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에서 쏟아지는 노무현 정부의 3년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아니올시다’이다. 권위주의를 벗고 권력 남용을 크게 줄였다는 점을 빼면, 속된 말로 ‘본전치기’도 못한 셈이다. 여기저기 분주하기만 했지, 먹을 것 없는 잔칫상이라는 평가다.정치권은 물론이요, 시민단체들은 혹평에 가까울 정도고, 일부 언론사나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평가도 ‘절반의 성공’에도 미치지 못했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해가 갈수록 노무현 정부의 평가가 나빠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 생각해 볼 문제다. 이백만 신임 홍보수석이 “노 대통령의 가치가 3년 동안 사정없이 디스카운트 됐다”는 주장은 현 정부도 국민의 곱지 않은 평가를 부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국정운영 불신 높아.… 경제 정책 ‘꽝’행정개혁시민연대가 공무원 교수 기업인 등 4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현 정권에 대한 평가는 5점 만점에 평균 2.4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54보다 0.11 떨어진 수치다.인사의 적절성, 국정운영의 민주성·효율성&mi
베니 힌의 성령운동 배경 베니 힌은 이스라엘 야파(Jaffa)에서 출생했다. 그의 가정은 동방정교회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지만, 베니 힌 자신은 로마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사립학교에서 공부했다. 1968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온 그는 1973년 12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캐서린 쿨만의 집회에 참석하여 성령을 체험하게 된다. “우리가 피츠버그 시내의 제일장료교회에 도착하였을 때는 어두운 새벽이었고 문이 열리려면 아직 2시간이나 더 있어야 하는 데도 벌써 수백 명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광경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내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는데 마치 누가 어깨를 잡고 막 흔드는 것 같았습니다. 결코 멈출 수도 없었습니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나는 기이하게 여기며 중얼거렸습니다. 아까보다 몸이 더 떨리고 있음을 알아차렸지만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어떤 움직이는 기계에 붙어 있는 것처럼 팔과 다리를 통해 진동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나는 두렵기조차 했습니다. 전혀 물리적인 신체 현상은 아니었고 아주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3시간 동안 계속해서 떨고 있다는 사실뿐이었습니다. 막 찬송이
독선적인 정권보다 더 나쁜 것은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 정권”, “국민과 국가의 발전 보다는 ‘코드정치’와 ‘오기정치’로 정치게임에만 몰두한 정권.”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집권3년 노무현 정부 국정파탄 국민 대보고회에서 ‘날’을 세웠다.“안녕못합니다”, “언제부터요?”, “2~3년 됐습니다.”이재오 원내대표 역시 동네 목욕탕에서 한 주민에게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건넸다가 혼쭐이 났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국민에 도움이 안돼’“2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참담이다.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을까? 개인적인 견해로 노통이 대통령 된 것보다 나라를 말아 먹고 장 차관을 연습생으로 나라를 시험대로 만든자가 퇴임 후 전관 예우를 해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암담하고 창피하다. 연금이 아깝다는 소리… 나 만의 생각일까?”ID:beautysense “정말 대한민국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국민에게는 도움이 안되고 국민들에게 해만 되는 정부라 생각 합니다…”ID:hkj0805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주최 ‘노무현 정부 3년 국정파탄 대보고회’는 시작부터 끝난 후까지 온오프라인을 ‘후끈’달궜다. 집권3년 현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남은2년 대안을 찾는 자리로
‘한나라당 다운’대외정책의 모색을 바란다며 이날 성균관대 김태효 교수가 제시한 ‘채찍’은 꽤 주목됐다. 김 교수는 “한나라당도 이제는 8년 가까이 야당을 해봐서인지 비판에는 능하다”며 “그러나 이제는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외교를 천대하고 국내정치에만 몰입하는 태도가 먼저 지적돼야 함“을 간과하지 않았다.그는 “한나라당은 왜 6자회담과 한국의 역할에 대한 소신있는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가”반문하며 소급해 “2002년 여름 월드컵 응원열기가 주한미군의 여중생 과실치사 사건에 대한 타도의 열기로 이어질 때 한나라당은 기나긴 침묵을 지켰다”고 꼬집었다.하지만 그는 “평소 한국외교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일’이 터지면 여론의 향방을 관찰한 뒤 이를 쫓는 제1야당 한나라당의 행태는 최근 조금씩 변하고 있다”며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안을 정부가 못본채 하면 이를 질타한다든지, 한국의 대북.대중 편중외교 노선이 한미관계를 그르칠 수 있다든지 하는 비판을 제기함으로써 대외관계 정도를 표
황우석 교수는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장에서 자신의 제자 20여명을 대동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죄송하다는 말씀조차 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문을 연 황 교수는 연구원의 난자제공과 금전제공 난자사용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시인했다.하지만 줄기세포 바꿔치기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황 교수는 서울대 연구팀이 배반포를 100여개나 수립했는데도 확인된 줄기세포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2004년, 2005년 논문과 관련해 배반포 수립이후 DNA 검사 등 과정의 책임을 맡은 박종혁, 김선종 연구원 등 미즈메디병원측에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과학자로서는 결점이 있는 성격 다음은 황 교수의 회견문 낭독 후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 내용이다.논문을 조작하라는 지시는 누가 했는가?나는 일을 할 때 구체적인 사안까지 지시하는 성격이 못된다. 큰 틀만 제시를 한다. 과학자로서는 결점이 있는 성격이다. 최종 데이터만을 받아보는데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DNA검사를 하라고 지시를 할 만큼 모든 사안에 대해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 누가 그 파트를 맡으면 그대로 맡기는 편이다. 2천개의 난자가
정부는 황 교수에 대한 ‘제 1호 최고과학자’ 자격을 박탈하고 연구비 감사와 함께 정부관련 황 교수의 모든 공직을 사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황 교수의 논문이 조작으로 드러나고, 동시에 원천기술 여부마저 불투명해지자 정부가 황 교수에 대한 ‘제1호 최고과학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황우석 연구팀 줄기세포와 관련한 연구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요청하고, 정부관련 황 교수의 모든 공직 역시 사퇴 처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추후 학술 윤리와 연구의 진실성 확보를 위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윤리 확립과 진실성 검증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자 제공과 관련된 생명윤리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조사해 국가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연구용 난자 기증 체계를 구체화하는 등 난자 제공체계를 분명하게 확립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생명윤리 진작을 위해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생명윤리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제도개선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간을 대상으로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이 열린 프레스센터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황 교수 지지자들이 나와 지지시위를 벌였다.다음 카페 ‘황우석 박사를 사랑하는 지킴이 모임’의 ‘황우석 결사대’ 10명은 이날 오전 대자보와 황 교수의 대형 사진 등을 펼쳐놓고 ‘관련자 수사 촉구.황우석 박사 처벌 반대 및 연구복귀 지지 서명’을 벌였다.이들이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관련자들은 MBC PD수첩 제작진 및 최초 제보자,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 등으로 ‘이들이 황 교수 죽이기를 위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 연대(황지연)’과 ‘자발적 난자기증자모임’ 등이 서울대 의대 등에서 항의집회를 연데 이어 광화문 앞까지 도보로 이동, 시민 2000여명과 함께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지연과 난자기증모임은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발표를 ‘황우석 죽이기’로 규정하고 “황 교수팀의 세계적인 원천기술은 우리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자산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
서울대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는 없다”고 최종 발표했다. 조사위 정명희 위원장은 “2004년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는 처녀생식 가능성이 높고 논문도 조작됐다”면서 “2005년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역시 없는 것이었고, ‘줄기세포 원천기술’도 독창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가장 쟁점이었던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의 원천적인 기술은 배반포 형성 단계까지 인정할 수 있지만 이도 황 교수팀의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다른 생명공학 연구소에서도 이 같은 단계까지의 기술은 보유하고 있기 때문 이라는 것.또한 황 교수팀이 사용한 난자 개수와 관련해선 200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년 간 4개 병원에서 129명으로부터 모두 2천61개의 난자가 채취, 제공됐다고 밝혔다. 2004년 논문 역시 2005 논문과 유사한 형태로 사진 및 데이터 조작이 이뤄졌고 2004년 논문에 제시된 체세포 핵치환 인간배아줄기세포는 환자의 핵치환으로 수립된 것이 아니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외에도 “1번 줄기세포가 난자가
전국에 있는 92개 여성시민 단체들이 지난 4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황우석교수의 난자 채취과정에 대한 진상을 촉구했다.여성단체회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황교수팀이 2004년과 2005년 논문을 위해 사용한 난자의 제공과정 및 절차, 제공기관, 제공인원, 난자 개수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을 실시 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이를 위해서는 검찰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하고 난자채취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과 후유증에 대해서는 국가적 배상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단체들의 이 같은 주장으로 황 교수 연구에 사용한 난자 개수에 대한 의혹증폭과 함께 지난 3일 MBC PD 수첩에서 방영 후 불기 시작한 난자제공 과정의 강압성 여부 등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황교수 사태와 관련한 논란의 핵심은 논문조작과 줄기세포의 원천기술 보유여부에 집중됐을 뿐 난자사용과 관련한 문제는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되어왔다”면서 “여성의 몸을 과학 기술과 국익의 도구로 치부하는 작금의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고, 근본적인 윤리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는 배아복제연구에 대한 근본적인
김혁규 열린우리당 인재발굴기획단장“서울,경기에 올 인 하겠다”“민주당과의 연합공천은 어렵다고 본다. 서울과 경기 이 두 지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3차례에 걸쳐 지사선거를 치러본 경험상 현직시장이나 도지사가 다시 출마하는 구역에서는 다른 후보의 승리가 어렵지만 서울,경기는 두분 시장,지사가 모두 대권에 도전한 만큼 당선가능성이 있다고 본다.”열린우리당 인재발굴기획단 김혁규(66 비례대표)단장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위해 남은 6개월동안 국민과 당원이 실망하지 않을 좋은 상품을 반드시 공천하겠다”는 각오다.서울,경기는 100m 동시 출발김 단장은 “적어도 서울,경기에서만큼은 열린우리당이 출발을 같이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서울,경기는 당의 노력 여하에 따라 좋은 상품을 낼 경우 당선을 확신한다는 것. 열린우리당의 인재발굴시스템은 16개의 각 시.도당 기획단에서 해당지역 인재를 추천하면 중앙인재발굴기획단이 추천인재들에 대해 납세,병역사항 등 기본적 사항을 심사,검증하고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는 인재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충분히 고려, 영입한다는 계획이다.김 단장은 하지만 광역 자치단체장 후보에 한해서는 몇가지 기준을 설정해 논 상태임을 간과하지 않는다.
병술(丙戌)년을 가장 분주히 맞는 곳이 정치권말고 또 있을까.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인재영입에 분주한 모습이다. 2007년 대통령선거의 바로미터가 될 지방선거. 하지만 술렁이는 정가에 비해 유권자의 반응은 쳐진 경기만큼이나 냉랭하다. 명암이 교차하는 여야의 5·31지방선거 현주소를 정리해봤다.지방선거 알고 찍자새해 5월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1인6표제다. 한사람이 6번 투표한다는 말이다. 오는 5월18일이면 유권자는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출마할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을 받게 된다. 그런데 좀 복잡하다. 유권자 1인당 일단 광역단체장 4장(열린우리당,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혹은 국민중심당포함시 5장), 광역의원 4장, 광역 비례대표 6장, 기초단체장 4장, 기초의원 8장, 기초비례대표 4장 등 최소 30장 이상의 공보물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한사람이 6번 투표해야 하는 복잡한 구조,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유권자가 과연 이 엄청난 후보홍수 속에서 누구를 뽑을 것인지를 심도있게 고민할 수 있을까 여부에 맞춰진다.무소속의 한 경기도 기초 여성의원 ㄱ씨가 털어놓은 고민은 5·31지방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에게 적지않은 고민을
가발과 국군포로송환으로 점철된 50여년 미국에서의 삶. 올 해 나이 일흔여덟의 토마스 정(한국명 정용봉) 미주 국군포로송환추진위원회 회장은 6.25전쟁 참전과 1958년 도미이래 오늘까지 자신의 삶이 이 두가지로 모아졌음을 부인하지 않는다.한 사람의 인생을 특정 단어로 표현할 순 없는 일이지만 정 회장의 인생에서 국군포로와 가발, 이 두가지를 빼고나면 차라리 허탈할 정도다. 만추의 11월 중순, LA 출장취재중 뜻밖에 만난 정 회장과의 인터뷰는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오래도록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벌써 수십년 전, 한국에선 서너집 건너라고 할 정도로 앞다퉈 소위 ‘머리카락집’이 있었던 시절. 그렇게 만들어 진 가발을 미국에 처음 수입한 사람이 바로 정 회장이다.경남 김해출신의 정 회장은 6.25전쟁때 장교로 참전했다 종전 후 유학생으로 도미했다. University of Montan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이후 LA에서 His & Her Company 사장, 샤니 엔 토마스 정 장학재단 이사장, 나라은행 회장과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공동회장 등 활발한 성공을 거둔 사람으로 주목됐다.그런 그에게 아주 특별하고 소중하며 절
미 51개주 3,400여개에 이르는 한인교회는 미국이민 100주년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인권운동가이자 언론인이기도 한 이선주(70)목사는 100년 이민사에서“한국교회는 곧 미국 이민 커뮤니티센터였다”고 밝혔다.기독종합언론인 크리스천 헤럴드 주필로 연말경 한인들의 미국이민 100년사를 총정리한 저서를 발간한다는 이 목사와의 인터뷰는 이른 오후부터 시작돼 늦은 저녁까지 꽤길게 이어졌다.“한국교회는 이민 커뮤니티센터”“미국에서의 100년 이민사는 크게 네가지로 나뉩니다. 떠나온 나라를 위한 독립운동, 해방이후의 건국운동, 민주화=인권운동, 그리고 민족화해운동이죠.”이 목사는 지금 코리안 아메리칸의 두가지 과제는 바로 민족화해에 모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패권충돌 가능성을 줄이고 양국이 화해할 수 있는 화해자 역할이 그 첫째고, 특히 한인교회는 이제 미국에 가장 가까운 나라 멕시코를 도와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외국의 해외동포들은 창조적 소수자가 돼야 합니다. 과거의 한을 갖고 살거나 좁은지역의 이해에 얽매이기 보다 세계적 관점에서 폭넓은 시각을 가질때 조국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