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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진열 군위군수, 2023년 주민과의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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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큰 첫 걸음을 내디뎌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12일 의흥면을 시작으로 읍면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확정 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로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주민들이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 진행된 의흥면에서는 기획감사실장이 군위군의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을 보고하였으며, 의흥면장의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군정발전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대화의 시간은 기존의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군위군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정책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대구편입은 시작일 뿐 군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는 군민들에게 달려있다”며 “군위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읍면별 방문일정은 △1월 12일 의흥면, 삼국유사면 △1월 13일 우보면, 산성면 △1월 16일 소보면, 부계면 △1월 17일 군위읍, 효령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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