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어른들 말씀에 엉덩이가 크고 펑퍼짐해야 아기를 잘 낳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가지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크고 펑퍼짐한 엉덩이는 감추고 싶은 부위 중 하나다. 엉덩이가 펑퍼짐해서 처지거나 하면 자칫 뒷태가 아줌마처럼 보이기도 하고, 옷을 입어도 옷맵시가 나지 않으며, 다리도 짧아 보이는 효과까지 더해져 고민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대게 굴곡 있고 볼륨을 가진 몸매를 S라인이라고 이야기하며 이 S라인의 중심이 바로 힙이다. 힙의 탄력이나 힙업이 되어있는 위치에 따라서 여성의 젊음을 가늠하게 하며, 힙의 위치에 따라서 다리가 길어 보이거나 짧아 보이게도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힙 아래위의 허리와 허벅지의 연결선이 조화를 이룰 때 매력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나 모델들이 S라인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는 개인 전담 트레이너를 두거나 요가 등을 통해 꾸준히 몸매를 유지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일반인의 경우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거나 하체비만 또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불규칙해진 식습관으로 인해 몸매의 균형을 잃어 고민을 상담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미 처져버린 엉덩이, 지방이나 근육 자체가 적어 납작한 엉덩이는 단순히 힙업운동만으로는 만족스러운 힙업효과를 얻거나 애초에 없는 볼륨감을 만들어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힙업성형은 보형물 힙업성형 외에도 지방이식,레이저시술 등 여러가지 수술방법이 있다. 하지만 지방이나 근육의 양이 너무 적어 엉덩이가 납작한 경우라면 힙업 전용 보형물의 삽입이 이뤄져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볼륨감과 힙업라인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보형물 힙업성형의 경우 수술 후 흉터는 엉덩이 안쪽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되며, 본인의 지방의 양과 무관하게 만족스러울 만큼의 힙업 효과를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가장 확실한 힙업수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힙 사이즈와 삽입될 보형물의 사이즈는 연관 관계가 많다. 동양인의 엉덩이의 크기는 평균 84CM정도 이다. 이러한 동양인 평균치 힙사이즈에는 250CC보형물의 사용이 가장 적당하며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좋은 크기와 형태라 할 수 있다. 물론 힙사이즈가 더 큰 경우라면 원하는 정도에 따라 좀 더 큰 사이즈의 보형물을 넣을 수 있으며 힙업보형물은 힙 사이즈에 따라 그에 맞는 크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구정더블유성형외과 박봉권원장은 “보형물 힙업성형은 양쪽 엉덩이 사이 절개를 통해 엉덩이 근육 위가 아닌 근육 안으로 정확하게 보형물을 삽입해야 안전하기 때문에 다른 수술방법보다 복잡한 수술과정이 필요하며 수술의 방법도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때문에 얼마나 전문적으로 보형물 힙업성형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 안전하고 검증된 힙업 전용 보형물을 사용하고 있는지 등 여러 부분을 심사숙고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