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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국제약품, 어린이 미술가 꿈 후원 '제60회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 후원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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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올해로 60돌을 맞는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국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생명 존중 사상과 고객 제일주의’라는 창업이념 아래 지난 60여 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이나 탄천 환경 보호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에는 성남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약품이 운영하고 있는 사내 버킷리스트 ‘동그라미 동전 행복 기부’ 모금활동으로 소외계층이나 지역사회 돌보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도 4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꿈나무 육성의 일환으로 금번엔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미술대회이자 최대 규모의 행사인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이바지하며, 미술에 재능 있는 어린이들을 조기에 발굴해 재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후원사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는 만 5세 이상부터 13세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작품 소재나 주제·형식은 자유로, 8절지 도화지에 자유화, 상상화, 사생화, 풍경화 등을 그려 7월 31일까지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학년별로 구분해 심사하며, 시상은 개인 및 단체로 나누어 실시되고, 개인상은 대상·최우수상·금상·은상·동상(상장·메달), 장려상·입선(상장)으로 시상하며, 단체상을 받은 학교 및 학원에는 지도교사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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