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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휘발유 가격, 리터당 130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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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00원대로 떨어졌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하락한 1391.9원/ℓ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가격(1510.4원/ℓ)에 비해 118.5원 낮은 수준이다.

주유소 휘발유 최저가격은 1198원/ℓ(강원 횡성군)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높은 지역은 서울·경기·강원·충북·충남·제주·세종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1479.6원/ℓ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과 최저가 지역인 대구간의 차이는 115.3원에 달했다.

오피넷 가격 등록 전체 주유소 중 휘발유 1300원 이하 주유소는 63개에서 112개(0.9%)로, 1400원 이하인 주유소는 7859개에서 9329개(78.1%)로 늘었다.

셀프 주유소(1358.6원/ℓ)와 비셀프 주유소(1399.2원/ℓ)간 가격 차이는 40.6원/ℓ이었다.

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중국 증시 약세, 미 달러화 강세, 이란 원유 공급 증가 전망,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특별 총회 개최 반대 등에 따라 배럴당 약 3달러 이상 하락했고 이에 국내 제품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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