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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과서 저자 수정중단 가처분 신청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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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교과서 수정지시에 거부하며 반발해 오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저자들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김한종 교수 등 금성출판사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집필자들은 12일 "출판사가 저자와의 동의 없이 교과서 내용을 수정하려는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15일 법원에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게 되면 교과서 수정작업은 중단하게 된다. 하지만 교육과학부는 금성출판사 등 5개 교과서 출판사들이 낸 수정 의견을 토대로 교과서 수정안을 최종 확정하여 다음주 중 발표하고 곧 수정 교과서 인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중립성을 잃어가고 있는 법원이 교과서 저자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말 교과부는 교과서 출판사에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지시문을 보냈으며, 출판사들은 교과부의 수정지시에 따르겠다는 의견을 교과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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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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