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간암 발병하여 절제수술 후 자료를 찾아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이제부터 “아름다운 인생의 마지막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 내려 놓고 편하게 살기로 한 것이다. B형 간염은 별로 공개 하고 싶지 않은 모두가 제일 꺼리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아내가 신혼 초에 50대 초반인 두 형님들이 돌아가시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큰 형님은 식도정맥류로 지혈이 안 되어서, 몇 년 후 둘째 형님은 간성혼수등 간경변말기로 투병생활 하시다가 돌아 가셨는데 당시 30살도 안 된 나를 보고 아내가 “당신도 마지막은 저렇게 되겠구나!” 말했던 기억이 벌써 38년이 지났다. 이때부터 아내는 내가 어떻게 가는지? 이미 예견하고 있었던 것 같다. 당시 B형 간염보유자는 환갑을 못 넘겼던 시절이라 나도 환갑을 넘길까? 나는 그때부터 내 인생의 목표는 환갑까지 사는 것이었고 그 후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준비하고 살아 왔다. 그래서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 1995년부터 짧고 굵게 살자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가고 싶은 해외여행도 매년 2~3차례 다녔고 자가용도 1986년도 인가 현대 엑셀 나오자마자 샀던 것 같다.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간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간염을 지나 간경변에서 간암으로 발병하는 것입니다. 간염상태에서도 발병한다고도 하는데, 거의 발병하지 않습니다. 도표에서 보면 5㎜ 결절이 되는데 10~20년정도 걸린다. 그래서 특별한 예외가 아닌 이상 20대에 간암 발병이 없는 이유다. B형간염 보유자가 20대에 간암 발병했다고 들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간암치료를 위해 절제하여 보면 간경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상적인 간에서 간암은 발병하지 않는다.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면서 변형돤 간세포가 결국 결절-이형결절-간세포암으로 진행 되는 것이다. 면역관용기에는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공존하다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공격하면서 변형된 간세포가 생기는 것이다. 가장 간암발병을 줄이는 방법은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간암발병을 막는 길이다. B형간염 DNA바이러스가 검출되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서 변형된 간세포가 생기지 않도록 원천적인 차단을 하는 것이 완치제가 없는 현재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어느 전문의는 e항원 양성이고 간수치는 정상인데 DNA수치만 높을 때 약을 먹으면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지금 면역관용기인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만성간염 환자가 혈소판(Platelet)이 정상 범위(150,000~450,000) 아래에 있을 경우 간경변일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MRI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혈소판 수치(간경변 진행 척도), 총빌리루빈 수치(황달진행 수치), 백혈구 수치(인체 면역세포 수치) 이들 수치가 간염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수치이다. B형 간염 보유자 경우는 HBV DNA 바이러스 수치도 중요하다. 혈소판은 혈액을 지혈시키는 작용을 한다. 일반적인 간기능 검사와 같이 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이고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상 수치는 15만~45만/uL이고 일반적으로 20만 이상이면 정상으로 보는데 간경변이 있으면 이 수치가 15만대 전후 혹은 그 이하로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17만~18만에서도 개복해 보면 간경변인 경우도 있으므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그렇지만 혈소판수치가 적다는 것은 간염을 심하게 앓았다는 것으로 볼수 있다. 혈액은 심장에서 나와서 동맥을 따라 각 조직에 영양 및 산소를 공급하고 정맥으로 흘러들어 간다. 특히 장으로부터 나온 많은 양의 혈액은 간을 거쳐 심장으로 가게 되는데 간경변이 있으면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얼마전 생로병사의 비밀 커피, 마실까 말까 방송 후 커피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게 되었다. 필자가 커피가 간에 좋은가에 대해 방송에 출연했었다. 커피가 간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이유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커피원두에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있다. 아라비카는 신맛이 나고 로부스타는 쓴맛이 난다. 우리가 커피숍에서 마시는 커피는 대부분 쓴 맛이 나는데 주로 로부스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두를 많이 볶을수록 쓴맛이 난다. 커피숍에서는 주로 많이 볶은 원두를 사용해서 더 쓴 맛이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아라비카원두커피도 있고, 덜 볶은 원두를 사용한 커피도 파는 곳이 있다고 한다. 커피에는 1000여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 성분중 제일 많은 성분이 카페인인데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고도 한다. 그런 분들은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원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98%이상의 카페인이 제거가 된다고 한다. 디카페인커피를 마셔도 반응이 오는 분들은 커피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2017년 미국소화기학회가 간기능 지표의 정상범위를 기존 보다 좁혀서 제시했다. 학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 포인트는 ALT의 정상상한치 기준이 처음으로 제시됐다는 점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미국 내외의 연구데이터에 근거해 ALT의 정상상한치 범위를 남성 29~33 IU/L, 여성 19~25 IU/L로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성인 간수치의 정상범위는 40 IU/L다. ALT의 정상상한치를 간생검에서 정상으로 나온 1105명의 데이터에 근거해 각각 33 IU/L、25 IU/L를 제시한 한국의 보고, 바이러스학적으로 정상이고 BMI가 24.9 이하인 건강한 헌혈자 6835명의 데이터에 근거해 남녀 각각 30 IU/L, 19 IU/L를 제시한 이탈리아 보고, 바이러스성간염과 부적절한 음주습관, 당뇨병, BMI 25 초과, 허리둘레가 늘어난 경우를 제외한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 참가자 데이터에 근거해 각각 29 IU/L、22 IU/L를 제시한 보고 등이다. 남녀 각각 30, 19 넘으면 간질환 관련 사망위험 8배 증가 한다고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ALT가 18 IU/L를 넘는 남성은 그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어머니와 형님들을 B형 간염에서 시작된 간경변으로 떠나 보내고, 필자도 간암에 걸리니 그동안 간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부터 인터넷에서 간염, 간경변, 간암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찾아 읽기 시작했다. 국내 자료와 비교해볼 목적으로 외국 최신 자료도 찾아보았다.삼성서울병원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초기 간암 완치율이 80%라고 한다. 점점 완치율이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완치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 의료 장비와 치료 기술의 발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현재는 관리만 잘하면 간질환이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간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다. 이들의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공부가 필요하다. 정기검사를 잘 받아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만 제대로 챙겨도 간질환의 진행을 낮출 수 있고, 중증 질환으로 발전한다 해도 다양한 치료로 대처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안심하면 안 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 DNA수치 등과 함께 체크해야 건강상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20년 전만 해도 B형 간염은 불치의 병이었다. 그래도 복수 등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는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고 뒤늦게 복수나 황달이 오면 그제서야 병원에 가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딱히 치료약이 없어서 병원에서 복수 빼는 것 밖에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민간요법이 많았던 것 같다. 40년 전 제 형님들께서 30대에 간경변이 되었을 때 시골집 초가지붕 헐어서 굼뱅이 잡아 복용하고, 지렁이를 삶아서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는 등,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보니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당시 민간요법의 시절을 돌이켜보면 예전 저희 집안만 보더라도 어머니와 두 형님 모두 변변한 치료 한번 못 받고 그냥 속수무책으로 돌아가셨었다. 둘째 형님은 35세에 간경변 말기 판정 받고 자연요법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하면서 사시다가 50세에 돌아가셨다. 당시에는 정말 여기에 올리지 못 할 만큼 별의별 민간요법이 많이 있었다. 큰 형님은 식도정맥이 터져서 지혈제 들어가는 튜브에 큰 형수님이 의사 몰래 간에 좋다는 한약제를 투여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제픽스라는 에이즈치료약이 B형 간염에 좋은 것이 알려지고 치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커피에는 천여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중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사람의 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이로운 작용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인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활성산소는 체내의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노화)를 막는 방법이며, 이러한 산화를 억제하는 것이 항산화이다. 활성 산소는 인체에 있어 상당히 유해한 물질이며 이것에 의해 유전자가 손상되면 세포가 암화 하거나 노화나 동맥경화 등이 발생한다. 이 활성 산소의 해로부터 어떻게 우리 몸을 지키는가가 암 예방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과 같은 무서운 질병을 예방하는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일본 여자 대학 식품학과의 규엔 · 반 · 츄엔 연구원의 연구에 의해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에는 활성 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실험은 커피의 농도에 따라 활성 산소의 일종인 과산화수소의 발생이 어느 정도 억제되는가를 조사하는 것이다. 실험에 의하면 농도 120ppm에서 과산화수소의 발생이 억제
[시사뉴스 민경윤 컬럼니스트] 어느날 정기검진도 하지 않다가 뒤늦게 간검사를 받았는데 간수치 AST, ALT도 정상이고 HBV DNA바이러스수치도 억대라고 나오면 면역관용기라고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이가 40대이상이면 정말 면역관용기인지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쳤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1. 면역관용기에서 e항원양성면역활동기(면역제거기)를 지나면서 e항원 음성으로 혈청전환이 안되고 다시 면역관용기 같은 상태로 되돌아가 반복되는 경우 2. e항원이 음성으로 혈청전환 되었다가 e항원음성면역활동기(재활성화기)로 되는 것이 아니고 다시 e항원양성으로 되는 경우(재양전이라고 함) 예전 기록이 다 있으면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현재 간검사수치만 가지고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래서 모두 면역관용기인줄 알고 괜찮다고 하는 것 이다. 이것을 구분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이 중 아래 조건 중 하나만 해당되어도 면역관용기가 아니다. ① 초음파상 거친간소견을 보이거나 갠스캔검사에서 섬유화단계의 이상 소견을 보일 때 ② 과거 검사에서 HBV DNA바이러스수치가 억대에서 천만대로 낮아진 적이 있었는지? ③ 한번이라도 e항원이 음성이었던 적이 있었는지? 그러나 정기적인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수직 감염된 B형간염은 우리나라는 C형에 해당 된다고 한다. C형은 만성으로 가는 확율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50대 후반에 남자는 간암이 되어서, 여자는 간경변이 되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 25세 이하는 1995년부터 B형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블린을 의무적으로 접종하여서 B형간염이 거의 없다. 이짐은 우리 세대에 끝날 것 같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C형 간염에 더 주의 하여야 할 것 같다. 다행히 얼마 전에 C형간염검사도 의무적으로 한다고 발표는 했지만 아직 시행은 안 되고 있다. 조만간 시행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보통 수직감염 된 환우들 어머니와 외가쪽 집안 내력을 살펴보면 그분의 향후 진행을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것 같다. 어머니와 외삼촌 등이 간경변으로 돌아가셨는지? 아니면 간암으로 돌아가셨는지?를 알아보면 거의 비슷하게 진행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원에 사는 분은 오빠가 50대 초반에 간암 발병 되었는데 외삼촌들이 40~50대에 간암으로 모두 사망하였다. 또 한분은 59세(여자)에 간경변인데 어머니는 아직 생존해 계시고 외가쪽은 모두 간경변이지만 70대에 사망 하였다. 위와 같이 간암은
[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 필자는 신장 172㎝ 70㎏에서 간암치료 10일 입원하면서 63㎏으로 체중이 빠졌다. 암 경험자가 체중 감소시 조절하는 방법과 건강 체중 회복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암세포의 증식이나 치료과정 등으로 에너지가 급격히 소모되는 것에 비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잘 발생한다. 이렇게 급격하게 체중이 줄면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서히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라도 대부분 근육 소실이 동반되며 영양 섭취의 감소로 인해 빈혈 및 골밀도 감소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쉽게 피로해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잘 발생한다. 만약 근육 감소와 골다공증이 동반된 상태에서 넘어지면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저체중에서 건강 체중으로 돌아가기 저체중 상태에서는 대부분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줄어들어 있다. 체중이 감소할 때, 체지방이 빠지기도 하지만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 빠져나가 근육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식사를 자주 해서 충분한 열량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활동량을 줄여서 체중을 늘리려는 시도는 좋지 않다. 활동량이 줄면 열량 소비도 줄지만 그만큼
[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 간암수술 후 커피를 잘 먹기 위해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공부해서 취득했다. 간에 좋은 음식으로 공인 된 것은 커피가 유일하다. 만성 B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에도 나와있다. 커피를 하루 세잔 ~ 다섯잔 마시면 간암 발병이 50%이상 줄고 간경변도 개선된다고 발표 되었다. 과학적인 근거는 커피 성분중 폴리페놀과 카페올이 있는데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항암효과가 있고 카페올은 섬유화를 일으키는 간성상세포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 하다고 한다. 커피에는 글로로겐산이라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과 지방축적을 억제 하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작용은 항암효과가 있고 지방이 간에 쌓이면 간염으로 되는 것을 억제 하는 작용도 있다. 글로로겐산은 당 신생을 억제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에게 글로로겐산이 중요한 것은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와 지방간이 되는 것을 억제 하는 것이다. 하루 폴리페놀 섭취의 약 40%를 책임지는 식품이 예상 외로 커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폴리페놀은 노화와 각종 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또 디테르펜은 항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커피의 폴리페놀은 글로로겐산
[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 우리나라 B형간염 보유자가 150만명이고 그중 정기검진 받는 분이 3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환우들이 항바이러스제 복용 타이밍을 놓치고 있습니다. 2007년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바라쿠르드가 2012년 비리어드가 나오면서 B형간염 보유자들에게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은 장기 복용하여도 내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 후 베믈리디가 출시 되면서 더 이상 간경변으로 사망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간암을 어떻게 하면 예방하고 발병을 줄일수 있는 가가 중요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기준은 너무 높습니다. 그나마 2018년 개정된 간수치 80에서 ALT수치 남자 34, 여자 30으로 개정 하였는데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적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B형간염 임산부가 임신중에 비리어드 복용하면 수직감염 예방된다고 가이드라인에 명시되어 있으나 정작 급여 처방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간암치료 후 재발을 줄이기 위해 DNA수치가 음성이어도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권장 한다고 명시 되어 있으나 급여로 처방 안 되고 있습니다. B형간염 자연경과 중에 재양전 되거나 면역제거기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