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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숙인 쉼터,‘게스트하우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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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운영자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선정

서울시가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립 노숙인 쉼터 게스트하우스(사진)의 새 운영자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선정했다.

서울특별시립 ‘게스트하우스’는 기존 운영법인인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의 운영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6.23일 모집공고 후 7.18일부터 7.25일까지 사업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4개 법인이 신청 경합 끝에 최종적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선정됐다.

심사 항목은 공신력, 사업능력, 재정적 부당능력과 법인대표의 운영의지, 전문성 등 4대 분야로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영기간은 2012.1.1~2014.12.31까지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대단에서는 시립 게스트하우스 사업계획서를 통해 생활지원사업, 상담서비스, 건강증진사업, 정서함양사업 등 다양한 종류의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특화사업 계획을 통해 산사체험인 템플스테이, 음악활동을 통한 음악심리치료 사업, 주거지원사업, 장례지원사업을 통해 노숙인의 심신안정 및 실질적인 자활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립 게스트하우스는 IMF인 1998년도부터 노숙인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노숙인쉼터로 그간 사회복지법인인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에서 운영해 왔다.

시립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110여명의 노숙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입소노숙인에 대한 숙식제공으로부터,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지원, 신용회복과 희망의인문학 과정 제공 등을 통해 노숙인 보호 및 경제적, 정신적, 정서적 자활을 돕고 있다. 그간 7,000여명이 넘는 노숙인들이 게스트하우스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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