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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구제역 철통방어’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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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모든 우제류 선제적 예방접종 실시

서울시는 국내 구제역 발생이 사실상 종료된 상황이지만 지난 겨울 예방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하여 보강차원으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구제역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일제접종 대상은 우제류 동물로 축산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돼지․염소․사슴과 동물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야생동물로 모든 우제류가 예외 없이 접종 대상이다.

특히, 농가에서 자식처럼 소중히 기르고 있는 가축과 고가의 희귀 야생동물이 접종을 받을 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하순으로 기간을 정하여 세밀하게 진행 한다.

먼저, 가축방역 전담 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예방접종 실시, 건강체크, 축주 면담 및 구제역 예방요령 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 추진하고, 동물원에서 관리되고 있는 야생동물도 소속 수의사가 접종 및 건강을 체크한다.

또한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청 담당직원이 주1회 사육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구제역 예방요령’을 집중 교육하고 의심동물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한다.

그리고 서울외곽농촌지역(서초․구로)에 대해서는 자치구 보건소 2개팀이 소독지원반을 편성 주1회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작업을 지원하고,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해 사육농가에서 자율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축산관계자가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는 국가를 여행하고 귀국할 때에는 공항․항만의 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목욕 및 옷․신발 세척 후 5일간 축사시설 출입 자제, 사육시설 소독 실시 후 주기적으로 반복 소독하여야 하며, 외부차량 및 사람의 불필요한 출입을 차단하여 구제역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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