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7.9℃
  • 연무서울 5.3℃
  • 연무대전 7.3℃
  • 구름많음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9.7℃
  • 연무광주 8.3℃
  • 구름조금부산 10.5℃
  • 맑음고창 9.7℃
  • 구름조금제주 13.5℃
  • 흐림강화 5.3℃
  • 흐림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0.9℃
  • 구름많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큐런택배, 택배와 화물을 접목해 전국 네트워크 구축

URL복사

e커머스와 택배산업 틈새 공략으로 산업 지형도 재편할 것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한 세계 각국이 생필품 사재기 현상으로 홍역을 치른 반면 국내는 차분한 일상이 대조를 이루었다. 일각에서는 생활물류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전국 택배 배송 시스템이 자리 잡은 것을 이유로 분석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주)큐런택배는 전국에 대리점을 통한 배송망을 구축하면서 도전장을 냈다.

 

신재명 대표는 “대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레드오션화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여전히 틈새시장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큐런택배는 “이미 규모의 경제에 접어든 택배 산업에서 대기업과의 정면승부는 승산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자동화 시스템에 의존도가 높은 대기업들이 소화하지 못하는 규격외 화물을 중심으로 물동량을 소화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큐런택배는 서울 마곡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택배와 화물을 접목한 21세기형 3PL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 경제성과 편리성, 안전성을 모두 약속함으로써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후발 주자로 경쟁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큐런택배는 일찍 물동량 확보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정식 출범 전에 물동량 확보에 주력해 안정적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랫동안 물류산업에 몸담으면서 관련 영업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구축에 자신있었다”는 그는 택배 산업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리점 확충과 물류 시스템, 물동량 확보 과정을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대리점들을 위한 물동량 확보 및 네트워크 안전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하며, 출범과 동시에 자금을 쓸 수 있도록 하여 자금 상황에도 여유가 생겼다. 또한 “물류를 베이스로 성장해온 만큼 택배 업계에서 후발주자라고 하더라도 물류 영업과 인프라 구축이 탄탄하게 되어 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디지털 시스템과 이커머스 시장 진출 시너지효과 기대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물류 및 택배 산업의 흐름도 바뀌고 있다. “처음 물류 산업에 뛰어들었을 때는 간선 같은 대형화물이 물류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이커머스 시장으로 주도권이 옮겨가면서 배송 시스템을 갖지 못한 물류 기업들이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흐름을 짚었다. 실제로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보다 빠른 배송에 집중하면서 물류 센터 및 배송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큐런택배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해 전국 원스톱 물류 이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큐런택배는 3PL을 접목하여 화물과 택배를 혼합한 상품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은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신 대표는 택배 사업 유경험자들을 모집해 신규 큐런택배 대리점 계약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후발주자이면서도 안정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현재 큐런택배는 “대리점과 배송 기사들의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물동량 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문제를 선결했다고 덧붙였다.

 

큐런택배의 본사에서는 특판팀을 구상하여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본사가 어떤 전략을 세우고 시스템을 구축하느냐에 따라 대리점의 수익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제는 본사와 대리점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택배 사업에 진출한다고 하면 리스크를 지적하면서 왜 하느냐고 묻지만 나는 오히려 왜 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는 신 대표는 시장의 틈을 찾아 큐런택배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오션이라고 평가받는 택배산업에 도전장을 내고 전략적인 경영 구상과 나눔의 철학을 표방하고 있는 신 대표는 도전적 경영인으로서의 면모를 과감하게 발휘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관련기사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북한 완전 비핵화 의지 재확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 외교장관이 3일(현지 시간)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했다. 양측은 회담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사진 촬영에 나섰는데 별도 발언은 없었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도 않았다. 회담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1시간여 동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으며,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워싱턴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상회담 정신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 의제를 중심으로 한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민간 원자력 발전, 핵추진잠수함, 조선 그리고 미 핵심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측이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강조했다"면서 "지역 안정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유지를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재강조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회담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무역합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