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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숨겨진 보석 같은 직업 ‘소방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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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 열악하다? 편견 깬 ‘소방공무원’ 이야기

선진국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소방관이다. 미국의 경우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1순위로 꼽는 희망 직업이 소방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하는 소방관에 대한 인상은 열악한 업무환경, 숭고한 희생을 다룬 보도가 전부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소방공무원, 소방관에 대한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방관은 위험하고 사망 수치가 높다, 환경이 열악하다, 되기 힘든 직업이다라는 인식이 강한 것.

 

우리가 흔히 가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오해는 잘못된 것이 많다. 소방공무직이 위험하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사망률은 1년에 5명 내외. 물론 현장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 하지만 현장에서 일을 하는 다른 직업군과 비교해 보았을 때 현저히 적은 수치다. 소방공무원은 평소 훈련과 교육으로서 각별한 주의를 몸에 익히기 때문에 유별난 고위험군의 직업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소방관의 모습을 들여다본다면, ‘열악하고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 대한 생각도 틀린 것. 한국에는 약 200여 개의 소방서가 있다.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10개 소방서에서 1년에 1번 정도 큰 불이 나는 것으로 집계가 나와있다. 따라서 매번 큰 불이 나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출동을 하는 것이 아닌 셈.

 

직업만족도에서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소방공무원은 숨겨진 보석 같은 직업이다. ‘소방공무원 아버님이 자식에게 권하는 직업으로도 뽑혔다. 소방직, 구조직, 구급직, 운전직, 전산직, 예방직 등 10가지 보직을 선택할 수 있고, 합격 후 6개월이 지나면 개인의 자유에 따라 보직을 변경할 수도 있어 적성에 따른 선택권도 높다. 국민의 봉사와 복지를 담당하며 받는 급료는 초봉 기준 연 3,000~3,500만원 정도다.

 

노량진 베리타스 소방공무원사관학원에서는 예비 소방관, 소방공무원을 위해 다양한 시험 정보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베리타스 소방공무원사관학원 조동훈 대표교수(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강의)소방공무원 시험은 우리나라의 약 30여 개의 공무원 시험 중 가장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직렬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일반 행정직에 비해 응시자 비율이 낮고, 시험도 타직렬에 비해 다소 쉬워 단기집중학습으로도 합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베리타스 고시학원에서는 올해 선보인 예비소방관 양성을 위한 소방시험 맞춤 프로그램 학습시스템을 선보였다. 3월부터 등록접수를 받은 이 과정은 소방직 준비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2013년 하반기 시험과 2014년 시험 대비 소방직 합격프로그램 종합반을 2차로 모집 중에 있으며 5 6일 개강한다.

 

소방공무원에 대한 더욱 자세한 상담 문의는 노량진 베리타스 소방전문학원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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