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LG전자(주) 창원2공장 환경안전그룹 황원환 기정(사진, 51세)을 제8회 ‘산재예방 달인’ 수상자로 선정했다.
황원환 기정은 ‘87년 LG전자(주) 창원2공장에 입사하여 21년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재해예방에 남달리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되었다.
황원환 기정은 55개 사외 협력사 지원 조직(부서) 신설을 주도하고 사외협력사 실무 담당자 역량 향상 교육 및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 대회 실시했다.
또 안전을 위한 열정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산업안전기사, 가스기능사, 소방설비기계기사 등 10여개 분야의 안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자격증 취득했을 뿐만아니라 공장 내 주요 10대 안전수칙 항목으로 기본안전수칙(Safety Basic Rule)을 도출하여 준수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분석하여 전 사원이 참여하는 예방활동 전개․운용하고, 전 공정에 대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교재 및 작업 노하우, 안전보건 기법을 정리한 매뉴얼을 개발․보급하며 매주 직능별 정기 안전교육용 교재를 자체 개발하여 교육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불안전행동 및 불안전한 상태 근절을 주제로 현장사원 중심의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발굴․시상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을 유도했다.
안전과 관련된 일로는 ‘황소고집’이라 불리며 사원들로부터 존경받는 황원환 기정은 이번 시상과 관련, 모든 공을 주변 동료들에게 돌렸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산재예방 달인’ 인증패 수여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