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을 운영한다. 포항제철소는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은 교대 근무 스케쥴에 맞추어 근무하게 된다. 며칠 단위로 달라지는 근무시간 때문에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지는 만큼, 직원들도 면역력 증진을 포함한 건강관리 전반에 대해 관심이 높은 편이다.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는 직원들의 건강 관련 궁금증 해소,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제철소 내 공장이나 섹션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관련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30명 이하 소규모 단위에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교대근무와 건강관리 등 총 4개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신청하면, 건강증진센터 간호사가 해당 현장을 찾아 약 50분간 강의한다.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교육을 수강한 제철소 직원은 "다소 어려운 질병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어 정말 유익하다고 느꼈다"며 "전담 간호사가 직접 와서 강의해주니 건강 관련 질의응답이 수월했고, 혈압과 혈당 체크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포항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현역 최다선 김영선 5선 국회의원,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에게 드리는 호소문 대학시절 초기부터 오랫동안 지켜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께서 제주도에 가서 특강을 하시기로 예약되었다가 제주도당의 만류로 그 역할을 못 하셨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처참했던 문재인 정부의 나라 파괴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함께 모아야 하는 이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 시기에, 나경원 부위원장님의 이 소식은 깊은 충격과 아픔을 일깨웠습니다. 나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이 대학시절 대학도서관에서 탐구하던 모습이 아직도 반짝이는 나뭇잎처럼 생생합니다. 그때 대학도서관은 학구열의 중심이었고, 윤석열 대통령님처럼 정의와 민주주의를 찾으려고 모이던 젊음의 광장이었고, 나에게는 탈춤반 동아리로 독재의 고통을 뚫으려는 문화광장이었습니다. 나는 지난 10년간 국민의 민심이 떠나가며 두 분의 대통령이 구속되고, 적폐라는 이름의 내로남불로 국민을 절망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문재인 정권의 악행을 겪었습니다. 안보망을 무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에 걸쳐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정 역점사업 추진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부서별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듣고 향후 추진일정과 사업에 따른 우려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장상열 청도 부군수는 “군민의 보건복지 혜택과 문화체육 환경개선,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 관광사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 도로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 등 당면 대형 사업의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중간 대책회의를 통해서 사업추진의 점검과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전 공직자가 군정에 열정을 다하는 자세로 맡은 책무를 다해 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안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총 20곳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과 각 자생단체들의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18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입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훈훈한 정도 나눌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 1월 설과 9월 추석 명절이 속한 달에는 경주페이의 월 사용금액을 50만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10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성과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하여 영양의 가치를 높인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로는 ▲민선 8기 출범 및 영양군수 공약 최종 확정 ▲군정 최초 예산 4천억 돌파 ▲군민안전보험 가입 확대 ▲영양 자작나무숲 전기차 운영 ▲찾아가는 현장복지 강화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영양군정의 화두는‘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이며, 군정 추진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사통오달의 도로망 확충 ▲잘사는 농정기반 마련 ▲관광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가장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국도 31호선 일월면 용화리 위험도로 개량 등 국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는 가은아자개시장과 문경전통시장을 관광의 필수코스로 육성하여 관광객 및 외부 고객의 유입 증진을 통한 시장의 매출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전망이다. 가은아자개시장과 문경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었다. 전국 40개 전통시장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 2곳이 문경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경시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까지 2년간 가은아자개시장에 8억4천만원, 문경전통시장에 8억4천만원을 들여 주말장터를 활성화하여 관광객 및 외부 고객 유입 증진에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다. 또한 에코월드, 문경새재와 연계하여 관광코스상품 정착과 체험형 특화시장으로 관광객이 몰려드는 관광명소화로 육성하고자 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은아자개시장과 문경전통시장이 지역 특색을 담아낸 문화관광 특성화시장으로 새롭게 재탄생 되기를 바라며, 주말마다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태양열을 활용한 열공급 시스템으로 아열대과수 만감류(한라봉, 천혜향)의 실증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업난방에너지의 새로운 공급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열대과수 만감류의 실증재배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과제‘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및 실증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경북농업기술원이 포항에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한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이뤄냈다. 경북은 최남단 제주에 비해 평균온도(의성 기준)가 4℃ 낮아 난방비도 제주(14,536L/10a)에 비해 97.4%가 증가하는 등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데 불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경북은 일조시간(연평균 2,409시간)이 전남(2,291), 제주(1,982)등에 비해 약 100∼400시간 더 길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과수재배에 유리한 장점도 갖고 있다. 이러한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열 계간축열기반 열공급 시스템을 아열대과수(만감류)의 시설재배에 적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열공급 시스템은 사계절 동안 태양열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겨울학기(2023. 1. 7.~ 2. 4.)‘토요가족만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가족만세’는 지난 1월 7일 올해 첫 개강수업으로 5가족 16명이 참가해 데리야끼 소스 닭꼬치구이, 카오팟(태국식 볶음밥) 만들기 등 쿠킹수업을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요리도 배우고, 주말 오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토요가족만세’는 달서가족문화센터의 가족친화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기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 중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쿠킹, 베이킹,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다. 1월 14일은 베이킹 수업(당근 케이크), 1월 28일은 바스 솔트(천연 입욕제) 만들기, 겨울학기 마지막인 2월 4일에는 향기 가득 인센스 스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봄학기 토요가족만세는 4월에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2월초 달서가족문화센터홈페이지나 전화(632-3800~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 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실적 △안심식당 홍보(콘텐츠 제작 실적) △예산집행 적절성 △안심식당 운영 모범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했으며 군은 평가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국자 등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비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통해 식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와 연계한 안심식당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개인 접시‧젓가락‧집게 등 안심식당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덜어먹기, 1인 반상 사용 등 달라진 식문화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신규> ◇부장 ▲기업고객사업부 박희창 ◇지점장 ▲울산지점 선왕건
◇과장급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민정
◇과장급 전보 ▲이북5도 황해도 사무국장 배이철 ▲대통령기록관 생산지원과장 김순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0일 "내일(11일)은 전국이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높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에서 형성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4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 강이나 호수 등에서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