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0℃
  • 구름조금강릉 28.2℃
  • 구름조금서울 21.2℃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24.4℃
  • 맑음울산 25.6℃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1.7℃
  • 맑음고창 22.4℃
  • 맑음제주 20.1℃
  • 구름조금강화 19.8℃
  • 맑음보은 20.9℃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경제

신동주, 韓·日 오가며 분쟁 소송 직접챙겨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한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SDJ 코퍼레이션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소송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에서 그동안 광윤사로 출근하며 진행되고 있는 소송 등을 챙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이날 오후 한국으로 귀국해 2월3일 한국에서 진행중인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관련 가처분 신청 진행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씨가 서울가정법원에 낸 성년후견인 심판 청구 건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판도 다음달 3일 첫 심리일이 잡혀있는 상태다.

신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롯데그룹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를 위한 소송을 낸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회장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광윤사, 소송 등을 직접 챙기느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당선인들 “기후특위 상설화” 촉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는 반드시 입법권과 예산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의대교수들, 오늘 ‘전국 동시 휴진’...“교수 자율 참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10일 하루 동안 전국 동시다발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 중단)에 나선다. 50여 개 병원이 휴진을 예고한 상태지만 앞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응급·중증·입원환자의 진료·수술은 유지하기로 해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소속 19개 의대, 51개 대학병원 교수들은 이날 전국적인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중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도 포함됐다. 지난달 말부터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의 주1회 개별 휴진이 있었지만, 전국적인 휴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총회 후 “교수들의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경우 일주일간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석 달째 빈 자리를 채워오며 물리적·체력적 한계를 호소해왔다. 전의비는 "의료 현장은 정부의 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