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그랜드하얏트 제주 직원 확진, "투숙객 동선 겹치지 않아"

URL복사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에 대한 동선 확인 결과 투숙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하얏트 제주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12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25일 오후 6시 기준 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 6명의 경우 확진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24일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확진 직원 A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 20일 배우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자 자택 대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A씨의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건물과 직원에 대한 자체 방역에 돌입했다.

제주도 방역당국과 공동으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휴가 이틀 전인 지난 18일과 19일 동선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A씨의 동선이 투숙객과 겹치지 않아 호텔 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그랜드하얏트 제주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은 근무 중 마스크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직원이나 가족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회사에 신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모든 고객과 직원 출입구에 최첨단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고, 이를 중앙에서 통합 관제하고 있다”며 “또 각 레스토랑에 입장할 때 체온을 다시 측정하고, QR코드를 등록하도록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