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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행복마을 관리소, 사랑의 휠체어 산책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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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일동면 곳곳에서 치안과 주민불편 해결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다.

 

일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휠체어를 이용한 산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두 발이 되어 드리는 ‘사랑의 휠체어 산책 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9건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에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부부께 가을 단풍구경과 소소한 일상을 선물하는 청계산책로 휠체어 산책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은 “자녀들도 하기 힘든 일을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선뜻 해준 것에 너무 고맙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몸이 불편해 올 수 없던 곳을 덕분에 방문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기획,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 학생 등⋅하교 지원, 취약계층 돌봄, 마을 환경개선,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사항을 처리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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