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구순구개열 환자지원 MOU를 맺었던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와 MVP성형외과(대표원장 최우식))가 12월 17일 구순구개열로 고통을 받던 중학생을 위해 전액무료수술과 지원에 나섰다.
구순구개열은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 650~1000명당 1명꼴로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기형이나 얼굴에 나타나서 사회생활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우 비싼 치료비와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기형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이다.
MVP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구순구개열 환자를 도와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수술상태가 좋아 빠른 회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은 “브랜드를 공부하는 사람은 늘 사회에 공헌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더 살피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외 구순구개열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쉴 수 있도록 최고의 호텔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쉐라톤팔래스호텔의 황성식 총괄이사는 "구순구개열 치료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더 뜻있는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브랜드협회는 지난 5년간 사회봉사활동에 꾸준히 나선 단체로 브랜드경영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전파해온 민간 전문가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