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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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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일반 64채널, 48채널 오픈, 시야 시리즈의 초소형, 고막형, 귓속형 구입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픈 보청기(밧데리형) 구입시 오픈S(밧데리형) 보청기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달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루비’ 충전보청기 양이 구입시 충전지, 충전기 무상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방문자에게 일반 방습제 제공, 신규 구입시 소형 벽시계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모든 행사는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와 인천부평센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구형 및 타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보상 판매를 이용한 구매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본인 및 가족에게는 추가 할인을 지원하며, 재난 지원금 사용도 가능하다.

 

신제품 프리미엄 경제형 보청기 ‘루비1, 루비2’는 최신 뷔록스(Velox) S 플랫폼을 기반으로 48채널 최고의 음질을 제공한다. 불편한 피드백을 최소화시키는 피드백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갖췄으며,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소리를 제공한다. 오픈형보청기와 충전식보청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충전식보청기의 경우 무선 통신 기능을 갖춘 배터리 일체형으로 3시간 완충 후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보청기 구입시 청각장애 2~6급 복지카드 소지자는 ‘청각장애 보장구 급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보험 대상자(일반 청각장애)는 정부 보청기 보조금(131만원) 중 본인부담금 13만 1천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기초수급자, 차상위)는 보청기 보조금이 100% 지원돼 본인부담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중 행사로 진행되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무상 후원을 통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1급~3급), 참전용사 및 90세 이상 어르신은 정부 보조금 131만원으로 보청기 한쪽 구입시, 반대편 한쪽을 동일 고급사양의 보청기로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각장애등급이 있어서 정부보조금을 받을 경우에는 본인부담금(일반 13만 1천원, 수급자, 차상위 0원)으로 한쪽 보청기를, 반대편은 사랑의 보청기 무상 후원을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등급이 없는 경우에는 본인부담금 131만원으로 한쪽을 구입하면 다른 쪽은 무상으로 후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오는 7월 1일부터 정부환급금액이 조정된다. 현행 보청기 기기보조금으로 131만원 전액 사용이 가능하지만, 7월 1일 이후에는 기기보조금이 131만원에서 111만원으로, 청각재활비용 20만원으로 변경이 확정됐다.

 

허철규(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 대표 원장은 “정부보조금 내에서 보청기를 구입할 시에는 지금처럼 성능이 뛰어난 보청기를 구입하기가 힘들어지므로 7월 이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본 센터에서는 매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는 물론 군포, 의왕, 과천, 수원, 화성 등 지역의 중추적인 청력관리센터로서 보청기를 통한 난청관리, 청능재활과 난청 예방을 위한 무료청력검사, 보청기 무상후원 등을 지역복지관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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