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옵티머스G 프로, 갤럭시노트2 등 최신형 스마트폰이 앞다퉈 발매가 되고 있고, 통신사간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신형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바꾸고 난 후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을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통상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에 집에 방치하거나 대리점(K사의 그린폰이나 S사의 에코폰)이나 판매점에 아무 생각 없이 헐값에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애물단지가 된 중고스마트폰을 어떻게 하면 잘 처리할 수 있을까?
국내 최대 중고스마트폰매입 전문업체인 폰바이에 따르면, 무엇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출 루트를 확보해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객의 불안감을 낮춰주고 정직한 검수와 단가의 투명성을 통해 신뢰를 높인 업체와 거래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폰바이의 경우 이통사에서 실시되는 매입단가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돌려주는데, 실례로 타 업체의 경우는 이통사 중고폰 매입정책에 따라 전면액정 파손 시 5만원에 매입하지만 폰바이의 경우 동일한 항목에 해당 파손부위만을 차감하는 정책을 통해 매입단가를 최대한 높였다는 것.
특히 폰바이는 A급 스마트폰 기기 판매도 겸하고 있어 휴대폰을 분실, 새로 구매하기 부담스럽거나 약정의 부담, 급한 해외 출국 등 중고스마트폰이 필요한 고객들의 니즈도 해소시켰다.
폰바이 송민근 대표는 “중고스마트폰의 개인 직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위험성과 사후 처리를 위해 인증된 업체에서 구매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며, “중고스마트폰을 판매할 때는 고객과 업체간의 신뢰, 고객이 만족할만한 매입가격, 신속한 검수 및 처리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매매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