 포착한 동영상 등을 공개했다.반핵국민행동은 11월2일로 예정된 방폐장 주민투표에 찬성표를 끌어올리기 위한 공무원의 조직적 개입과 그로 인한 불법사례들로 부정투표가 이뤄졌다는 주장이다.이 단체가 제시한 증거에 따르면, 통장회의에서 부정투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논의지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부재자 투표 용지 수거함 비치나 이장 개입으로 인한 공개투표가 이뤄지는 등 투표행위의 기본원칙(비밀.직접.평등.보통선거)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부재자 투표 과정에서의 불법 사례를 보여준 동영상에서는 경주 건천읍 건천2리 이장이 불법적으로 부재자 투표인 명부를 만들고 마을회관에 수민 소집하여 공개투표를 진행했다. 주민 개개인에게 등기로 배달돼야 할 부재자 투표 용지 200여장이 이장에게 배달돼 대리투표 의혹이 있다.경주 충효동 대우아파트 통장은 부재자 투표 용지 수거함을 만들고 경비실 옆에 비치하도록 지시했다. 맞은편에 우체통이 있는데도 수거함을 비
사담 후세인은 영웅인가, 독재자인가. 19일 시작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재판을 놓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에 반응이 크게 엇갈렸다. 연합뉴스는 팔레스타인은 후세인을 미 제국주의의 희생양이자 위기의 시대에 그들 편에 섰던 유일한 지도자로, 그가 저지른 죄 이상으로 비난받고 있다는 입장인 반면, 이스라엘은 자국을 절멸시키는 데 혈안이 된 독재자라며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20일 현지 반응을 보도했다.연합뉴스는 후세인 재판을 보는 양측 국민의 이같은 시각차는 후세인과 얽힌 그들의 오랜 역사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팔레스타인은 지난 1991년 1차 걸프전 당시의 기억을 지울 수 없다. 당시 후세인은 이스라엘에 39발의 쇼커트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슬람 복지기구들로부터 모아진 자금을 팔레스타인 전사들의 가족들에게 정기적으로 보내줬다.재판이 열린 날 저녁 가자시티에선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후세인 사진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후세인 지지 행진을 벌였다. 반면 걸프전 당시 후세인으로부터 미사일 세례를 받았던 이스라엘은 이번 재판을 아랍지도자들이 그들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역사적 이벤트라고 평가했다.유발 스타
대형 공연장 참사가 잇따르고 있다. 공연 사상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주시 MBC 가요콘서트는 ‘예고된 참사’라는 점에서 방송사의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여기에 대형 공연장을 둘러싸고 주최측과 시(市) 간의 불·편법이 판을 치고 있다는 사실은 행사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헷갈릴 정도다. 특히 공연장 참사가 비단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번 일로 각성하고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공연장 사고 되풀이공연장 참사 사고는 지난 1992년 2월17일 발생한 미국의 세계적인 팝그룹 ‘뉴키즈 온더 블록’의 내한공연장 사고가 대표적. 서울 올림픽 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당시 공연은 10대들이 서로 무대 가까이 접근하려고 하다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박모 양(당시 18세)이 숨졌다. 당시 사고는 공연장의 수용인원 1만여 명 외에 1800여 평의 공연장 마룻바닥에 6,000명이 넘는 10대 관객들을 추가로 입장시켰다가 발생한 사고였다. 98년 전남 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년소녀가장돕기 콘서트’에서 H.O.T를 보기 위해 여학생 팬들이 몰리면서 2명이 실신하고 1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에도 작년 충북 청주시
방사성폐기물처리장(핵폐기장) 유치 선정 작업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11월2일 4개 시.군(경북 경주.포항.영덕, 전북 군산)에서 실시되는 방폐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를 앞두고 지난 10월8일 마감된 주민부재자 신고에 금.관권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폐장 유치는 주민투표에서 찬성이 많은 쪽이 유리하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 쪽에서는 방폐장 유치 찬.반 투표의 공정성에 많은 우려를 해 왔다. 그러던 차에 지난 10월10일 녹색연합과 참여연대 등 4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반핵국민행동’은 “방폐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가 돈과 공조직이 판친 사상 유례없는 부정선거로 드러났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여러 차례 방폐장 유치 찬반투표가 사전에 금권, 관권 개입으로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해왔다. 시민단체, “방폐장 유치 발의 이전부터 금·관권 개입”10월4일부터 8일까지 신고된 유효 투표자 대비 부재자 비율은 경북 포항시 21.9%, 경주시 38.0%, 영덕군 27.4%, 군산 39.3%. 이 같은 부재자 비율은 기존 부재자 투표에 비해 20~30배 높은 수치다.일반적으로 부재자
잇단 비리에 ‘신뢰성 회복’을 꾀했던 노동계의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민주노총 강승규(姜承奎·48) 수석부위원장이 비리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올 초 기아·현대차 채용비리사태로 시작된 노동계의 도덕성 추락사태가 양대 노총의 존립 기반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치닫고 있다.지난 8일 구속된 강 부위원장은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민택노련) 위원장 시절부터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택시사업자 단체 등에 전화를 걸어 금품을 먼저 요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총 회오리 부나강 부위원장은 지난 2001년 1월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 출마, 단병호(段炳浩) 전 위원장과 경합했다 낙선한 뒤 2004년 1월 수석부위원장에 당선된 인물이다. 특히 강 부위원장은 이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지난해 2월 위원장 선거를 함께 치렀고, 기아차노조 사건 때는 대책위원장을, 대의원대회의 폭력사태 당시에는 위원장 대행을 각각 맡았다는 점에서 그의 구속은 온건파가 득세하는 현 민주노총 지도체제를 안팎에서 뒤흔들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 최고위 간부의 추악한 비리혐의가 드러나면서 민주노총은 95년 창립 이후 10년 만
웨딩 풍토가 급변하고 있다. 더 이상 결혼 적령기가 따로 없듯, 웨딩커플도 ‘처녀-총각’에 국한하지 않는다. 돈 많은 고령의 남자가 초혼인 젊은 여성과 재혼하는 경우는 과거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낯설지 않다. 하지만 요즘은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이 일반화되면서 이혼녀-미혼남의 결혼이 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 증가와 결혼 공식이 무너지면서 초혼녀-재혼남 커플의 탄생이 더 이상 어색한 일이 아니다. 얼마 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종영된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는 이런 사회적 현상을 잘 반영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초혼남과 재혼을 하는 여성들이 둘이나 등장한다. 주인공 금순이 먼저 떠난 남편의 아이를 키우다 능력 있는 외과의사 이자 초혼남 재희가 결혼에 골인하고, 총각인 금순의 시아주버니가 이혼녀와 사랑에 결실을 맺고 가족들이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는 내용을 시청자들은 부담없이 받아들인다. 예전 같았으면 갈등으로 끝났을 결말을 ‘해피 엔딩’으로 처리한 것이 자연스러운 것을 보면 그만큼 우리 사회의 이혼, 재혼이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닌 사회적 현상인 것이다.재혼녀-초혼남 커플
덤프연대, 레미콘 연대, 화물연대가 잇달아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사상 최악의 물류대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현장에 초비상이 걸렸다.덤프연대가 지난 1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고 레미콘 노조도 오는 20일 단계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화물연대도 19일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지난 2003년 물류대란 때도 덤프트럭과 화물트럭이 동시에 파업해 대부분 사업장의 공사가 전면 중단되는 등 건설업계의 피해가 컸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미 지난 13일부터 덤프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공사 초기단계의 사업장은 이미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계 등 관련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2003년 화물연대 파업으로 하루 평균 10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봤다. 특히 올해는 건설경기 부진으로 작년보다 물동량이 20%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치면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레미콘업계도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파업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긴장감이 돌고 있다. 아직까지는 대형업체와 계약한 사업자들은 대부분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화물연대
국내경기가 되살아날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싼 임금과 노동력, 낮은 물가, 한국보다 한 템포 느린 유행 등이 한국 시장보다 훨씬 창업이 자유로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 중에서도 선호 지역은 단연 ‘칭다오’다. 칭다오(청도)는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교통수단이 편리한 점, 성장이 빠르고 한인사회가 이미 정착돼 있다는 점에서 선호된다.이에 시사뉴스 특별취재팀이 소자본 창업자들이 몰리는 중국 칭다오 현지를 직접 찾아가 실태보고와 사례별 분석, 전문가 조언 등을 통해 ‘차이나 드림’의 실상을 알아보았다.중국으로 간 한국인들의 생활 만족도는 거의 50대 50으로 보여진다. 이들은 한국보다 좋은 점은 치열한 경쟁이 아닌 정신적 여유가 생겼다는 점, 자녀 교육에 유리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반면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 경제적으로는 별반 차이가 없고 언어장벽이 있다는 점에선 무조건적인 차이나 드림을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차이나 드림의 구체적인 실태와 보고는 시사뉴스 268호에 더욱 자세히 게재될 예정이다.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고문기술자’ 이근안씨가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복역 중인 여주교도소 내 가석방 예비심사를 통과해, 25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희옥 차관)에서 심사받을 예정이다. 이 씨는 형량의 85.4%를 채워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하면 가석방 심사대상이 된다’는 기준에 부합된다. 김성학 씨 등을 고문한 혐의로 수배됐던 이씨는 88년 12월 이후 잠적해 은둔생활을 하다 99년 10월 자수했다. 경기도경 대공분실장을 지낸 이씨는 납북어부 김성학씨를 불법 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로 1999년 11월 구속 기소됐다. 2000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 선고받은 뒤 5년11개월째 복역 중이다. 이씨 측은 전에도 두 차례나 가석방 심사를 신청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 지난 8.15 대사면 때 여주교도소 내부의 가석방 심의에 대상이 됐으나 여론에 밀려 탈락됐고, 그 뒤 한차례 더 가석방 심의대상으로 올랐지만 역시 탈락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여주교도소는 3번째로 올라온 이 문제에 대해 '법무부의 판
시민단체들이 인터넷 실명제를 반대하고 나섰다. 6일 오전 10시 참여연대와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28개 단체는 정보통신부 청사 앞에서 인터넷 실명제 도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용진 문화연대 공동사무처장은 “인터넷 실명제는 사이버 폭력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며 “무능한 관료적 발상에서 또다시 살아난 인터넷 실명제를 무덤 속으로 즉각 폐기하고 정부는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야욕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배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보인권위원장은 “인터넷 실명제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통신비밀의 자유 및 언론과 표현의 자유 등 기본적인 인권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제도”라면서 “국제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사실상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제도”라고 비난했다.이어 민 위원장은 “정부가 시급하게 취해야 할 정책은 개인에 대한 정보 수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정부가 제시한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강제적으로 본인인증을 의무화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쇄신을 위한 정몽준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신문로 2가 대한축구협회 앞에서 문화연대와 체육시민연대는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쇄신을 위한 정몽준 회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협회의 행정 쇄신과 축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정몽준 회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이동연 문화사회연구소 소장은 “축구협회의 총체적 부실의 원인과 책임의 당사자인 정몽준 회장은 조건 없이 즉각 퇴진하라”며 정몽준 회장이 퇴진해야 하는 7가지 이유와 정 회장이 없어지면 이뤄질 5가지 희망을 언급했다. 이 소장은 정 회장이 없어지면, 한국 축구는 ‘독재 왕국’을 벗어나 ‘참여적 민주 공동체’를 이룩할 것이며, 사조직이 아닌 공공법인을 통해 운영되고 ‘유착’과 ‘의혹’이 사라진 공정하고 합리적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이후 활동 계획으로 정몽준 회장을 비롯한 축구협회 집행 책임자에 대한 형사고발은 물론 재정. 회계 부실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감사원
지난 3월5일 새벽 3시29분, 서울 잠실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이 모(51)씨가 몰던 현대 뉴이에프쏘나타 택시가 갑자기 굉음을 일으키며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주변을 정리하던 포장마차 주인 정 모(45 여)씨가 택시에 치여 숨졌으며, 택시는 포장마차 인근 안경점의 대형 유리벽과 충돌한 뒤 멈췄다. 이 씨는 “도로에서 일시 정지했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출발하는 순간 급발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조사 측의 주장은 다르다. “주행 및 제동 장치를 잘못 조작한 업무상 과실”이라며 운전자의 책임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책임자인 이 씨는 27년 무사고 경력을 지닌 베테랑 운전기사. 급발진 피해자 일동은 서울동부지법원에 낸 탄원서에서 “피고인의 운전경력과 사고현장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할 때 피고가 정지 상태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서행으로 출발하면서 운전 미숙으로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사고 피해 당사자들이 자동차의 결함에 의한 사고임을 입증하지 못해 손해배상을 못 받는 것도 억울한데 업무상 과실치사의 오명까지 뒤집어쓴다면 평생 씻을 수 없는 한을 안고 살아갈 것”이라고 정상 참작을 호소했다.현재
지난 9월23일은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각 관련단체와 지자체 등에서는 1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하고 기념행사를 잇달아 열어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일단 성매매방지법의 시행이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대리운전 등을 통한 음성적 성매매 거래가 확산되고 있고, 한쪽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이 자신들을 ‘성 노동자’로 인정해달라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그렇다면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 여성단체들은 지난달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1년간의 성과와 과제, 여성에 대한 성 착취 근절을 위한 외국 사례를 발표했다. 성매매 합법화한 호주… 불법 성산업 확산이날 심포지엄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조영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성산업의 위축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GDP의 4.1%에 달하는 성산업과 주변산업에 당연히 미치게 될 파장"이라면서 “이는 사회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주장했다.조 사무총장은 특히 성 노동자의 권리를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